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2.어서오라 하나의 푸른 강산

    오늘도 해가 진다 숨찬 능선들 골짜기들 휴전선 1백55마일에 해가 진다 내 피붙이 임진강물이여 백마고지여 대성산 바람찬 향로봉이여 저 건너 해금강 어여쁜 섬들이여 그 언제까지 이것

    중앙일보

    2000.05.18 00:00

  • [고은의 북한탐험]10.황해도의 빈 길

    비가 온 뒤의 아침은 종교적으로 청정했다. 공기는 사뭇 달고 풍경은 그 속사정이야 어떤지 모르나 생기를 뿜어냈다. 눈에 들어오는 사물들은 방금 새겨낸 조각처럼 분명했다. 내 마음도

    중앙일보

    1998.10.15 00:00

  • 레바논 바알베크 (1)

    로마제국의 최대 신전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로마도,그리스도 아닌 중동의 레바논이다.지금은 내전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복구공사가 한창이지만 한때'중동의 파리'로 불렸던 레바논

    중앙일보

    1997.03.13 00:00

  • 열대의 낭만 즐긴다(피한여행)

    올해 초 해외여행 자유화조치이후 처음 맞는 겨울휴가를 상하의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근 새로 개설한 서울∼사이판·자카르타노선을 비롯, 서울∼마닐라·싱가포

    중앙일보

    1989.11.24 00:00

  • 오규원씨의 시|『두 풍경의 두 가지 이야기』

    이 달의 시중에는 오규원씨의 『두 풍경의 두 가지 이야기』(한국문학) , 김형영씨의 『떠도는 말들은』(한국문학), 송수권씨의『정읍사』(문학 사상), 이유경씨의 『마른 풀』(심상)

    중앙일보

    1981.09.01 00:00

  • (229)유자차는 감기예방에 좋다

    겨울 철새 제1진인 백조 떼가 예년보다 20여일 빠르게 철새 낙원 낙동강 하구에 날아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차가운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걸 보니 분명 겨울이 가까와졌나 보다.

    중앙일보

    1974.10.31 00:00

  • (618)윤량모|어린이에 놀이터를

    깨끗한 초록으로 단장한 초여름날, 어제 서울거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여러곳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고 이채를 띤 가장행렬은 서울어린이들에 대한 큰 잔치로서 서울시민은 온통 축제

    중앙일보

    1970.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