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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눈으로도 감염? 우한 안과의사 잇단 사망에 中 떤다
중국 우한에서 안과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또다시 사망하면서 눈을 통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구진들은 코로나 19 증상의 하나로 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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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중국, 일본에 ‘맞불’?…오늘부터 비자 면제 중단
━ 중국도 오늘부터 ‘일본 비자면제’를 중단합니다. 한·일 두 나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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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위성정당, 표로 심판해야 한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말이 무너졌다. 예의도 절제도 없다. 정부가 하는 말이 신뢰를 잃었다. 사람마다 다르고, 시간마다 다르다. 믿을 수가 없다. 듣기 좋은 말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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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정치평론학회 外
◆한국정치평론학회(회장 김대영)는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박남기)와 공동으로 26일 ‘코로나19 감염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관훈클럽정신영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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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우리에게는 리원량을 들어줄 가슴이 있는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리원량(李文亮) 이야기는 가슴이 답답하다. 중국 우한(武漢)의 의사였던 그는 지난 연말 친구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알렸다가 공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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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중의 벗’ 민변의 심상치 않은 권력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입법·사법·행정 3부 권력 요직마다 진출 공수처 출범하면 판·검사 잡는 민변이 사법체계 정점 차지할 가능성도 민변은 지난 30년간 민주화 운동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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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국·실장 승진〉▶총무국장 박광우 ▶공보실 국장 이보원 ▶국제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김병칠 ▶비서실장 양진호 ▶핀테크혁신실장 김용태 ▶자금세탁방지실장 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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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장기집권 구상 터무니없어…상대 인정하는 체제로 가야
━ 선거법 개정과 헌법 퍼스펙티브 1/23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라고 한다. 과거에도 이런 말은 수없이 들었다. 국회를 볼 때마다 지금보다 더 나쁠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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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자유한국당이 젊은 여성 유튜버를 영입했다 사흘 만에 쫓아냈다. 1호 영입도 상징성을 활용하기는커녕 논란만 일으켰다. 그것도 오랫동안….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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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기 목소리 없는 여당 처음, 정국 주도 한 번도 못해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형오 전 국회의장 연말 국회가 엉망이 됐다. 국회선진화법까지 만들었지만, 동물국회 아니면 식물국회다. 정치의 중심은 국회다. 아무리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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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진국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이사장
김진국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이사회(이사장 김창기)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이사장에 김진국(사진) 중앙일보 대기자를 선출했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이사장은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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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 外
◆감사원〈고위감사공무원 전보〉▶대변인 유병호▶공공기관감사국장 이준재▶전략감사단장 최정운▶행정안전감사국장 이상욱▶지방행정감사1국장 최채우▶〃2국장 강성덕▶국방감사단장 윤승기▶민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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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민주주의야, 살아는 있니?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국회의원이 편하게 당선된 때가 있었다. ‘유신’ 시대다. 여야가 나란히 당선되는 1구 2인 선거구제로 바꿨다. 여야 합의? 그런 것 없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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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안에서 탄압받고, 밖에서 박해받고…힘없는 백성이 죄인가
━ 우슈토베의 눈물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있는 강제이주 고려인 1세 집단묘지. 김진국 대기자 알마티 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10월 11일. 한로(寒露)를 지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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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뒤를 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가기 위해서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가끔 남대문 시장을 걷는다. 삶의 의욕이 넘치기 때문이다. 필요한 물건을 살 때도 있다. 그러나 흥정하는 일은 힘들다. 받을 가격을 부르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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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북한 핵은 없애야…통일하면 우리 거란 생각은 잘못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작가 전문가의 함정이 있다. 논리를 따지다 보면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학문적 계보에 얽매여 집단 사고에 빠지기도 쉽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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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고객 마음에 쏙 드는 서비스로 NCSI·KCSI 여행사 부문 연이은 수상
하나투어 김진국(왼쪽) 사장이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행사 서비스업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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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복수혈전만 꿈꾸는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임기 절반에 지지율이 반 토막 났다. 10일이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이다. 산술적으로야 절반이지 하산을 시작한 지는 한참 됐다. 당선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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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천성 덕에 돈 안 되는 일 즐겁게, 봉사하는 게 건강 비결”
━ 봉두완 전 한미클럽 회장 그는 빨간 모자를 쓰고 손을 흔들었다. 봉두완(84) 전 동양방송(TBC) 앵커. 그는 손녀가 선물한 빨간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닌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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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야당 같은 무책임 여당, 소는 누가 키우나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골목식당’이란 TV 프로그램이 있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 씨가 골목식당을 컨설팅해주는 내용이다. 한 덮밥집 편에서 백씨는 젊은 여사장을 호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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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정치 실패 땐 복종의 항민 →원망의 원민 →나서는 호민 돼
━ 한광옥 전 김대중·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 한광옥(77) 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두 명의 대통령을, 비서실장으로서 모셨다. 김대중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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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보낼 수는 없나
━ 국회 세종시 이전 시나리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이렇게 하면 어떨까?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내려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정치가 조용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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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반대 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말하라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암담하다. 명분도, 체면도 던져버렸다. 현직 법무부 장관 집이 검찰에 압수 수색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작은 마을에 분란이 생겨도, “난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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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30년 전엔 국회서 통일방안 만들었는데, 지금은 왜 못 하나
━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주역 이홍구 전 총리 우리 정부 공식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89년 9월 11일 국회에서 발표한 ‘한민족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