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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의 숨소리와 땀방울 창극의 원형을 느끼는 무대
창극의 참 멋을 찾아 국립국악원이 초기 창극의 원형을 재현한다. 5월 초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화제작으로 최근 전주세계소리축제에도 초청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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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가상 응급실서 의대 실습 … 허공에 청진기 대니 맥박 '쿵쿵'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헤드셋을 쓰면 눈앞에 하얀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이 나타난다. 전후좌우는 물론 위아래 어디든 고개를 돌려봐도 스키장 한가운데다. 발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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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소리나는 20억짜리 시계···패션업계 '귀' 노린다
코로나19 이후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음악·음원 등 오디오에 대한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사진 언스플래시 코로나 사태 2년째. 멋진 볼거리 중심이던 패션업계가 귀 사로잡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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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 높여주는 음향이 없으면 메타버스도 없다”
지난달 27일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울룹슨 글로벌 CEO. 김현동 기자 “음향은 항상 중요했지만,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겁니다. TV는 점점 얇아지고 있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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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해도 종말은 없다…게다가 에어컨 있잖나" 파격 주장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마이클 셸런버거. 사진 부키 "기후변화는 현실이고, 인간에 의해 유발됐다.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숲이 사라지는 것과 어류 남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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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러 석유 수입 단계적 중단”…돈줄 끊는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의 정상들이 제2차 세계대전 서방측 승전 기념일인 8일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열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발표했다. 정상들은 공동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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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년 남성의 두 번째 사춘기 … 유쾌한 반항
'갱춘기' 4050세대 김성주·안정환·김용만씨 등 ‘갱춘기’ 남성 방송인들이 스위스 리기산을 오르는 기차에서 바깥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2월 JTBC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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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광고-콘텐트 합작 회사로 변신한다”…SK텔레콤ㆍSM이 손잡은 이유는
인공지능(AI)과 한류. 이 두 가지 키워드는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국내 1위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제일 자신 있어 하는 분야다. 서울 삼성동 SM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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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불가 수준" 집순이들 열광한 '꿈의 침대'
최근 SNS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갖춰진 한 침대가 화제다.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파는 제품이라고 알려진 이 침대는 누운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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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음이 한 덩어리가 돼야
오이스트라흐 트리오의 ‘대공’ 음반은 루돌프 대공의 초상화를 썼다. 1814년 4월 11일, 베토벤은 피아노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피아노 트리오 제7번 op. 97’을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