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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올 첫 씨름판 평정
『이만기(이만기·27·현대)에겐 아무도 당하지 못한다.』 설날(27일)88체육관에서 벌어진 90통일천하장사씨름대회 결승에서 이는 임용제 (임용제· 25·조홍금고)를 3-0으로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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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터미널 귀성객 북새통/고속도로도“거북운행”/서울역등 암표상극성
◎톨게이트 빠져 나가는데 40∼50분 걸려 설날 3일 연휴를 맞아 2천만명의 인구 대이동이 시작된 25일과 26일 서울역·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들로 장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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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행사가이드〉설 대목을 잡아라…불붙은 판촉전
서울·부산·대구등 전국대도시의 백화점가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계속되는 설날연휴를 앞두고 고객유치를 위한 갖가지 판촉전략을 세우고 있다. 백화점업계는 이 기간중의 매출액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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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역시 우리명절"
「3일 연휴제」실시와 함께 이름을 되찾은 첫「설날」인 6일 상가는 거의 철시했고 거리는 한산, 「설은 역시 큰 명절」임을 실감케 했다. 서울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엔 미처 귀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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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 되찾은 설날…3일 연휴로 술렁|전국 2천만 대이동
3일 연휴제가 첫 실시되는 올 설날. 서울에서 만3백50만명이 고향을 찾는 등 전국적으로 2천여만명의 귀성객 대이동이 예상돼 전국이 술렁거리고 있다. 시장·상가는 설빔·제수를 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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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날 새벽에 담 너머 던지고|동트면「복값」수금 나서
복조리를 돌려 학비를 번다. 『이댁에 복 들어갑니다. 복조리요』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새벽, 담장너머로 복조리 집어던지는 품이 배달소년들의 신문 넣기만큼이나 재빠르다.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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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명절 단오
오늘날은 2대 명절이라 하여 정초의 설날과 8월 보름의 추석(한가위)을 나라에서 공휴일로 청하여 이날을 온 국민이 즐겨오거니와 이조 말기까지의 옛날에는 4대 명절이라 하여 한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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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제32화 골동품비화40년(18)
현재 간송박물관에 있으며 국보로 지정된 청화백자 진사철사양각국화문병이 간송 전형필씨의 손에 넘어오기까지 아주 재미난 일화가 있다. 아마도 1940년 무렵인가 한다. 그때까지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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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음력설날인 15일 서울성북구 상계동 24통4반 유명숙양(16)은 배고파 밥달라고 우는 막내동생 현덕군(4)과 유현(13)·현철(10)·현목(8)군 네 동생의 손목을 줄줄이 잡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