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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제28화 북간도(31)
일본의 무력침공에 대항한 독립군의 항쟁은 청산리 싸움의 승리로 절정에 이르지만 그후 차차 힘을 잃어갔다. (청산리전투 이야기는 역사상 기록이 많아 생략) 이에 따라서 동포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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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북간도(22)|이지택
배일열이 높아갈수록 일본 관헌의 검거 수법이 악랄해졌다. 그 대신 한국인들의 싸움도 격렬해져서 일본 관헌의 앞잡이로 다니는 매국노들에 대해 철퇴를 가했다. 당시 용정의 일본 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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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북간도|이지택(제자 이지택)
명동이 북간도의 중심이 된 것은 교육뿐 아니라 사회활동·독립운동이 모두 명동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김약연 등은 1909년에 명동학원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간민회라는 것을 세웠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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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에서의 북괴 음모
「실론」과「파키스탄」등 소위 근 동남 「아시아」의 정정은 요즘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지난 3월26일 이래 격화하기 시작한 「파키스탄」의 전면 내란은 아직도 수그러지지 않고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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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이은 이화여중 농구팀 해체
40년 이상의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해 온 이화여중농구 [팀]이 19일 하오 폐막된 남녀중학 농구하계연맹전결승 [리그] 최종일 덕성여중과의 경기를 끝으로 해체됐다. 이 [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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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음식점 성업
서울시는 콜레라 비상 방역령이 내려진 이후 지난 26일 설사환자가 가장 많이 신고되어 60여 명으로 절정에 이르자 시내 3천개 무허가 음식점 폐쇄령과 유허가 업소에 대한 위생감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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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몰고온 「콜레라」
창녕「콜레라」는 밀양 대구 부산 등 인접지역에서 위세를 떨치면서 오염지역에 불경기 바람을 몰고 있다. 방역당국은 14일 전국 해수욕장에 폐쇄령을 내려 「바캉스」업자들은 울상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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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중고생 농성
경일중 중·고교(서울 정릉동산16·교장 이명환·45) 학생 3천여명은 2일 상오 9시『서울시 교육위가 동교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교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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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본 4천고본|도산서원 장서조사
우리나라 유학의「메카」인 안동 도산서원에서 4백년간 간수해오던 수다한 책이 처음으로 정리, 조사됐다. 성균관대학이 구성한 학술조사반은 지난 14∼17일에걸쳐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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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24시|불안과 체념의 부동속선
「사이공」 에는 불안과 공포와 긴장이 자욱이 감돌고 있다. 「베트콩」의 구정공세도 벌써 한달열흘전의 일 .그러나 9일 현재 「사이공」에는 계엄령이 그대로 계속되는 가운데 가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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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이 반소「데모」
【북평 29일 AFP·로이터·UPI= 본사종합】30만명 이상을 헤아리는 홍위병들이 주동이된 중공의 반소군중들이 29일 이곳 소련대사관 앞으로 노도와 같이 밀려들어 24시간 계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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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제약회사 또 폐쇄령
보사부는 18일 불량약품을 만들어낸 삼덕제약 등 4개회사를 폐쇄시키는 한편 이들 회사의 6개약품에 대해 수거폐기토록 했다. 한편 보사부는 연광산업 등 3개회사의 5종 의약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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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국인 교 폐쇄
【싱가포르5일 AFP합동】「자카르타」주둔군 사령관은 전 중국인 학교와 이 학교들을 돕고있는 모든 기관에 폐쇄령을 내렸다고 「자카르타」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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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복귀를 고려
【방콕 25일 AFP합동】「방콕」에 주재하고 있는 「모하메드·디아」「인도네시아」대사는 「인도네시아」가 「유엔」에 다시 가입할 문제를 고려할 것이라고 25일 이곳에서 언명했다.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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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중공 단교 직전
【자카르타 23일 UPI급전동양】중공은 인니에 주재하는 고위 외교관들을 긴급 협의 차 북평으로 소환했다고 23일 외교 소식통이 말했다. 이미 중공 대사 요중명을 비롯한 11명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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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학생 항전태세
【자카르타 4일 로이터 급전동화】4일 정부의 휴교조치에 반대하여 학생들이 죽창을 들고 시위집회를 벌이고 있던 「인도네시아」 대학교에 장갑차들이 출동했다. 4일 군인들이 학교를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