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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한 박원순 속옷 챙기기, 낮잠 깨우기···여비서 임무였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측근 인사들이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를 회유·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뿐 아니라 다른 여성 비서들도 “시장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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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속옷 챙기기, 낮잠 깨우기…꼭 여비서가 해야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사진 서울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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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날 박원순 "산에 간다, 낮12시 돌아와 발표하겠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실종 당일인 9일 오전 비서실 등 측근 사이에서 박 전 시장 신변에 중대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임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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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원순 이후, 5가지 책임적 과제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고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4년여 동안 성추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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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조사단 꾸린다는 서울시 "2차가해 우려" 사건경위 함구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가 15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시 입장발표에서 피해자 A씨의 고소장 제출 전 서울시의 피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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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고소장도 내기 전 피고소 사실 알고 있었다"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연합뉴스 임순영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당해 왔다고 주장하는 전직 비서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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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총장에게 박원순 수사를 명하라"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계속 수사를 명하여야 한다.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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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여비서 움직임 사전보고설’에 서울시 “아니다”…진실게임 양상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여비서 출신 A씨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준비해왔고 실제 행동에 옮겼다는 사실을 정확히 언제, 어떤 경로로 알게 됐을까.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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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박원순 휴대폰 압수수색해야…특검이나 국정조사도 필요”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뉴스]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박 시장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을 풀기 위해 박 시장의 휴대전화를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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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청년 장준하는 일본군에서 탈출해 중경 임시정부에 합류했다. 그는 임시정부에 모인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벌어지는 시기와 질투, 분열과 암투를 목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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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걸려온 박원순 연락, 악몽 시작…법 보호 받고 싶었다" [일문일답]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전직 여비서 측이 구체적인 고소사실 일부를 13일 공개했다. 이날 오후 고소인 측 변호인과 지원단체가 주관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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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5일만…이해찬 "피해여성 아픔 위로, 사과드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표정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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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여자라서 그래"…박원순 의혹에 또 등장한 '펜스룰'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과 유골함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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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권력 앞에서 숨이 막힌다" 박원순 前비서 처음 입열었다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다.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사망 전 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비서 A씨 측이 13일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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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시장 고소한 前비서의 변호 맡은 김재련은 누구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사진 유튜브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비서 A씨의 변호를 맡은 김재련(48) 변호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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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고소인 측, 오후 2시 입장 표명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박 시장 비서 출신 여성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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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원순 여비서 변호사 "장례식 끝난뒤 오후2시 입장발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여비서의 변호사가 13일 오후 입장 발표를 한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변호를 맡고 있는 A변호사는 이날 새벽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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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2년 그들만의 '소왕국'···'나홀로 집무실'이 위험하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 오거돈 전 부산시장(가운데)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뉴스·뉴스1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사퇴했다. 피해자 부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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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에…전희경 "장송곡 속 진실 묻혀"
9일 목숨을 끊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시가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 시장이 사망 직전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는데,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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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장례 5일장, 첫 서울특별시기관장···시청앞 분향소 마련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하는 모습. 신인섭 기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기관장(葬)으로 치러진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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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인권변호사, 진보리더의 죽음" 日매체도 긴급타전
일본 언론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교도통신은 10일 새벽 박 시장이 서울 시내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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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다음 힘 센 공직자 숨져"···박원순 사망 보도한 NYT
외신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은 박 시장의 실종 및 수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박 시장의 정치 경력과 함께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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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최장수 서울시장, 미투 의혹…故박원순 인생역정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명문대 제적,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등의 궤적을 거쳐 최초 3연임 서울시장 자리에 올랐다. 정치권에 발을 들인 이후 진보 진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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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찬 참석→오늘 결근” 박원순 최근 무슨 일…서울시 ‘당혹’
서울 중구 서울시청 한 사무실 모습. 직원들은 퇴근하지 않은 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사무실과 복도를 오갔다. 최은경 기자 9일 실종 후 숨진 상태로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