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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결단
11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대표해 수중수색 종료 요청을 발표한 민동임(36)씨가 기자회견문을 읽던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그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실종된 단원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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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원했던 박영선, 돌고 돌아 팽목항
“1반 조은화, 2반 허다윤·황지현·박영인, 고창석 선생님….”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10명의 세월호 실종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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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화가 독백이 되지 않도록
그가 이름을 불러주기 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다. 세월호 사고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어느새 ‘실종자 10명’으로 뭉뚱그려져 내 안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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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실종자 10명 빨리 가족 품으로" … 세월호 위로 편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남 진도 팽목항에 남아 있는 세월호 실종자 10명의 가족들에게 위로편지를 쓰고 묵주를 보냈다.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직전에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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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 그들은 지금도 우리를 기다린다
“그대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싶지만 항상 마음만은 그대 곁에 있어요. (…)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고(故) 이다운군이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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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 그들은 지금도 우리를 기다린다
관련기사 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그대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싶지만 항상 마음만은 그대 곁에 있어요. (…)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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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황수미 성악 부문 우승
2011년 홍혜란에 이어 한국인 소프라노로 2회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은 황수미씨. [사진 금호 아시아나문화재단] 소프라노 황수미(28)씨가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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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꾀꼬리’였던 홍혜란, 퀸엘리자베스콩쿠르 무대서 우승
소프라노 홍혜란(29·사진)이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인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했다.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아시아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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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쑥쑥 커가는 작곡 영재들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좋은 봄 소식’. 몇 달 전 기자에게 도착한 e-메일 제목이다. 작곡가 이영조(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씨가 보냈다. “세계로 어려서 나가 두각을 나타내는 피아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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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북클럽] ‘부자가 되자’등 45곳에 책 30권씩 선물
경기도 남양주의 ‘부자가 되자’는 차선 작업 및 도로 보수를 하는 사람들의 독서모임이다.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밤중에 작업을 하다 보니 낮에 기숙사에서 책을 가까이 하면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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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 작곡 전공 바꿔 세계 무대에서 ‘퀸’ 됐어요”
조은화(36)씨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작곡가로 23일 선택됐다. 조씨는 2년마다 열리는 이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우승(Grand Prize)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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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좋아좋아 낱말그림책 '外
[어린이] ◇ 좋아좋아 낱말그림책 전3권 (이해선 글.조은화 외 그림.웅진출판.각 권 4천5백원) =3세이하 유아들에게 사물의 모양과 이름을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 중간 중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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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 外
◇ 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 ^예선리그 건국대 3 - 2 연세대 충북대 2 - 0 경기대 울산대 1 - 0 중앙대 경희대 2 - 1 한성대 ◇ 대통령배 펜싱선수권 ^여자 에페 개인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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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임원 67명 승진.전보 인사 단행
한라그룹은 26일 한라중공업 한창완(韓昌完.사진)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등 임원 67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박경덕 기자〉 ^한라중공업 吳源錫^한라중공업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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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처,국세청,농촌진흥청,평화은행,한덕생명
◇총무처〈국장급파견〉^국방대학원 權五龍^중앙공무원교육원 金浩吉.黃寅秀 ◇국세청〈서기관전보〉^국세청 국제조세2과장 吳大植^대구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장 李鉉雨〈세무서장〉^남산 柳秀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