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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지성」들의 경기|열전 9일 동경 유니버시아드 결산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려 했던「유니버시아드」동경 대회는 약칭 문제로 공산권이「보이코트」함으로써 그 꿈이 깨어지고 34개국 1천 3백여 명으로 대회를 강행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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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가이드|산으로 바다로
15일은 초복-더위도 이제부터다. 잡답한 도심을 등지고 산과 바다로 뻗는 마음들-. 이 무르익을 올 여름 「바캉스」의 「가이드」를 펼쳐본다. -대천 서울에서 열차로 3시간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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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내일…관광한국|해외에서 본 전망
관광은 중대한 산업의 하나다. 우리의 관광사업은 65연도에 3만4천5백명의 입국 자에 외화수입2천2백만 「달러」, 66연도에 6만9천명에, 3천5백만 「달러」이었고 67연도는 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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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정서 판치는 한국 「복어」
【부산】우리나라 남해안일대에서 잡히는 진복「가라쓰」복등 복어가 산채로 일본에 처녀 공수되었다. 일본「오사까」의 「공고」물산과 수출계약을 맺고있는 제일무역(대표 김억조)이 23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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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에 여비도 안줘|파월 기술자 귀국
목공기술자로 월남에 갔던 임순환(40·서울북아현동151의16)씨 등 4명이 미「아르·엠·케이」회사로부터 부당하게 해고되어 6일하오 CPA기 편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공항에서『감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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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21주년|미결의 장
일본이 36년에 걸친 통치기간 중 온갖 것을 수탈해가면서 그나마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동양제일을 자랑했던 수풍「댐」을 포함하여 각 지에 산재한 발전시설들-. 그러나 이 귀중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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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에라」빈털터리 생활|바오·다이 고딘누|옛「독설」살려 말값 벌어
지난날의 갖가지 영화를 이젠 먼 꿈으로 돌려 버린 채 이역 멀리서 고국의 혼란을 지켜보는 두 사람. 55년 어쩔 수 없이 왕좌에서 물려 났던 라으·다그 전 월남 황제와 그로부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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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올림픽|「아즈택」왕국유산도 찬연히 준비에 바쁜 현지를 「노크」한다
68년 10월 제19회「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멕시코」시는 그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으로 한창 바쁘다. 「아메리칸·인디」의 고대 「마야」문화와 「아즈택」왕국의 웅장한 유적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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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31일 귀국|고국이 그리운|노래의 천사들
작년 7월6일 서울을 떠나 7개월 동안 「노래하는 천사들」로서 미국과 「캐나다」를 순회하며 절찬을 받아온 「선명회 어린이」합창단(단장 이윤재·지위 박재훈)37명이 오는 31일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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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파원들이 전하는 올해의 동물-세계의 말
금년은 병오년. 좀더 쉽게 말하면 12년만에 닥친 「말띠의 해」다. 말띠 딸을 걱정하는 풍습이 일본통치의 유물일진대 올해부터는 딸을 낳는 부모들이 이 같은 어리석은 기우를 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