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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왕' 경찰 수사 때 … 간부, 후배 불러 "이금열 봐 달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재개발 구역. ‘철거왕’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은 가재울 용역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 간부, 구청 공무원 등에게 10억원 상당의 금품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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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검찰서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
“불리한 진술은 한마디도 안 한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27일 이정배(55) 파이시티 전 대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2의 이국철’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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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이국철이 금품 제공’ 일부 시인 … 대가성 부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10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9일 검찰에 소환됐다. 신 전 차관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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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한상률씨 입 열었지만 ‘국세청 진실게임’ 정치권 비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 뉴욕주립대 공공행정정책학과 연구실에서 자신에게 쏠린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그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책을 집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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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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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망록 있으면 공개하라" 검찰 강력 부인
검찰은 "G&G그룹 회장 이용호씨가 정치권 및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로비를 벌인 내용 등을 적은 비망록을 검찰이 압수했다" 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일단 부인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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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서파기는 기강파기"…사정차원서 칼빼든 검찰
정권 교체기의 흐트러진 국가기강 확립방안을 놓고 고심하던 검찰이 29일 일부 정부부처 및 기관의 보관문서 파기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칼을 빼들고 나섰다. 정부문서의 온전한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