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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계조류와 민족의 사상|대표집필: 신상초,
세계는 크게 변동하고 있다. 우리는 격동하고 있는 역사의 와중 속에 휘말려 있다고 표현하지만 역사적 사상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아내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놓인 위치를 확인하며,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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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환영… 독·소 불침조약
미·영·불 서방 3대국은 7일 서독과 소련간의 불가침조약이 가조인된 것을 한결같이 환영하고 「유럽」 분단을 극복할 주요조치라고 말했으며 반면에 동독은 아무런 논평없이 뒤늦게 짤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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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의 내분설
「크렘린」의 내 분설이 파다한 가운데 6일 소련 외무성 대변인은 4명의 간부가 병상에 누워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 4명은 다름 아닌 소련수상 「알렉세이·N·코시긴」, 소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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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월남평화안
「닉슨」미국대통령은 그의 취임 1백15일째가 되는 15일, 월남전쟁에 대한 새정책으로서 국제감시하의 단계적인 철군과총선거를 골자로하는 8개항의 평화안을 내놓았다. 며칠전부터 중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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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협상에 소·중공분열
【런던9일UPI급전동양】월맹·중공및 소련을 연결하는공산동맹은 월남평화협상을 둘러싸고 심각한 분열상을 노정했다고 9일 외교소식통들은 말했다. 월맹의 평화제의는 중공및 소련과의 사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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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의와 국회운영
오랜 변칙적경색을 뚫고 그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듯 싶었던 국회가 다시금 빗나가기 시작한 인상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야당의 등원으로 이룩된 국회 기능의 정상화가 그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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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끌어온「반모」투쟁|익은 사과 어떻게 딸것인가|자유중국엔「찬스」성숙
세계의 눈은 잠시 월남전선을 떠나 홍위대가 몰고가는 「중공의방향」에 쏠렸다. 유소기가 임표에게 모택동후계 자자리 를 뺏겨 임표천하의 중공의 정체는 더욱 관심거리다. 다음글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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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