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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기 장강삼협의 12월 삼국지 영웅 달리던 물길 따라
롯데관광 센츄리 스카이(썬) 크루즈는 장강삼협에서 운영하는 5성급 리버 크루즈다. [사진 롯데관광]12월의 장강삼협(長江三峽)은 단풍이 최고조로 물들어 절경을 선사한다.장강삼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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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캐릭터와 하나 된, 욕망에 충실한 칼날 ‘협녀, 칼의 기억’
올여름 극장가를 지배하는 화두는 ‘액션’이다. 맨주먹과 칼·총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폭염만큼이나 뜨겁게 격돌하고 있다. 포문은 ‘암살’(7월 22일 개봉, 최동훈 감독)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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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탁류와 사투 … 416명 생사 확인 안돼
456명을 태우고 양쯔(揚子)강 아래로 가라 앉은 둥팡즈싱(東方之星)호의 침몰 현장인 후베이성 젠리(監利)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중국 해군의 정예 잠수요원이 양쯔강 탁류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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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사스(SARS)의 추억2003년 홍콩의 아파트단지 ‘아모이 가든’에서 발발한 SARS(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자 8096명, 사망자 744명. 택시도 아모이 가든행을 집단 거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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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 같은 천하 절경 … ‘한 잔 술을 강 속의 달에 붓노니’
‘창장(長江)은 동쪽으로 흘러가고 / 물결은 천고의 풍류 인물을 모두 씻어 버렸네 인생은 꿈과 같은 것 / 한 잔의 술을 강 속의 달에 붓노니.’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蘇東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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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여성 관광객, 실례한 바지 흔들자
불결하고 더럽고 부족하기로 악명 높던 중국 관광지의 화장실에 일대 혁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여유국(한국관광공사 격)은 최근 구이린(桂林)에서 ‘전국 여행 화장실 건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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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물 베이징까지 … 마오 '남수북조' 60년 만에 결실
1432㎞ 떨어진 양쯔강 물을 베이징까지 끌어올리는 남수북조(南水北調) 사업의 중선(中線) 공정이 27일 완성됐다. 지난 12일 허난성 단장커우 저수지의 수문을 출발한 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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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시진핑주석의 訪印과 현장법사
지난 9월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인도를 방문했다. 인도 방문에 앞서 몰디브 와 스리랑카를 방문했지만 주목적은 인도방문에 있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이르는 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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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견된 유병언 가방에 황금 밤송이·산삼…산삼은 ‘가짜’ 인 듯
어른 주먹크기 황금 밤송이, 산삼, 수천만원 상당의 고급 브랜드 시계…. 이런 물품이 든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용 가방이 발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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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 개장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2일 중국 충칭시에 ‘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를 개관했다. 사진은 이 호텔의 스튜디오 스위트룸.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重慶)시는 양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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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중국인물& 인문지리지] (19) 후난(湖南) - 이곳 사람들은 뜻을 굽힐 줄 모른다
후난성 장자졔의 국가삼림공원에는 원시림 속에 진귀한 나무가 수없이 많아 절경을 이룬다. 곧게 솟은 바위들처럼 이곳 사람들은 뜻을 굽힐 줄 모른다. 를 구성하는 인물 중에 가장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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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키워준 쩡칭훙도 거론 … 시진핑 '호랑이 때려잡기' 어디까지
정권을 쥐면 군기부터 잡는 게 상례다. 흔히 부패 척결의 기치를 내건다. 여기에 정적(政敵)을 엮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상하이에서 올라온 중국 3세대 지도부의 핵심 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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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흔적 따라 물길 탐험 천하 비경 앞에선 세상사 잊고 …
양쯔강 싼샤(三峽) 중 가장 긴 협곡(75㎞)인 시링샤를 크루즈가 지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인 양쯔(揚子)강. 전체 길이가 6300㎞로 지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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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리커창(李克强)과 해저터널
당대(唐代)에는 지금의 요녕성(遼寧省)에 해당하는 영주(營州)가 동북지방의 소수 민족을 제어하는 전진기지였다. 7세기 중반 신라와 당의 연합군이 고려(고구려)를 멸망시킨 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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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대지의 아들
아버지와 아들은 거대한 창장(長江)의 유람선 선상에 서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싼샤(三峽)의 경치가 지나간다. 한동안 부자(父子)는 말없이 도도히 흐르는 강물과 스쳐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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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대협곡
중국 태항산은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의 경계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내몽고 초원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한다. 중국 AAAA급 풍경구이자 하남성의 10대 풍경구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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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18) 미녀의 도시 충칭(重慶)
인구 3300만 명의 메트로폴리스 충칭(重慶)시는 1997년 중국의 네 번째 직할시로 독립했다. 올 초 보시라이(薄熙來) 당서기 몰락으로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붉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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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모저모] 산림·휴양 박람회 속으로2...
▲ 힐링돔 ▲ 힐리언스선마을부스 ▲ 한국임업진흥원 ▲ 한국숲해설가협회 ▲ 한국숲유치원협회 ▲ 한국산양삼협회 ▲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 한국녹색문화재단 ▲ 충북 전시 체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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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탕더강(唐德剛)의 십년일변론(十年一變論)
탕더강(唐德剛, 1920~2009). 구술사(口述史)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역사가다. 그는 민국시대 국립중앙대학(현 난징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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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적조 미스터리 … 물고기 떼죽음에도 원인은 짐작뿐
전남 여수 해역을 덮친 적조로 화정면 가두리 양식장의 돌돔들이 떼죽음을 당해 수면위로 떠올라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10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신모(57)씨의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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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각설 돌던 저우융캉 지방 시찰로 건재 과시
저우융캉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축출 이후 끊임없이 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70)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 18∼20일 후베이(湖北)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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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빛 사라지더니 … ‘두둥’ 오색찬란한 용이 떠오른다
남북으로 길게 나뭇잎 모양의 국토가 형성된 대만. 대만해협과 중국 본토 사이에 위치해 있고 환태평양 화산대가 지나는 섬나라로, 다양한 지각운동에 의해 만들어진 웅장한 고산과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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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고전주의자 서예작가 3인 … 갑골로 돌아가 전위를 보여주다
정도준의 ‘공덕(功德)’. 2007년 작. ‘허물이 없으면 그게 바로 성공, 원망이 없다면 이게 바로 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문자예술인 서예는 말은 물론 글자 내용과 조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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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서예삼협파주대전:2월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북하우스, 갤러리 한길 전관, 문의 031-955-2041 서예 삼협(三俠)의 글씨 대결황량한 파주벌에 나붙은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