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급변한 소비 형태

    식탁 한가운데의 전기 남비엔 쇠고기 찌개가 끓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굴비와 김치·산나물 등 여섯 가지나 되는 반찬이 입맛을 돋운다. 일곱 식구 앞엔 저마다 흰쌀밥이 놓여 있다. 강

    중앙일보

    1978.04.08 00:00

  • 세탁소에 불 어린이 2명숨져

    29일 하오5시5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7가60 정옥사 세탁소 (주인 임정안·30)에서 불이 나 임씨의 2남 준철군(4)과 옆집에서 놀러갔던 김명석씨(36)의 2녀 선영양(3)

    중앙일보

    1978.03.30 00:00

  • 세종문화회관

    근4년 동안이나 온통 비밀 속에 잠겨있던 세종문화회관이 서서히 막을 열고있는 모양이요. 규모가 동양최대라니 자랑스런 일이요, 새로 장치한 파이프·오르간이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에 든다

    중앙일보

    1978.03.27 00:00

  • 유정회, 국교생 상대 만화실태 조사…"83%가 권하기 어려운 내용"

    국민학교 학생의 90%가 1주일에 5권 이상의 만화를 읽고 있으며 다른 학생들도 1권 이상씩은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회 정책연구실이 전국 1천4백70명의 국민학교생을 상

    중앙일보

    1978.02.07 00:00

  • 7백씨족 가진 천혜의 악원|원무재 개발에 한국 진출 기대 76년에 수교|【글·사진 「포트모르즈비」서 이위기 특파원】낯선곳을 찾아 「세계속의 한국」을 비춰본다

    달나라도 갈 수 있는 요즘. 넓다던 세계도 이제는 아주 좁아졌다. 그러나 42억 인구가 모여 사는 이 지구촌에, 도시생활에서의 옆집처럼 낯설게 지내는 나라가 너무 많다. 우리에게

    중앙일보

    1978.01.06 00:00

  • 강도가 가정부살해

    30일하오8시20분쯤 경기도시여군서면철산6리 광복「아파트」8동202호 이애희씨(32)집에 강도가 들어 혼자 집을 보던 가정부 이경자양 (18)의 머리·얼굴등을 쇠망치로 때려 숨지게

    중앙일보

    1978.01.01 00:00

  • (3)호주의「프리·섹스」물결

    【멜번=주원상 특파원】『구남(여). 당 방은 32세의 건강 여(남). 뜻 있는 남성(여성)과의 교제를 원함.』 우리나라 주간지 등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구인광고. 그러나 호주는

    중앙일보

    1977.09.15 00:00

  • 선한 용기의 사람들

    한 사회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가장 주요한 지표는 그 사회 전반에 걸쳐 흐르고 있는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농도로 대표될 수 있다. 생명을 절대가치로 여기고, 남과

    중앙일보

    1977.07.05 00:00

  • (5)가족나들이

    3년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구로 공단「카빈」강도·국민은행 이정수씨 피랍사건의 범인들은 끝내 온 가족과 동반자살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충격을 주었었다. 그들

    중앙일보

    1977.05.19 00:00

  • (11)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

    동경고등재판소가 지난 71년 시비를 가려준 이웃간의 사건은 당시만 해도 화제가 됐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의 소음쯤은 비일비재한데 소송사건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A

    중앙일보

    1977.05.04 00:00

  • (10)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예상되는 공해에도 피해 보상

    미국 공해재판의 고전으로 불리는 옛날의 재판 결과를 보면 요즈음과 거의 다를 게 없다. 이들 「케이스」는 현대적인 공해 규제법이 제정되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엄연한 판례로서 실질적인

    중앙일보

    1977.04.29 00:00

  • 최저 대지면적 45평

    오늘날 세계의 모든 대도시들이 안고 있는 공통의 문제점의 하나는 곧 숨막힐 듯한 과밀현상이다. 이 같은 과밀현상 때문에 도시의 외관적 측면인 「도시미관」 및 「근린과의 조화」가 깨

    중앙일보

    1977.03.25 00:00

  • "23년 전 헤어진 세 누나를 찾습니다"|1명의 이름은 「순덕」인듯

    23년 전 헤어진 세 누나를 찾고 있는 이재철 (23·육군 병장)입니다. 본적은 경북 의성군 사곡면 음지동 818, 중 3때까지 살던 곳은 경북 경주시 도동동 132 구 시장통이었

    중앙일보

    1976.12.06 00:00

  • 소방 도로 없는 대도시

    겨울철에 접어들기가 무섭게 성동구 면곡 시장·서울 통상 영등포 공장 화재를 비롯, 크고 작은 화재가 또 잇달아 일어나 우리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앗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소방 시

    중앙일보

    1976.11.24 00:00

  • 대낮 지하실서 가정부 피살

    7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화곡동102의23 박경호씨(28·극동철강 영업부직원) 집 지하실에서 가정부 이현주양(20)이 「스타킹」으로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박씨가 발견

    중앙일보

    1976.11.08 00:00

  • 역광선

    올해 수출, 80억「달러」낙관. 내수증가율은? 화장품에 발암물질. 호박꽃이라고 눈 흘기지 말길. 추곡수매 값 19% 인상. 물가는 10%만 올랐다. 서울의 무질서 지번, 일제 정비

    중앙일보

    1976.10.27 00:00

  • (3)음해풍조 추방을 위한 「캠페인」|철조선 사회

    「철조망 없는 사회」를 이룩하는 일, 이는 우리들의 한결같은 간절한 소망일 것이다. 소위「철조망 사회」「울타리 사회」의 눈에 거슬리는 흉측스런 풍경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있는 불신풍

    중앙일보

    1976.08.11 00:00

  • 상주, 어린이 유괴살해범 검거|이웃집 여인…화목한 가정에 질투

    【상주】어린이 유괴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살해된 진우군(5)의 이웃에 사는 정희정씨(31·상주군상주읍성간동212·한전상주영업소직원)의 부인 김금순씨(28)를 22일 상오

    중앙일보

    1976.07.22 00:00

  • (7)대화 없이 가리는 시비

    「슈퍼마키트」의 주차장. 약속시간이 빠듯했다. 급한 김에 고급 승용차가 서있는 중간에 자동차를 주차시킬 심산으로 비집고 들어가다가 바른쪽에 있는「링컨·컨티넨탈」의 길쭉하게 내민 꽁

    중앙일보

    1976.06.23 00:00

  • 당사 난입 점거

    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전 선전국 공보부장)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

    중앙일보

    1976.05.24 00:00

  • 잡음 없는 전화「서비스」

    「체신의 날」은 국민들에게 상반된 「이미지」를 전해준다. 눈비를 맞으며 시골길을 달리는 우체부들의 모습은 감사 어린 체신「서비스」의 한 표상으로 손색이 없다. 반면 비싼 돈을 내고

    중앙일보

    1976.04.22 00:00

  • 광주 사직공원 호랑이남매 창경원일가에 인양

    창경원동물원에 1일하오 호랑이새끼 남매가 새로 들어와 창경원호랑이 가족은 4마리로 늘어났다. 이들 남매는 지난해 11월15일 광주 사직동물원에서 출생한 「벵골」 산호랑이 4마리가운

    중앙일보

    1976.04.02 00:00

  • 건축신축…무엇이 달라지나

    문=건축허가의 대상지역은 어떻게 달라졌나. 답=현행 대상지역 외에 ①국토이용 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취락지구와 공업지역 ②철도양측 5백m이내의 구역이 새로 추가됐다. 문=취락지구내의

    중앙일보

    1976.02.24 00:00

  • 효과적 지도위한 「시리즈」

    50여일의 긴 방학은 계획적으로 잘 보내고 나면 어린이들의 학업과 능력을 키워주는 보람스러운 시간이 될수있는 반면, 지리하고 말썽만 부리는 시간이 되기도 쉽다. 최근 대도시의 학부

    중앙일보

    1975.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