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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1년 농사 망친다" 귀농인들 야생동물과 전쟁
“이 놈의 멧돼지, 총이 있으면 콱!” 2010년 공직에서 은퇴한 뒤 강원도 한 산골마을로 귀농한 이진엽(61·가명)씨는 지난해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울화가 치민다. 그는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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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칡소·섬말나리 등 국내 5종 … '전 세계가 지켜야 할 맛'에 올랐다
방주는 하느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면서 노아네 가족과 짐승별로 한 쌍씩을 남겨 태운 네모난 배다. 울릉도의 칡소(사진)와 섬말나리가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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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내달 6일까지 농림수산사업 신청 받아 外
내달 6일까지 농림수산사업 신청 받아 천안시가 다음 달 6일까지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2014년 시행되는 농림사업은 농지규모화사업, 경영회생농지매입 등 자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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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안전한 작업장, 안전한 자동차의 비결이지요
기아자동차의 K9은 운전석과 조수석 등 9곳에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두 가지 부문의 안전경영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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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은 기다림의 미학”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회 국제매사냥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상현씨. ⓒ 박상현 회사원 박상현(35)씨에게 매는 삶이다.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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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은 기다림의 미학”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회 국제매사냥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상현씨. © 박상현 회사원 박상현(35)씨에게 매는 삶이다. 꼬마 때부터 매가 좋았다. 공군사관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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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지키려 밤에 멧돼지·고라니 잡으러 간다
아산 배방읍에서 콩 농사를 짓고 있는 이덕영(64)씨는 최근 수확을 앞두고 고라니가 밭을 습격해 큰 피해를 입었다. 최병훈(67·둔포면)씨의 고구마 밭(990여 ㎡)도 멧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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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3)
“Science is a magnificent force, but it is not a teacher of morals. It can perfect machinery, b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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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밝아 밤낮 모르고 돌아다녀 ‘로드킬’
셋방살이 설움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주인집 눈치 보느라 목소리는 낮추고, 늦은 귀갓길 발걸음은 그저 ‘살금살금’이다. 한때 서울의 원주민이었다가 이제는 더부살이로 얹혀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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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흥 반도체공장 생산라인 첫 공개
경기도 기흥의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15일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기자들이 5라인에 들어가 메모리 반도체 제조 공정에 관한 엔지니어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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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아파트까지 … ‘멧돼지 공포’ 안전지대 없다
21일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구 등산로 입구에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의 행동요령이 적힌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김성룡 기자] 19일 밤 11시30분쯤 경북 구미시 옥계동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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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피해 농작물을 지켜라
“3300㎡(1000평)이 넘는 옥수수밭이 10여일 만에 쑥대밭으로 변했어요. 더 두고 볼 수 없어 채 익지도 않은 옥수수를 모두 따내 헐값에 처분했습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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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섬’ 소록도 사슴떼에 수난
‘어린 사슴의 섬’ 소록도에 사슴이 200여 마리로 늘면서 작물을 파헤치고 조경수를 고사시켜 주민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사진은 소록도에 방목한 사슴. [국립소록도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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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811명 인사
◆전보 ▶대법원 곽병훈 권순형 김우수 박성수(대법원장 비서실) 이승한 장준현 조용현▶사법연수원 곽상현 박길성 박영재 유승룡 윤현주▶서울중앙 강영수 고충정 권기훈 김시철 김인겸(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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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의약품 부작용 ‘울트라셋’ 최다
해열 진통 소염제로 많이 처방되는 한국얀센의 울트라셋 ‘유해사례’(부작용 중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는 증상) 신고가 최근 4년간 145건에 달하는 등 복합제 의약품 중 가장 많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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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어머니·아버지·남편에 대한 연민과 증오“나는 이혼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가셨는데, 어머니는 세속적이며 생활력이 강한 여인이었지요. 어머니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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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시민을 위한 군악축제’ 外
◆육·해·공군의 각 본부 군악대와 대전시립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시민을 위한 군악축제’가 2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건군 제59주년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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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야생동물 포획, 번식기인 여름엔 금해야
야생동물은 농민의 터전 근처에서 일생을 보낸다. 농민이 일궈놓은 농작물을 섭취하고 그 주변에서 번식하며 대를 이어간다. 태생이 그러니 인간과 동물 간의 영역 다툼은 영원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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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총 쏴 2명 숨지고 1명 중상
27일 오전 10시20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S부동산중개업소 사무실에서 주인 이모(62)씨와 인근 골재제조공장(석산) 대표 임모(41)씨, 공장 이사 김모(36)씨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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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까치 잡는 총소리 놀라지 마세요
서울을 상징하는 새가 뭔지 아세요? 길조(吉鳥)로 알려져 있는 까치입니다. 그런데 까치가 서울에서 지금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노원구 등에서 4월 말까지 '까치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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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도 저 달에 … "
슬픔이 조수처럼 밀려왔다. 추석이 온 것이다. 그는 배낭을 메고 방수처리된 신발을 꺼내 신었다. 현관을 나서기 전 텅 빈 집안을 휘둘러보았다. 오후의 갈볕이 2인용 소파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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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원숭이1호 사살당할 위기
6년째 야생해 온 원숭이가 끝내 사살당할 위기에 빠져 있다. 전남 해남군은 계곡면 가학산(해발 577m) 일대에서 살고 있는 원숭이를 유해 조수로 판단해 사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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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진채 대한수렵관리협회 유해조수 단장 별세 外
▶고진채씨(대한수렵관리협회 유해조수 단장)별세=14일 오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10-2233 ▶김윤식씨(전 한라일보 편집국 부국장)별세=13일 오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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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렵장 개방 11월 20일로 늦춰
제주도는 매년 이달 1일부터 수렵장을 개방해왔지만 올해는 21일부터 수렵장을 개방,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렵장 개방을 연기한 것은 APEC정상회의 기간(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