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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1.환경운동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취재한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11번째 주제는 환경운동이다. 인류사에서 20세기는 풍요의 시대인 동시에 환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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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대책 전문가 제언] 물관리 일원화 시급
"얼마나 더 많은 인명이 희생돼야 예산과 권한을 움켜쥔 정치인과 관료들이 정신을 차릴는지…. " '이번 수해는 관재 (官災)' 라는 게 한결 같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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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한.중.일 환경장관 첫 모임
한.중.일 환경장관회담이 처음으로 열려 6개항의 합의문을 내놓았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중국방문 성과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무튼 그동안 동북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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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석칼럼]병·게임·미스터리
어제는 백로 (白露) 였다. 감각은 깨끗해서 계절을 오관 (五官) 모두로 느꼈고 마음에서는 붙일만한 이름이 음악의 선율처럼 이어져 나오던 그런 사람들이 살던 시대도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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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엄습]上.기상이변 실태와 피해규모(1)
올들어 서서히 증세를 보이던 엘니뇨 현상이 이제 세계 도처에서 엄청난 피해를 내는 지구의 우환 (憂患) 으로 떠올랐다. 지금부터 엘니뇨는 바야흐로 극성기로 들어간다. 이에따라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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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흥덕구청장 方孝武^상당구청장 李德鎬^기획실장 金永漢^총무국장 金淑永^재무국장 朴相騏^도시계획국장 朱俊吉^의회사무국장 高濟寬^문화예술회관장 李榮鳳^흥덕부구청장 吳益均^흥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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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지금은 거의 정설(定說)로 굳어진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당초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그리고 유럽과 북아메리카는 하나의 땅덩어리였다고 한다.그것이 어떻게 분리돼 지금의 지도(地圖)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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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지구 온난화로 맹렬한 태풍.심한 가뭄 경고
[마닐라 로이터=聯合]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환경 대재앙」에 직면하고 있다고 마닐라에서 18일 개막 예정인 국제 환경문제 학술회의 참석자들이 16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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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로토닌 증후군
일본 간사이(關西)지방의 대지진 발생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그것은 일본에서도 가장 안전지대라고 여겼던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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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남아시아 환경재해-美기상硏 조사
[워싱턴 로이터=聯合]지구의 온난화와 그에 따른 해수면(평균해면)의 상승은 南아시아에 대재난을 가져와 수백만명의「환경난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전문가들이 9일 말했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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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깃발아래 첫 해외파병/소말리아 PKO 참여 의미
◎회원국 위상 걸맞게 국제역할 증대/도로·전기·급수공사… “희망회복” 동참 한국군 최초로 소말리아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할 공병건설단 선발대 60여명이 29일 오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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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자』 한국어판 나왔다
지구환경보전의 일대전기를 마련할 리우회담과 때를 맞춰 세계20개국에서 동시 출간할 예정으로 기획된 『지구를 구하자』한국어판이 청림출판사에서 출간됐다. 1장 각성, 2장 대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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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선언 행동으로 옮길 때다(사설)
지난 3일부터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지구정상회담(유엔환경개발회의)이 14일 폐막된다. 이 회의가 12일동안의 협상 끝에 채택한 「리우선언」과 「의제21」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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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전세계 흉작 예보/비·일 화산폭발 기후에 어떤 영향주나
◎화산재가 햇빛막아 냉해 초래/산성비 내려 토양황폐화 우려 최근 필리핀의 피나투보화산과 일본의 운젠(운선)산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기상이변 가능성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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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효과 감시(분수대)
지구표면의 기온이 지금처럼 따뜻해진 것은 소빙하기가 끝나고 간빙기로 들어선 19세기 이후부터라 한다. 현재 평균기온은 15도C로 관측돼 있다. 특히 1980년대 중반이래 지구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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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 때 여름날씨 순탄치 않다
사상 유례없는 우리 나라 등 몇몇 지역의 이상 난동, 남부 유럽·남미 등의 가뭄으로 금년 한해는 예년보다 심한 여러 가지 기상재해 요인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져 이에 대한 대비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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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변
과거 16만년동안 지구의 기후는 어떤 변화를 거듭해 왔을까. 불과 1백60년전의 기상도 감감할 것 같은데 1987년 소련과 프랑스의 기상 전문가들은 그것을 알아냈다. 남극 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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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은 인류미래를 위한 “실험실”
남극이 지구의 기상변화용 추적하고 자원용 탐사하는 실험실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4∼5일 서울 호텔신라에서는 제1회 국제 남극과학 학술심포지엄이 열려 최근의 남극연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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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있으면 극지 빙하 녹아 대 재난
【우즈홀(미 매사추세츠주) AFP·AP=연합】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기온상승을 일으키는 「온실효과」가 예상보다 일찍 도래해 앞으로 10년만 있으면 극지대의 빙하가 녹아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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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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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일과 후에 할 일
며칠동안 온 국민을 전전긍긍 속에 몰아넣었던 태풍 애그니스는 수확을 앞둔 남해안일대를 할퀴고 열대성저기압이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태풍의「눈」이 목포에서 부산까지를 휩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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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은 과연 오고 있는가|과학자들의 분석·예언 등으로 내려본 심증진단|「찰즈·베르리츠」가 낸『1999년 지구 최후의 날』
지구의 종말은 다가오고 있는가. 이것은 태초이래 인류의 숨김없는 무지의 고백이었다. 현대과학이 이룩한 찬란한 성과 위에서도 풀리지 않는 자연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려는 노력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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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하천의 하상 관리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이들 강은 우리를 먹여 살려주는 젖줄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해마다 장마철이면 이 젖줄은 「목마」로 돌변, 수 백억 원의 작물·재배피해에다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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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피해의 보상
정부는 노풍 등 신품종 벼를 재배했다가 목초열병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보상을 해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다. 보상기준은 20%이상 감수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하되 피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