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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마리오’의 100일 마법…'왕따' 이탈리아가 ‘모범국’ 됐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사진은 2019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시절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정치인 한 명이 국가 위상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탈리아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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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지연' 유럽, 3차 유행 직면…경제 전망치 추락에 정치 지형도 '흔들'
지난 15일(현지시간) 가동을 중단한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만 명을 넘어서자 이날부터 필수 목적 이외 외출을 금지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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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만 웃는 세계 경제 'K자 회복', 신흥국 '경기 발작' 재연?
지난 3일 미국 워싱턴의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EPA=연합뉴스] 6.9%. 블룸버그가 4일(현지시간) 내놓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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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상고온이 한국 금융시장에 훈풍 됐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과 달리 눈이 다 녹아 건초가 드러난 오스트리아 필즈무스 지역에서 한 남성이 아들의 썰매를 끌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의 이상고온이 한국 경제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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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고물가·수출감소·어닝쇼크에 불안한 국민연금까지(1월30일~4일)
2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국민연금 #택시요금 #유치원ㆍ어린이집 통합 #이재명 #미분양 #삼성전자 어닝쇼크 #국민의힘 전당대회 #IMF 세계경제성장률 #북한 #송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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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벤트' 끝나자 일본 BOJ에 쏠리는 눈…'뒤늦은 긴축' 찾아올까
미국·유럽 등 주요국들의 통화긴축 사이클이 끝에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는 일본에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일본은행(BOJ)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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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하 선 그었지만, 시장선 연내 ‘피벗’에 베팅
━ 중앙은행·시장 줄다리기 “최근 미국의 경제상황과 정책금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와 금융시장 참가자 사이의 시각차가 부각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관리를 위한 연준의 의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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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 끝 보이는데
━ 미 Fed, 11개월 만에 베이비스텝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모니터에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모습이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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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청년 10명 중 8명, 첫 직장 떠난다…평균 2.9년만에 이직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청년 실업률은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7.4%에 이른다. 전체 실업률(2.7%)의 2.7배다. 전통적으로 청년 실업률이 높은 유로존(6.8%)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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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2%대 급락 마감…글로벌 긴축 우려 강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증권거래소 안내판.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글로벌 긴축 우려로 인해 9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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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의 공습…금융 대긴축 온다]미국발 ‘긴축 발작’ 막아라…신흥국들 앞다퉈 금리 올려
━ SPECIAL REPORT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이 강타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차원도 있지만, 특히 미국의 기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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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핀란드, 이젠 한국의 반면교사
마이너스 0.2%, 마이너스 0.1%. 핀란드의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다.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경기후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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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비트코인 4483달러 최고가 경신
[고란의 어쩌다 투자] 위기에 강한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맏형’ 비트코인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정보 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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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 3.5%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5%, 내년 성장률은 3.6%로 제시했다. 24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서다.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 성장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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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세 완전히 바꿀 메르켈의 '비밀 계획'은?
지난달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대화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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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3위
한국의 가계부채가 세계 주요 43개국 가운데 3번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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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메르크롱' 동맹, EU와 유로존 개혁 나서기로 의기 투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15일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이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메르크롱'이란 신조어가 회자되고 있다. [중앙포토]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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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불안, 원화 약세, 에너지난…수출이 불안하다
11일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 139억 달러, 수입 189억 달러로 49억4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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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韓성장률 전망 3.3%→3%, 세계 4.9%→4.4%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0.3%포인트 하향 조정해 3%로 제시했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도 이전 전망보다 0.5%포인트 낮춰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