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들의 외제선호 교실까지 파고들어
지난 화요일 1학년 수업반 독서시간때의 일이다 나는 반장의 인사가 끝나자 유치환씨의 『행복』이라는 시를 칠판에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마악 「제목-행복」이라고 쓰고 「지은이-유치환
-
배달 소년에 대학 입학금|장 단대 총장이 보조 약속
장충식 단국대 총장은 7일 독학으로 단국대에 입학하고도 입학금 (58만원)이 없어 애를 태우던 신문 배달 소년 이규희 군 (20·본보 5일자 보도)을 총장실로 불리 입학금 전액을
-
신문배달로 대학합격|입학금모자라 애태워
서울 운니동 114의2 이규희군(20)은 4년여 동안 신문배달을 하며 독학한 끝에 고입·대입검정고시를 거쳐 단국대경상계열에 합격했으나 입학금(58만원)을 마련 못해 애태우고 있다.
-
여성단체 대표들에 「값 올린 까닭」털어놔-「노·클러치」승용차 시판 3월 이후로 미뤄
정재석 산공부장관은 요즘발언권이 크게 높아진 여성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20일 장관실로 초대,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공산품 가격인상에 대한 배경설명을 했다. 이날 정장관은 가격을 크
-
동시·동화 당선작 발표
「소년중앙」 참간 9주년기념 50만원 고료 동시·동화 모집에서 다음과같이 당선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보리밭』(김완성·강원황지국교 교사) ▲우수작=『꽃씨』 (노금섭·부산교
-
장편소설 장막희곡 현상모집의 어제와 오늘|소설
일간신문이 모집하는 장편소설은 신문을 통해 발표한다는 것이 전제되므로 다른 장편소설과는 다르다. 신문소설이 내용 면에서는 문학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뤄야하며 형식면에서는 1회 7∼
-
새마을 정신 점화하자
새마을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서울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23일 상오 l0시 시민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지도자 대회에는 새마을 지도자 1천5백여명과 새마을 사업 추
-
(894)여심의 타락|이규희
요즈음 잘못 되어가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기성세대와 청소년간에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 벽이 점점 두터워감도 잘못 되어 가는 것 중의 하나요, 잘 살고 못사는 사람
-
새 시대를 사는 『지혜의 어머니』로|두 번째 열린「어머니 대학」
대한 어머니회가 마련한 두 번째 어머니 대학이 22일∼27일 6일간 을지로 청소년 회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생활의 혁명에 목적을 두고 어머니들에게 새 시대를 사는 교양과 지혜
-
김의석 이규희
「사회 개발을 위해서는 여성 운동이 올바로 진행되어야 할겁니다. 여성 운동을 우리 남성들이 먼저 나서서 해줄 처지는 못되더라도 그들 스스로가 자각하도록 장려는 해줘야 할 것 같아요
-
기사에 불만 품고 기자에 집단폭행
【충주】향토○○사단 충주비료공장 경비지원부대 중대장 서호교대위(30)와 박장빈소위(26) 원모병장(25)등은 중앙의 각 일간신문에 보도된 기사에 불만을 품고 충주에 주재하는 중앙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