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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초선 56명 "이젠 靑·문파 눈치 안보겠다"…文인사까지 비판
“청와대와 지도부, 문파(文派)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있게 나가자.” 9일 선거 참패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긴급간담회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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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직 회장 “주민이 민주적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읍면동이 진정한 주민자치”
2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한국정치학회·정책기획위원회 특별기획 학술회의에서 ‘지역의 자치분권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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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 공무원 포섭작전?…전례 없는 임기중 차관직 늘리기
국정에 대한 의지일까. 임기말 공무원 포섭일까. 문재인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에너지 전담 차관을 신설키로 하면서 정치적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을 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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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16분" "해상야구장" 부산 들쑤신 SF급 공약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퇴근 후 하이퍼루프(진공튜브 운송수단)를 타고 15분 만에 해상 야구장에 가서 프로야구를 보고 그날 안에 해저터널로 일본이나 고속철도로 북한에 도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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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의 병원, 羅의 은마, 吳의 숲길…그들의 발끝에 ‘전략’ 있다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 남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각각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신이 시장 시절 개발된 경의선 숲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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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등 5대 범죄 사면없다"던 文, 지지율 추락에 말 바꿀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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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참사 겪고도 똑같다" 선거 한탕만 노리는 野 고질병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④인재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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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생 ‘반려인 사전교육’ 정책 제안, 광진구 내년 시범사업 채택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연계한 현장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서울 광진구가 이를 실제 정책으로 도입해 내년 ‘반려인 사전교육 이수’를 자치구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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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실검, 특정 세력 과시 수단으로 변질…존재 의미 없다”
‘문재인을 파면한다’. 지난달 28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실검) 상위에 오른 문구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항의하는 ‘6·17 규제 소급 적용 피해자 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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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쩐의전쟁'] "회계상 3억, 거기 1억 더"…눈먼 돈이 만든 전대 '3+1 법칙'
지난 2018년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3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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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쩐의 전쟁'] 이해찬, 문자 발송만 8619만원 썼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밥은 사야 표달라고 하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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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빠진 국회···추경안 심사 쓴소리 입법 공무원이 대신 했다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미래통합당 불참 가운데 2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추경예산안등 조정소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7.2 임현동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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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 구성 이어 국회 운영 룰까지 단독으로 고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최고위 회의에서 천장을 보고 있다. 왼쪽은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국회 원 구성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에 이어 국회법까지 더불어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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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안 하면 페널티…'게임 룰' 바꾼 민주당 나홀로 국회 개혁
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에 나섰다. 1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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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돈·진영만 보인다…과거로 되돌아간 총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며 유권자 앞에서 경쟁해야 할 총선이 과거로 퇴행하고 있다.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의 자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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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0일 전 공약 내면 누가 알겠나, 내용도 D학점"
이현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6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D학점 수준의 졸작.” 한국정치학회 매니페스토 연구팀장인 이현출(건국대 정치외교)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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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년 연봉’서 이젠 500만원…총선 기탁금의 정치학
2001년 10.25 서울 동대문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군소정당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1500만원 기탁금 제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기탁금 전액을 1만원권으로 줄에 묶어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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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7.3점 강훈식 3.3점···"소름돋게 정확" 정치성향 테스트
중앙일보와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성이)가 공동개발한 ‘소름돋게 잘 맞는 초간단 정치성향 테스트’ 참여자가 30일 오후 1시 현재 6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오후 중앙일보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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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찐보수? 찐진보? 소름돋게 잘맞는 초간단 정치성향 테스트
중앙일보는 27일 ‘소름 돋게 잘 맞는 초간단 정치성향 테스트’ 사이트(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416)를 오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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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보는 즉시 등 돌리라"는 유시민, 野 "지역감정 선동하나"
“황교안 대표가 혹시나 오시면 이렇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첫째 절대 눈을 마주치지않는다. 둘째 절대 말을 붙이지 않는다. 셋째 절대 악수를 하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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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몰락 책임 누구? 홍준표>박근혜>안철수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곽진영 건국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국내 정치학자 31명을 대상으로 한 ‘6·13 지방선거에서의 보수 몰락’ 기획 설문에서 보수의 진로와 관련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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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한국당 “그 밥에 그 나물... 새 얼굴로 판 엎어라"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곽진영 건국대 교수)가 6·13 지방선거 직후인 14일~16일 정치학자 31명을 대상으로 “보수 재건을 위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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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투표율 가장 낮아 … 내 참여가 ‘동네 민주주의’ 키운다
중앙일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정치학회가 5일 개최한 ‘동네 민주주의 컨퍼런스’에서는 지방 분권과 선관위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사진 중앙선관위] 지역 일꾼을 뽑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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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는 ‘동네 민주주의’ 열망 담아낼 기회”
지역 일꾼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69일 앞으로 다가왔다. 1995년 이래 7번째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다른 어느 때보다 지방 분권의 의미가 크게 부여되고 있다.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