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변호인 "미꾸라지 변호 맡아…靑 압수수색 하라"
24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대호에서 청와대로부터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수사관의 변호를 맡은 석동현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
靑 '민간사찰' 내규 고쳐 봉합?···여당, 벌써 총선 걱정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차를 앞두고 부정적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서는 ‘데드 크로스’에 직면했다. 근본적인 요인은 경제적 문제지만 단기적으론 ‘특별감찰반 불법 사찰’ 논란도 문
-
[전영기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놓친 세 번의 타이밍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정치가 아름다운 예술 작품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타이밍을 놓치면 곤란하다. 순식간에 정권이 내려앉고 나라가 망가질 수 있기
-
[사설] 조국 “맞으며 가겠다”면 국회 출석하는 게 정도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주말 당·정·청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시급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 새로운 일거리를 안겨 드렸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청와
-
“특감반, 창조경제센터장도 사찰해 대검 이첩”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진상조사단은 23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청와대 특감반이 민간인 신분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박용호 센터장을 사찰했고, 이
-
한국당 "민간인 첩보에 '국정농단 냄새 풀풀 난다'며 좋아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운데)와 최교일 의원(왼쪽), 김도읍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장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진상조사단 회의를 마치고 열린 브리핑에
-
靑 “박용호 감찰대상 아니라 절차 중단…범죄 의심 내용만 대검에 이첩”
청와대 정문. 김상선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이 민간인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불법 사찰했다는자유한국당의 주장과 관련해 청와대가 23일 김태우 수사관이 해당 첩보를 보고
-
특감반 사태에 문 대통령 "지치지 말고 잘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주요 참모진과의 송년 만찬에서 “지치지 말고 자기관리를 잘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
[단독] 靑과 법정싸움 김태우, 故이재수의 변호인을 택했다
석동현 변호사. [중앙포토]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검찰이 김 수사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정식으로 법적
-
한국당 “특감반, 우상호·고용진 가상화폐 투자 정보 수집”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고용진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정보를 수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뿐 아니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
-
한국당 “靑, 김상균 비위 알고도 임명 강행”…靑 “비위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21일 청와대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이사장의 비위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임명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 ‘정권 실세’의 입김이 작용한 것
-
이준석 “국민연금 투자 기준에 여성대표성? 우리 이니 꾹 참아달라”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21일 정부가 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 투자 기준에 ‘여성대표성’ 항목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
-
[단독]"텔레그램? 찌라시 올린 것…靑, 무리한 지시 없었다"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에서 복귀해 일을 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사무실. 김민상 기자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에서 김태우 수사관과 함께 일했던 또 다른 전직 특감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
靑 "드루킹 특검 후보자 10명 신상조사… 사실 아냐"
국회가 드루킹 특검과 특검보 후보를 추천하기 전 10여명을 신상조사 했다는 김태우 수사관의 주장과 관련해 청와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청와대는 21일 국회가 드
-
한국당 ‘특감반 의혹’ 임종석·조국 고발
자유한국당이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고발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한국당 특감반 의혹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도읍 의원과 전희경·강효상 의원
-
박형철 “김태우 출입처도 몰랐다”…특감반원 관리에 허점
문재인 정부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19일 밤 긴급 브리핑에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청와대는 김태우 수사관의 주장은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내용이라
-
김태우 “다른 반원도 민간 보고서” 박형철 “일방적 주장일 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별감찰반 정권 실세 사찰 보고 묵살 및 불법 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회의에 참석해 김도읍 조사단장과 이야기하
-
키신저가 잠자던 中 깨우고, 시진핑이 잠든 美를 깨웠다
━ 중국 개혁·개방의 목격자 황병태 전 주중대사 덩샤오핑(왼쪽)의 1979년 미국 방문은 78년 12월 시작된 개혁-개방이 돌이킬수 없는 흐름이란 사실을 대내외에 보여줬
-
[단독]김태우의 지인 건설업체, 檢 7시간 넘게 압수수색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검찰수사관과 연루됐던 건설업체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 조용한)는 20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건설업
-
야당, 특감반 의혹 총력전…“임종석ㆍ조국 고발. 특검도 검토중”
'청와대 특별감찰반 정권실세 사찰 보고 묵살 및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과 강효상, 전희경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
-
청와대 김태우 고발 사건, 수원지검에서 수사…檢 “근무지 고려”
문무일 검찰총장. [뉴스1] 대검찰청이 청와대가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에 재배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 사건을 배당한지 하루 만이
-
'김태우 사건'으로 확인된 '권력기관' 특감반의 3가지 문제점
문재인 정부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19일 밤 긴급 브리핑에서 “내 명예를 걸겠다. 비위 혐의자의 일방적 주장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일이 없었
-
박형철 “김태우 첩보 보고받기 전에 김학송 사표…완전 허구”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뉴스1]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20일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전 사장에 대한 감찰 첩보 보고를 했다고 주장한
-
한국당 “임종석·조국 ‘직권남용’ 혐의 고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내 '청와대 특별감찰반 정권실세 사찰보고 묵살 및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