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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감염구역' 따로 있다…통로쪽 좌석 전염 위험 최고
장거리 여객기를 타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감기 기운이 도는 경우가 있다. 최근 과학 논문에 따르면 실제 여객기에 감염구역이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모리 대학교 비키 허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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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개선으로 경쟁력 확보
대한항공은 올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고효율 신형 비행기를 도입했다. 바르셀로나 노선 취항 등 글로벌 노선망도 확대했다. 새로워진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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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요리사의 성찬…이영라 셰프의 부암동 ‘프렙’
부암동 ‘프렙’의 이영라 오너 셰프가 지난달 29일 팝업 행사 때 메인으로 낸 스테이크. 수비드 한 다음 팬에 겉만 살짝 구운 울산 한우 채끝이다. 이런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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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문 통과해 이열종대로 앉는 회사
━ 홍은택 칼럼 집 구경하듯, 사무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제휴할 일이 있어서 다른 회사를 찾아갈 때 사무실 내부를 들여다보게 된다. 사무하는 곳이 거기가 거기지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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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위험' 운전자는 멀미약 금물…패치제는 한쪽만 붙이세요
멀미를 예방하려고 먹는 멀미약은 부작용이 있으므로 올바른 복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중앙포토] 명절 귀성길과 귀경길을 방해하는 건강 복병이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고속열차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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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와~기숙사야, 호텔이야? 나중에 꼭 입학해 ‘팡세’ 앉아 공부할래요
━ 중딩, 대학 가다-①인천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 중딩들의 캠퍼스 탐방 「 ‘중딩, 대학 가다’ 코너를 새로 선보입니다. 대학 진학에 뜻이 있는 청소년들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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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5만원이면 충분하다…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 팁 5
━ 디자인=김은교 디자이너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 팁 5가지#01 티웨이 항공의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는 여행 전 원하는 창가 자리와 편안한 좌석을 미리 지정하는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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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성희롱' 피해 여학생들이 가해 남학생들과 '한 강의실'서 수업 받게 된 까닭
남학생들이 징계무효확인 소송을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하대 게시판에는 지난 8일 '의대 남학우 9인의 성폭력을 고발합니다"라는 내용의 대자보가 나붙기도 했다. [연합뉴스]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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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경호 제공된 긴박했던 정유라 송환 작전
정유라씨가 인천국제공항행 대한항공 KE926편에 탑승해있다. 왼편은 한국 검찰이 파견한 여성 수사관. 연합뉴스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 된 지 150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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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 오버부킹 탑승객 강제로 끌어내려
오버부킹돼 강제로 끌려나가는 아시안 승객. [페이스북]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오버부킹)한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비난이 일고 있다.9일 시카고 오헤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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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비상구 자리 원하면 3시간 전엔 공항 가야
비행기 좌석을 고를 때는 늘 선택 장애가 발동한다. 화장실 갈 때 옆사람 눈치 볼 일 없는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고민 없겠지만 일반석(이코노미 클래스)은 좌석에 따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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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칸막이 없앤 사무실, 커뮤니케이션 확대 … 수평적 조직문화 만든다
롯데물산롯데물산은 창립 35년 만인 지난 2월 13일 롯데월드타워에 그룹 내 최초의 스마트 오피스를 꾸리고 입주식을 진행했다.롯데는 1987년 잠실에 초고층 사업지를 선정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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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5. 무채 계열의 빨강 (8)
혁은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고 내다봤다. 놀이터가 보이지 않았다. 주방 옆의 작은 베란다 쪽에서 내다봤다. 보이지 않았다. 안방 쪽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서재 쪽에서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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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4
나는, 나는 돼지다. 내게 주어진 것은 쓰다 버려진 것들. 내가 고를 수 있는 것은 모두 버려진 것들. 내가 있을 자리는 버려진 공간.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육체. 영화가 끝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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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이젠 보여 주마-은수의 속살
‘은수’는 종로 12번 마을버스 이름이다. 혜화역-서울대병원 장례식장-서울대병원 현관-종로4가 세운상가-종로3가를 뺑뺑 돌며 살았다. 무릎이 쑤시고 옆구리가 결리고 기침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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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미니 서재인 듯, 식물원인 듯…볼일 없어도 찾는 그곳
| 열린 공간으로 바뀐 화장실손님 배려 보여주는 ‘영업장 얼굴’음식도 믿을 만하다는 생각 들게 해“화장실은 그 시대 여성 인권의 상징”투명한 유리로 밖에서도 보이게 오픈입구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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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외여행갈 때 고추장 챙기나요?
시간과 돈만 있으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확 달라진다. 그래서 여행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최근 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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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이 민항기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조는 모습 포착
[사진 인콰이러 캡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민항기를 이용하면서 이코노미 좌석에서 조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찍혀 화제다.6일 필리핀 현지 언론 인콰이러 등에 따르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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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3. 기시감 (1)
갑자기 쏟아져 들어오는 빛에 잠을 깼다. 커튼을 열어젖힌 아내가 돌아서며 “굿모닝!”하고 밝게 인사했다. 혁은 팔뚝으로 눈을 가렸다. 얼결에 “응, 굿모닝.” 하고 대답했지만 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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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3. 우연과 필연의 거리
화요일 아침 공항은 조금 한산한 느낌이었다. 원래 예정은 어제 출국이었지만 중요회의에다 당장 작업을 마무리 해줘야 할 일이 있었다.오래 걸리진 않겠지만 왕복 비행시간과 시차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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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내버스 타고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 한 바퀴
by 정바울·연성현익산 시내버스 창가에서 바라본 들녘.익산 취재에 동행한 전북사대부고 반크 동아리 부원들.지갑에 남은 돈은 단돈 2만원. 2만원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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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버섯·장맛의 숲 속 별궁…먹으며 힐링하는 한식집 ‘두루담아’
‘두루담아’의 단일메뉴인 정식 2인상. 모든 테이블은 창가에 붙어 있다. 무덥던 지난 여름 어느 날 음식점으로 편지가 왔다.“안녕하세요. 저는 사업 관리를 잘못하여 서울구치소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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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하늘에서 본 아무르강
‘평화오디세이 2016’, 출발 전, 안내 책자를 받았다.그 책자의 제목이 ‘아무르강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다’였다.‘아무르강’ 이라는 단어에 설렜다.두어 달 전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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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순천 ‘책방심다’ 표지 가리고 ‘블라인드 판매’ 가평 ‘북유럽’ 인디밴드 콘서트
동아서점은 창가에 바 형태의 테이블을 만들고 곳곳에 의자와 소파를 배치했다. 김일수 대표(왼쪽)와 아들 영건씨가 자체 선정한 7월의 베스트셀러 1위 『표현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