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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될 중국군은…제39 집단군
황재호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교수한·미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 논의에 중국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외교는 사드 저지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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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관들 "트럼프 대통령 되면 어떡하나"
대통령이 되면 미국-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사진 중앙포토]도널드 트럼프의 자극적인 대외 정책에 대한 논란이 국제 외교가로 번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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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전인대의 입’ 푸잉 “난 카메라 뒤편 전 세계인 눈을 본다”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푸잉(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 [AP=뉴시스]해마다 3월 초가 되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는 여성이 있다. 중국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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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뒤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전세계인의 눈을 본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푸잉(63). [중앙포토]해마다 3월 초가 되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는 여성이 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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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이제 그만하세요’ 연설에 파워 대사, CNN 앵커도 트윗
33년 전인 1983년 9월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차 회의. 김경원 당시 유엔 대사가 이틀 전 발생한 KAL기 격추사건과 관련해 소련의 만행을 전 세계에 고발했다. “소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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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외교’ 시작은 측천무후…685년 일본에 한 쌍 보내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는 일찍부터 ‘동물 외교관’이었다. 중국의 첫 판다 외교는 685년 당나라 측천무후가 일본 왕실에 한 쌍을 주면서부터다. 1957~82년 중국은 9개국에 23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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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우물 안 개구리…외부서 ‘정직한 중개인’ 나서야
그레그 이사장은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캐나다를 지목하고 “30대 초반인 김정은과 40대 초반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만나면 서로 얘기가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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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요동정벌 주장, '육룡이 나르샤' 결말 알지만 빠져들어
요동정벌을 주장하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를 막으려는 이방원(유아인 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쳐)정도전의 요동정벌 주장이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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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빠져나갈 구멍 별로 없다, 러시아도 핵심 안 건드려”
1일 인터뷰에 응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대북제재에 대해 “북한이 빠져나갈 구멍을 최대한 메운, 안보리의 제재 중 20년래 가장 강력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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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요동정벌 주장…결말 알지만 빠져드는 드라마
요동정벌을 주장하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를 막으려는 이방원(유아인 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쳐)정도전의 요동정벌 주장이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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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봉쇄’ 안보리 표결 하루 연기…3일 0시 표결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1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표결을 하루 연기했다. AP통신등은 1일 “러시아의 요청으로 대북제재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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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아이 키우는 면허를 준비하자
김진국 대기자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진다. 주차에 필요한 T자 코스와 경사로, 좌·우회전, 교차로, 가속 등을 추가했다. 실격 사유도 신호 위반 등 다섯 가지를 더했다.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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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중국, 확실하게 북한을 제재해야
이철호논설실장모든 외교는 ‘말’로 시작해 ‘글’로 끝난다. 국제협정·합의안 등은 문구 하나하나가 생명이다. 주요 선진국들이 외교부 조약국장에 엘리트 외교관을 앉히는 것도 이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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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차량·선박 엄격히 모니터링하면 제재 효과”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안 채택을 앞둔 지난 26일 북한 신의주 압록강변에 정박해 있는 선박 위에서 북한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압록강 건너 중국 단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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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타격, 비핵화는 두고봐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이행되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은 물론 김정은 체제에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6일 말했다.이번 제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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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UN, 북 개인17명, 단체12곳 제재 “20년만에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제재 결의안 초안을 회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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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대북 외교의 판이 바뀌고 있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이번 봄에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되는 『까다로운 국가 북한의 과거와 미래(The Impossible State: North Korea, Past and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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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미술 루벤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7일 올해 첫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 강의를 시작한다. 이한순 홍익대 교수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과 맞물려 ‘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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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환구시보 제대로 읽기
예영준 베이징총국장지난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언론사 시찰을 보도한 중국중앙방송(CC-TV)의 18분짜리 리포트 가운데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다. 진열대에 놓인 환구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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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지도] 바 찾는 이 늘어났다, 다시 반짝이는 골목 청담동
1999년 오픈한 ‘카페 74’가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청담언덕’. ‘메종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정식당’ ‘카페74’ ‘고센’이 모여 있다. 왼쪽 골목으로 꺾으면 ‘르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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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인터뷰]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남통신 기자들이 지난 3년간 인터뷰했던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들을 다시 만났다. 그간 대학총장, 장관, 외교관, 건축가, CEO, 셰프 등 쟁쟁한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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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부산국제고, 8개국 10개교와 자매결연…교환학생·문화탐방 등 교류 활발
국내 1호 국제고 부산국제고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원어민 교사가 많다. 이들은 외국어 수업뿐 아니라 여러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국내외 이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경록 기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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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안 보고 뽑는 서울 지역 자사고, 학력 떨어졌을까
자기주도학습전형 도입 3년 차추첨·면접 전형 사실상 꼴등도 합격 가능성실한 학생 가릴 수 있다고 학교 측 주장“최상위권 줄었지만 면학 분위기 좋아져”올해 중3이 되는 자녀를 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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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1965년의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194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입니다. 아버지의 조상은 18세기부터 거주하던 카탈루냐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제정러시아에서 이주한 유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