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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편지에 조작 스탬프
또 수사 본부는 2일 김 후보 집에 우송된 협박 편지에서 ①내용의 조잡에 비해 맞춤법이 틀리지 않고 ②우리들 요원 운운한 점 ③발신 지점을 교묘히 숨긴 점 ④우편번호가 전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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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김찬삼 여행기|「고겡」의 영기 서린 원시 미의 요람
저 유명한 정열의 화가「고겡」의 영기가 어린「타이티」섬이 꿈과 사랑의 셈을 정작 찾아간다고 하니 여느 때 보다 머 가슴이 설렌다. 새로 보는 땅은 마치 청초한 신부를 맞는 신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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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마다 부정항의 스탬프|가 회계사 "썩은 시를 떠나시오"
【프린스루퍼트(캐다나)로이터동화】이곳의 한 회계사는 「루퍼트」시청의 부패에 항의하여 자기가 내는 편지마다 『「프린스루퍼트」를 떠나시오 썩어 냄새나는 곳이오』라는 붉은 「스탬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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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원시로 가는 길에 비자 없이|김찬삼 여행기
다음 여행지는 남국의 아담한 「통가」왕국. 신화와 전설이 얽힌 이 군도로 가기 위하여 아침에 피지섬의 공항엘 나갔더니 공교롭게도 어제부터 내리는 큰비가 그치지 않아 여객기는 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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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환대 넘치는 영국풍의 악사
아름다운 자연 위를 날기 때문인지 천국의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여객기는 남도의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 내렸다. 싸늘한 공기가 스쳤다. 이민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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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8천장 위조
상은 1만원 권 위조수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5일 구속중인 금이 그 동안의 조사에서 심경변화를 일으켜 당초의 진술을 번복, 사건전모를 자백함에 따라 고무 도장 명함 인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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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핸탄의 여왕 처녀항해날
현해탄의 여왕의 첫나들이. 16일하오 3시15분 일본 하관 제2부두를 떠난 부관페리는 하관∼부산 1백22마일을 예정보다 두 시간 늦은 10시간에 이었다. 이날 하관시는 마치 축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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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의 호반 에서 밤줍기
「루이」14세와 「나폴레옹」황제가 영화를 누렸던「베르사유」궁전은「파티」에 온 사람들은 꼭 보아야만「파리」에왔다는「스탬프」가 찍힐정도로 유명하다. 나도 그「스탬프」를 찍기위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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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축구
【대법원판사 나항윤】양말도 신지않은 맨발로 고무신을 신고 새끼로 신과 다리를 묶어 2전짜리 고무공으로 축구를 하던때가 별써 40년이 넘는다. 고무신이나마 신을수 있는 것은 부잣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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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석방한밀수선「금영호」잠입
【부산】부산세관감시선 독수리호 납치사건을 빚어 관계기관이 나포하려고 감시선을 총동원했던 특공선금영호가감시망을뚫고 우리나라에몰래들어왔다는 사실이 세관수사결과밝혀졌다. 20일부산세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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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태교포 유일의 활로|「동반귀국」에도 벽이…
지난 26일 소련선박「바이칼」호편으로「나호트카」로 송환되기「1분전」에「사할린」 (화태)교포 김정룡씨에 대한 일본법무성의 가상륙허가가 내려진것은 김씨일가를 싣고「바이칼」호가 지난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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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대신 잉크사용 군선위 부위장 사표
【광주】보성군 선관위 부위원장 염근수씨는 8일 보성읍 1, 2투표구에서 기표용으로 인주대신 빨간 「스탬프」가 사용되고 있음을 적발, 군 선관위에 이를 시정토록 항의했으나 거절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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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신」에 밀가루
11일 상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콜로로 마이신」에 밀가루를 섞어 종근당 제약회사와 성아 제약회사의 상표를 도용, 시중에 팔아오던 한수영(48·성동구 약수동 산 37)을 약사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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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은 국제관광의 해 「관광한국」의활로6장(2)
어느 외국인은 공항의한 출입국 사열관이나 세관검사원의 태도에서 그나라의 행정 능률 질서그리고 민도를 직감할수있다고 말했다. 단정한옷차림, 질문하는절도있는 언동,「스탬프」를 찍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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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산업
내일 있을 혼인식 고지서 두 장을 한꺼번에 받고 또 서글퍼진다. 산업이라고 해서 공장과 기계시설을 갖추고 노동자를 고용해서되는 것만은 아니다. 가령 「투어리스트·인더스트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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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예 찡그리며 노발대발
「신필름」과의 합작으로「대폭군」「로케이션」을 마치고 돌아가려던「홍콩」의 여배우 이려화양이「패스포트」에 법무부 출국허가「스탬프」를 받지 못하여 21일 하오 4시10분 C PA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