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00만원 대출 낀 3억 집, 연금 전환 땐 월 이자 19만원 안 내고 26만원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대통령 업무보고의 ‘주력 상품’으로 주택연금 신상품을 꼽았다. 금융위가 ‘내집연금 3종 세트’라고 명명한 이 금융상품은 정책 대상을 40~50대와 60대로 나눠
-
[클릭 e판결] 사실혼 배우자가 몰래 한 혼인신고의 효력은
사실혼 관계의 일방이 '몰래 한 혼인신고'는 효력이 있을까?답은 ‘그때 그때 다르다’이다. 혼인신고 당시 상대방에게도 혼인 의사가 있다고 볼 수 있는지가 법원의 판단을 가르는 요인
-
탁재훈 합의 이혼, 아내 이씨와 분쟁 종결…'10개월 만'
탁재훈 합의 이혼 탁재훈 합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탁재훈은 아내 이 모씨와 오랜 이혼 소송을 마쳤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혼 소송 중에 있는 탁재훈과 부인 이 모 씨 양측
-
200大 상장사 미저리 지수(Misery Index:고통지수) 최악 1~3위 서울반도체·위메이드·현대미포조선
[이코노미스트] 국내외 경기의 장기 침체 속에 우리 기업들의 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교역량 정체와 환율 변동, 중국 시장 둔화 등 대외 여건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이
-
120억원 시세차익 진경준, 넥슨 돈 받아 주식 매입
넥슨 주식으로 120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어 수사를 받고 있는 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이 넥슨으로부터 돈을 받아 주식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진 검사장은 주
-
[간추린 뉴스] 김주하 앵커 이혼 확정…재산 10억 떼줘야
김주하(43) 앵커와 남편 강모(46)씨 이혼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김 앵커가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에서 “강씨가 김씨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
이건희 회장의 맏사위 임우재…사실상 삼성 퇴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임우재 삼성전기 전 상임고문. [중앙포토]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
-
이혼 앞둔 중년 남성에 희소식? '분할연금' 헌재 결정 파장
헌법재판소가 29일 법률혼 관계일 경우 무조건 국민연금을 분할하던 관행에 제동을 걸면서 황혼이혼을 고려하는 중년 부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혼하면서 국민연금을 분할해 주던
-
“전문 영역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라는 이건희 회장 뜻”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한배’를 타고 대항해에 나선다.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삼성가(家) 3남매가 통합 삼성물산에
-
[속보] 대법원 전원합의체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허용은 시기상조"
대법원이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를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5일 유책배우자 A씨(68)가 본처(66)를 상
-
대법 “불륜 배우자 이혼 청구 허용은 시기상조”
대법원이 바람 피운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이 1965년 9월부터 50년간 이혼 재판에 대해 유지해온 유책주의 원칙은 계속 유효하게 됐다. 대법원 전원
-
꼬리에 꼬리 무는 글로벌 M&A 전쟁…美·中 승자는 누굴까
싱가포르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과 퀄컴 본사의 기업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도전과 반격. 거대 자본을 내세운 중국 기업의 적대적 인수에 미국이 제동을 걸었다. 미국과 견줄
-
로봇으로 업무 자동화 … 금융권 이젠 '디지털'이 대세
씨티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글로벌 BPM(Business Process Mamagement) 회사인 WNS 등 글로벌 금융 관련 회사들이 최근 업무에 도입한 공통된 시스템이
-
이혼한 남편, 전세금 분할 합의해놓고 계속 미루는데…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1) 남들은 결혼할 돈이 없어 결혼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저는 남편과 둘의 보증금을 합쳐서 방이 하나 더 있는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것
-
2년 넘게 방치된 건물, 공사 재개 땐 취득·재산세 경감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 혜택을 신설하거나 기존 혜택을 연장한다. 감면 대상을 줄여 지방 재정난을 해소하겠다던 방침을 바꾼 것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0일 “법
-
허위 매출장부로 세금 86억여원 포탈한 부산 최대규모 유흥업소
양주병에서 제거해 보관 중이던 전자태그. [사진 부산검찰청] 허위 매출장부를 만드는 등의 수법으로 86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한 부산 최대 규모의 유흥업소가 검찰에 적발됐다.부산지검
-
최태원, 혼외 자식 고백 … 노소영 “꿋꿋이 가정 지킬 것”
2000년 서울 종로구 SK 본사에 문을 연 아트센터 ‘나비’의 개관식에 참석한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모습. 최 회장은 29일 공개한 편지에서 “(부인과) 10여 년 넘게 깊은 골
-
아인슈타인에서 딜런까지…노벨상 수상자들의 숨겨진 연애사
또다시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2일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화학상·문학상이 잇달아 발표됐고, 6일 평화상과 9일 경제학상만을 남겨놓고 있다. 다이나마이트 발명자인
-
노모 흉기로 위협한 40대, 그래도 노모는 아들 편…法 “거짓 증언”
아들이 노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했지만, 노모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다. [연합뉴스] 재산을 나눠달라고 요구하면서 70대 어머니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40대 아들이 실형을
-
진경준에게 주식 판 사람이 넥슨 직원이면 불법 가능성
게임업체 넥슨의 비상장 주식에 투자해 120억원대 상장 차익을 거둔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사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이 이 주식을 누구로부터 샀는지가 쟁
-
한국, 수십 년 같이 살아도 재산 상속 못 받아 … 프랑스선 3년 동거하면 법률로 권리 보장
“한쪽이 ‘헤어지자’고 짐 싸면 그걸로 끝이다.” 서울가정법원의 한 판사가 설명한 법률혼과 사실혼의 결정적 차이다. 길게는 수년간 소송을 거쳐야 이혼이 가능한 법률혼 부부와 달리
-
[단독] ‘만능통장’ 1000만원 수익, 연금화 땐 35만원 절세
금융감독당국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및 관련 연구원들은 지난달 비공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TF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가 떨어졌다. 이
-
송도캠퍼스 건립한다며 인천시에 특혜 요구하는 인하대
인천 인하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했던 송도캠퍼스 건립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재정난을 이유로 캠퍼스 일부 용지만 구입하려했지만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가로막혔다.11일 인천
-
승계 준비 없이 떠난 조양호···한진 운명, 17.84%에 달렸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아버지의 사망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넘겨받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연합뉴스]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배에 재계와 시장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