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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다툼 중이라도 ‘동업자 미덕’은 지킨다
전 골드먼삭스 CEO 존 코자인 사내정치(Office Politics)는 기업 내 권력투쟁을 의미한다. 미국 월가의 대형 금융회사에서는 잦은 일이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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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⑨
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콤파스’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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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지난해 7~8월 이미 끝났다”
“경제예측 모델을 믿었어야 했다.”에드워드 리머(66) UCLA 앤더슨경제연구소(Anderson Forecast) 소장의 아쉬움이다. 그는 2008년 상반기 ‘미국 경기침체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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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 ⑬ 작은 공화국 세종기지에는 감옥이 없다
세종기지는 작은 공화국이다. UN이 인정하는 실제 국가는 아니지만 기지가 운영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하나의 국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대원들도 정부 부처를 책임지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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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시 계영배를 생각한다
연말에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이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자력발전소를 팔게 됐다. 미국 기술로 국내에서 원전을 가동한 지 31년 만에 원전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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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지났다, 문제는 회복의 質
관련기사 침체 지점 지난 美 경제의 미래 “경기침체는 끝난 것 같다(The recession is very likely over).”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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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직 비관론을 꺾지 않았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마크 파버 글룸붐앤둠 편집장,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를 미리 예측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주로 부정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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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기부양’의 어머니 … 논란의 핵으로 급부상
크리스티나 로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얇은 보고서 하나가 미국 워싱턴에서 말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마치 필화 사건을 보는 듯하다. 경기부양책을 놓고 대립하는 민주·공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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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펠트스타인 칼럼] 재정 확대가 유일한 대안
세계 각국 정부가 앞다퉈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례없는 재정적자를 불러올 것이다. 미국의 경우 올해 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0%를 넘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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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최면에서 나도 자유롭지 못했다
1년 전 미국 경제가 지금처럼 지독한 침체에 빠지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경기가 나빠지더라도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만 이렇게 본 것이 아니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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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 차만 감쌀까 걱정되네
일러스트=박용석기자parkys@joongang.co.kr“미국 자동차회사만 골라 지원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승리하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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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MF 도움 없이도 위기 극복”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은 10년 전과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마틴 펠드스타인(사진)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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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 미국 시장부터 살펴라
‘집값은 언제 바닥을 칠까’. 요즘 개인뿐 아니라 건설업계·금융계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집값 동향이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쏟아냈으나 시장 분위기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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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이미 침체” 펠트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전미경제연구소(NBER) 회장인 마틴 펠트스타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국은 지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 침체(recession)에 진입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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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까지 …
미국의 5대 투자은행(증권사)인 베어스턴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여파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14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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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갈 길 먼데 첫발도 못 뗀 방통위
방송위원회와 해체된 정보통신부의 일부가 합친 방송통신위원회가 자리를 잡느라 한창 바쁘다. 새 정부가 뉴멀티미디어 서비스 경쟁으로 세계가 팽팽 돌아가는 데 맞춰 만들어낸 방통위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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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美 경제, 하반기 회복 불투명
“모든 경고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미국 경제는 이미 침체에 빠졌다. 이를 부인할 증거는 찾아보기 힘들다.”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6만3000명 줄어들었다는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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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오면 자산거품 붕괴와 맞물려 충격 클 듯
미국의 월스트리트가 경기침체 공포에 떨고 있다. 드디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까지 “경기침체 위험이 커졌다”고 실토했다. 2006년 2월 취임 이후 첫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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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경제 어렵다”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미국에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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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뜨거운 금리 논쟁
경기 침체 위기에 빠진 미국 경제에 대한 처방을 놓고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대세론과 물가가 불안하니 동결 또는 올려야 한다는 반론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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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오랏줄에 미국 경제 잔치 끝나"
주택경기 침체와 금융 불안으로 미국 경제가 비틀거리고 있다. 14일 공개된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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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산별노조 변해야 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총파업을 강행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또다시 7월 말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06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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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미국 "중국 불법 복제, 더는 못 본다"
중국 상하이(上海) 거리에서 한 상인이 불법 복제된 영화 DVD를 팔고 있다. 미국은 중국내 불법복제를 강력 비난하며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중국을 WTO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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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부동산 거품 안꺼진다
스페인인 은행직원인 에드릭 카나스(33)는 지난 12년 동안 후한 보수를 받으며 외국 주재원으로 생활했다. 보스턴과 런던에서도 살아 봤지만 가장 잘 아는 도시는 뉴욕이다. 하버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