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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배산임수 입지로 영혼의 안식처, 성묘 온 가족의 휴식처
우리나라 관혼상제의 특성 중 하나가 조상의 은덕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풍수지리·격식·절차·제사·제례·이장 등 일일이 챙겨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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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아담원(我談苑) 남원 힐링관광 명소 급부상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 아담원(我談苑)은 본래 나무를 키우던 조경농원이었던 곳으로 지난 10여년간 정성으로 가꾸어 지난해 11월,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남원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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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꽃과 나무 어우러진 남원의 명소, 아름다운 정원 거닐며 힐링하세요
지리산 자락의 전북 남원에 자리 잡은 아담원(我談苑)이 힐링 관광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아담원은 본래 나무를 키우는 조경농원이었던 곳을 10여 년 동안 정성껏 가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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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제철 음식과 함께 국립공원 경관 즐기세요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위치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맛볼 수 있는 붕장어 통구이. 가격은 1kg에 4만원 정도.[사진 국립공원공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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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작은 이름들을 위하여
이건용 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누가 심었는지 아파트 단지 허름한 공간에 모란과 작약이 몇 걸음 떨어져서 자라고 있다. 두 꽃을 한때 혼동하기도 했던 나에게 좋은 기회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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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펼쳐놓으면, 붓이 나를 끌고 간다"
화가 노은님이 17일 파주에 있는 사무실에서 전시회를 앞두고 자신의 작품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인섭 기자 1970년 독일로 파견된 한국의 한 간호보조원이 고단한 생활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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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입고 친구들과…유관순 열사 이화학당 시절 사진 최초 공개
이화여자대학교는 창립 133주년을 기념해 21일 오전 서울 이화여대 내 이화역사관에서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시절 미공개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유관순 열사(왼쪽)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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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누가 ‘용기 있는 검사’ 인가
문영호 변호사 검사들의 언론 인터뷰가 예사롭지 않다. 진행 중인 수사의 외압을 폭로하기도 한다. 언론 노출에 대한 내부 통제는 허물어졌다. 그들은 지난날의 선배들에게 외압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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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가운데 팬들이 만든 '로이킴 숲'…존폐 논란에 "논의 중"
가수 로이킴과 '로이킴 숲'. [뉴스1, 네이버 지도] 이른바 '승리 채팅방'에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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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보다 봄꽃!… 사진 잘 나오는 테마파크 4
이맘때 테마파크는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곳이 아니라, 꽃구경하러 가는 곳이다. 꽃으로 아름다운 테마파크 네 곳을 꼽았다. 어서 놀러 가자, 봄꽃 유효 기간도 얼마 남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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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⑳“짓밟힐까봐 센 척하지만 알고 보면 약한 사람들”
지난 7일 오후 옐로하우스 여성들이 1인 시위를 하는 인천 미추홀구청 입구 천막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여성은 “아직도 우리 이야기를 언론에 연재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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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왕자 뜬다"…20년만 안동행 영국 로열패밀리
앤드루 왕자가 다음달 경북 안동을 찾는다. [사진 안동시] 지난해 말 박은하 주영 한국대사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난 자리에서 "왕실 가족을 한국에 초청하고 싶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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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완연한 제주섬…유채꽃 걷기에 봄맞이 축제까지
지난 23일 2019 제주 유채꽃 걷기대회에 참가한 러시아 참가자들. 이들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제주의 풍광을 보며 연신 환상적이라는 감탄을 쏟아냈다. 최충일 기자 "판따스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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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으로 꼬마 무궁화 탄생...미래기술 이용한 '육종의 세계'
직경 5㎝ 미만의 작은 꽃 한 송이가 나무에 폈다. 화분에 담긴 꽃나무의 키도 약 30㎝로 왜소하다. 작은 나무에 작은 꽃이 펴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꽃의 정체는 바로 무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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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터널 장관인데…느티나무 107그루는 왜 찬밥신세가 됐나
삼년산성 느티나무 가로수 길. 최종권 기자 18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리 삼년산성(三年山城·사적 제235호) 입구. 가로수 길옆에서 대추 농사를 짓는 주민 조억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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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불 덮고 자볼까…봄꽃 좋은 자연휴양림 6
매화와 산수유꽃이 남쪽을 물들이고 있다. 벚꽃 필 날도 머지않았다. 사람 붐비는 축제장에 가지 않아도 봄꽃을 만끽하는 방법이 있다. 휴양림을 가는 거다. 캠핑을 하거나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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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알풀’ 대신 ‘봄까치꽃’으로…자생식물에 고운 이름 붙인다
예쁜 모습과는 달리 '큰개불알풀(1980년 이창복)'이라는 민망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꽃을 앞으로는 '큰봄까치꽃'으로 부르자는 제안이 나왔다.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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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봄바람이 불어서
문태준 시인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쪽 지방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다. 개울가에 버들강아지가 피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바야흐로 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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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서 계속 "까까"를 찾는 남자, 그게 뭐냐고?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6) 나무와 꽃이 살고 사람은 그것을 기르기 위해 지은 건 아닐까 싶은 집이 많다. [사진 박재희] “까까, 오 까까, 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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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도 모르던 옆집 뒷집, 담장 허무니 ‘절친’되네요
담장이 있던 자리에 정원을 꾸민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가. [사진 대구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빨래터 뒤편에 가면 1㎞ 남짓한 골목이 나온다. 단독주택 10여 채가 늘어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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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원 같은 아파트 제천장락 엘크루힐즈
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제천장락 엘크루힐즈는 이번 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신상 아파트’다.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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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3종 발행…온라인 판매 돌입
싱가포르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기념을 위해 발행한 기념주화 3종. [사진 싱가포르 조폐국 온라인 스토어 갈무리] 역사적인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정부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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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하긴 아까워~ 봄 나들이 어디로 가지?
가족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봄이다. 신록으로 뒤덮인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도 가족 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장소다. 호수에 반영된 국립수목원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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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스마트폰 카메라로 3년을 기록했다…화담숲의 봄날
지난해 4월 29일 촬영한 화담숲의 소나무 정원. 기품 어린 소나무 아래로 선홍색 영산홍과 분홍색 철쭉이 흐드러지고, 정원을 에운 숲은 신록을 머금어 연둣빛으로 반짝인다. 화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