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공-도요토미 후손들 나고야 행사장서 악수
임진왜란때 왜적을 대파한 충무공 이순신 (李舜臣) 장군과 적장 (敵將) 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 의 후손이 일본에서 얼굴을 맞대 화제다. 3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순
-
[한국인의 쉼터 정자]10.끝 안동 고산정
경북 안동은 '선비의 고장' 이다. 당연히 고을마다 정자가 있게 마련이다. 김복영 ( '안동사랑방' 발행인) 씨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누각과 정자를 합한 수가 2백23개에 이
-
[월요인터뷰]임진왜란 집필하는 84세 일본 작가 쓰노다 후사코
해방후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한.일 양국의 굴절된 역사를 늘 가슴에 안고 사는 일본작가가 있다. 지난 88년 '민비 암살' 이란 책을 써 화제가 되었던 논
-
[인사]건설교통부, 감사원, 조달청 外
◇ 건설교통부〈항공부이사관 승진〉▷항공교통관제소장 金孟善 ◇ 감사원▷감사원장 비서실장 金東대▷제4국장 姜昌模 ▷감찰관 權鎔泰 ▷총무과장 盧承大 ◇ 조달청〈부이사관 전보〉▷감사담당관
-
[실록 박정희시대]25.한일 막후교섭 시작
한.일관계는 61년 6월초 박정희 (朴正熙) 의 문경보통학교 제자 전세호 (錢世鎬.당시 재일 한국학생동맹위원장) 란 인물의 등장으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그는 "혁명과업을 돕
-
[우리곁의 문화유산]상주 대산루
상주시외서면우산리에 우리 전통 가옥으로선 드문 2층집이 있다. 우복 정경세 (遇伏 鄭經世.1563~1633)가 공부하던 곳에 그의 6세손인 정종로가 다시 지어 대산루 (對山樓) 라
-
[내마음속의문화유산]25. 대동여지도·병산서원·선비정신
우리의 경제가 위기라고 한다. 지난 30여년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가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고 불안에 싸여 있다. 경제계는 물론 정치.사회.문화, 심지어 종교계 지도자들까지 저마다
-
대구교육문화원의 '어린이 현장학습' '문화유적답사' 큰 호응
“엄마!말도 타고 싶고,소도 만져보고 싶어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구교육문화원의'어린이 현장학습'과'문화유적답사'여행이 대구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
종가(宗家)는 살아있다 - 우리 정신의 주춧돌 되찾기 바람
아담(Adam)이란 성(姓)을 가진 네 사람의 첫 만남.“어디 아담이세요?”“프랑스요.” “이런 반가울 데가,저와 본(本)이 같네요.” “댁은요?” “저는 네덜란드 아담입니다.”
-
안동시 하회마을 관광단지 계획에 학계.사회단체등 반발
“유교정신을 대표하는 하회마을에 관광단지가 웬말입니까.” 안동시가 안동시풍천면하회리 하회마을 입구 9만평에 관광단지를 세우려 하자 지역 학계와 사회단체등이 일제히 반대하고 나서 논
-
한가위 여행 주요 민속마을
조상의 숨결이 배어있는 민속마을은 푸근한 고향의 정취를 담고있다.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곳으로,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 자리해 가
-
노블레스 오블리지
시화(始華)호수가 썩어가고 있다.어느 부처 누구의 책임인지 분명하지 않은 채 부도덕한 기업주(企業主)의 불법 폐수 방출로인공호수가 시커멓게 변해가고 있는것이다.아마 중세 이탈리아의
-
25.무술기공 下.무예도보통지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는 임진왜란을 겪은 조선왕조의 무력감에서 무예의 중요성을 실감한 정조(正祖)가 어명(御命)을 내려 당시 규장각검서(奎章閣檢書)를 겸하던 이덕무(李德懋).박
-
11.역사에 드러난 日의 분할기도
한반도를 차지하려는 일본의 의지는 대단히 집요했다.그런 의지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列强)의 힘이 일본과 대등하거나 일본보다 강대할 때 한반도를 분할하려는 의도로 표출되었다.그같은
-
가볼만한 민속마을
을해(乙亥)년 새아침이 밝았다.모든 사람들이 새해의 계획을 설계하기에 분주하다.초.중.고교 겨울방학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평소 서구문명의 홍수속에서 「우리의 것」을 접할 기회가 없
-
기업.경제단체 신바람운동-孝등 전통美德살려 새기업文化조성
『봉급을 올려주기보다 우리 고유의 미덕을 살리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세우자.』 바르게살기.신바람운동이 기업은 물론 전경련등 경제단체까지 참여한 가운데 가속화되고 있
-
6.안동일대
안동댐에서 강안도로를 따라 안동대교를 건넌뒤 다시 안동~대구간 구안(邱安)국도를 타고 천혜의 수향(水鄕)무릉유원지를 지나16㎞쯤 달리면 도로변에 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냇물이 계속
-
역사인물 평가 下.
북한의 「력사(歷史)사전」에 수록된 조선 시기의 인물은 52명이다. 이들은▲초기의 관료.학자.장군▲임진왜란 시기의 관리. 무관.의병장▲중기의 관리.학자▲문학.그림.음악.서예등 예술
-
설연휴 틈만 잘내면 산 역사 여행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이 찾아왔다.급속한 산업화에 싫든 좋든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이날만은 손에 손을 잡고 고향에 돌아가부모형제를 만나고 일가친척에 인사를 드린다. 성묘를 일찍 끝
-
중진한학자 장재한씨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나라는 너무도 숨차게 살아왔다. 뒤늦게 근대화를 하랴,인간다운 삶을 찾아 민주화를 하랴….정신없는 세월이었다. 그런 와중에 한편으론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
2.하회마을
물이 돌아들어「물돌이동」라 이름했다는 河回마을,낙동강의 중류에 물속인양 자리잡았다. 우리의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왔던 옛 모습들이 거의 사라져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은 우리
-
근대화물결도 비켜간 전통문화의 고장|중요민속자료 122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서
풍부한 주택유형과 갖가지 민속연희가 생동하는 경북안동 하회마을이 「현장민속촌」으로 정화, 보존된다. 하회마을은 근래 한국최고의 가면극 『하회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으로 널
-
(3337) 제76화 화맥인맥(56) (월전 장우성) 충무공 영정
53년 초 나는 피난수도 부산에서 유석 조병옥 박사를 만났다. 하루는 송도뒷산 서울대 미술대학 가 교사로 웬 노인 한 분이 찾아왔다. 통성명을 해보니 충무공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으로
-
두장수가 큰힘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위대함은 두말할 것없지만『근의 막료두사람이 역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하는주장이나왔다. 최인식씨 (전언론인) 는충무공 휘하의 두 장수인 선거이와 나대용이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