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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사상최고…10년전의 2.3배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연간 전체 사망자수는 줄었지만 생활고 등에 따라 자살률은 3년 연속 크게 증가해 작년에는 외환위기때보다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 등 암으로 인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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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명의 진료보다 중요한 건강검진
연말이 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일이 건강검진입니다. 사실 불치병·난치병에 완치 희망을 열어준 1등 공신은 ‘건강 검진’입니다. 암·심장병·뇌졸중-.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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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프랑스 고령사회
1980년께 프랑스의 한 농촌마을 풍경. 이런 마을에서는 건강한 노인들이 아니라 건강한 할머니들을 찾아야 했다. 노인 인구의 절대다수가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한 할머니가 실망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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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프로그램이 일생 좌우한다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었다. 잘 먹고 잘사는 것에서 행복한 삶, 즐거운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샐러리맨들도 마찬가지다. 획일화된 생활로 극도의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샐러리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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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나이는…] 下. 중년 여성
지난 18일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주부 최순영(42)씨와 이남이(41·가명)씨가 마주 앉았다. 이날 이씨는 의기소침하고 표정이 굳어 보였다.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최씨가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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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우울증 치료비 등 지원
정부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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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경쟁심·공격 본능이 여성보다 일찍 죽게 만들어"
남자로 살기도 어렵지만 남자로 '오래'살기도 결코 쉽지 않다. 미국 ABC 방송은 19일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죽을 운명을 타고 났다는 미시간대학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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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도층의 자살 풍조를 우려한다
비리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거나 수감된 사회 지도층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재직시의 비리 의혹으로 사흘째 검찰조사를 받던 박태영 전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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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살 여자의 3배
자살과 생활수준과는 함수관계가 성립될 수 없음이 증명됐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자살 「세미나」에서 「조지· 워싱턴」 대학사회학 교수 「재크·P·지브스」박사는 오늘날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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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추락사위험 큰폭 증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추락사의 위험이, 청소년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각각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생활교육회 부설 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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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인생의 전환기는 35세|암·혈관질환에 약해져
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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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10년새 2배 늘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암과 뇌혈관 질환으로 가장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암에 걸려 숨진 사람이 10.6%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그동안 가장 높은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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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클리닉] 다이어트 집착하는 딸 (전문가의 말)
안정감 있는 비너스의 몸매에서 바비 인형 같은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문화로 미(美)의 척도가 바뀌어가면서 다이어트가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날씬한 사람은 철저한 자제력의 상징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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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數 전쟁보다 4배 많아
매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망자가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의 4배를 넘는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2일 밝혔다. WHO가 2000년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사고사를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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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작년 17만명이 암으로 사망
지난 한햇동안 암으로 숨진 일본인수는 17만97명(인구10만명당 1백44·1명)으로 사인순위1위(23·9%)를 차지했으며 2위가 뇌혈관질환(20·7%), 3위가 심장뵹(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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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여파에 지난해 사망자수 사상 최대...사망자 10명 중 3명은 암으로 목숨잃어
고령화 여파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여전히 암이다. 10~30대 젊은 층은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많았다.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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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분노조절장애와 세대범죄
추모 공간에서도 증오와 분노만이 가득… 일본의 노인범죄 양상도 한국에 상륙할까 염려돼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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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효도한 자식들, 일반인보다 사망률 낮다" 첫 연구결과
서울대병원 간이식팀 서경석 교수팀이 수술하는 장면. [중앙포토] 한국은 뇌사(腦死)자가 아닌 생존자가 간의 일부를 떼주는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인구 100만명당 2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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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 90%는 가족 주치의가 담당"
“가족 주치의가 요람부터 무덤까지 모든 환자를 본다. 문지기로서의 책임이 크다. 우울증 치료의 90%가량도 가족의가 담당한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지역에서 가족 주치의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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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폭풍, 2020년 상반기 미국인 기대수명 1년 줄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해 4월 29일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AP=연합뉴스] 2020년 상반기 미국인의 기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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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시도 연 34만…응급실 87% 전문관리팀 없다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서울 마포대교 전망대에 자살 예방을 위해 설치한 ‘한 번만 더’ 동상. 실의에 빠진 한 남자를 다른 남자가 어깨동무하며 ’한번만 더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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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따라 극단선택…20대 여성 다음엔 50대 남성 많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직후 일반인 사이에 모방 자살이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런 모방 자살 위험도가 성·연령별로 다르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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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그녀들의 피, 땀, 눈물
임재준 서울대 의대 교수·의학교육실장 요즘 우리나라 의대생 3분의 1 정도가 여학생이다. 미국은 거의 절반이며, 유럽에는 여학생이 더 많은 의과대학이 드물지 않다. 당연히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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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한국인 사망 원인 9위→7위로…암, 37년째 1위
지난해에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다. 고령화 여파로 알츠하이머병(치매), 폐렴 사망자도 크게 늘었다. 자살률은 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