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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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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어떻게 하나
적중률 85%라는 일기예보는 어떻게 이뤄질까. 일기예보는 자료 수집-가공-분석-예보의 순서를 거친다. 자료 수집에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기상 여건이 모아진다. 가장 기초적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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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 짧다/6월말 시작… 8월엔 무더위
기상청은 16일 『올 여름은 장마가 짧고 대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발표에서 올 여름 장마는 지난해보다 4일 늦은 6월23일께 시작돼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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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기상업무 활성화 시급|박용대
지난1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1백30개국의 기상관서 책임자들과 관련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세계기상기구(WMO)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 총회는 WMO의 주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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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경제 활동은 밀접한 관계|박용대
인류는 역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자연현상에 순응하면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예기치 못했던 천재지변 앞에서 느껴야 했던 무력함과 절망감은 과학의 눈부신 발달에 힘입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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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지향과 공급지향 기술
과학기술정책의 효과적 추진, 그리고 개발기술의 기업화 촉진을 가로막는 요인중의 하나가 정책방향에 대한 개념 혼돈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수요지향기술과 공급지향기술에 대한 개념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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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그물」촘촘히 구성|집중호우·폭설 등 예보
기상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데 따라 지난해 12월27일 중앙기상대가 기상청으로 승격됐다. 최근 기습폭설로 인한 출·퇴근혼잡 등에서 보듯 날씨의 변화가 생활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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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기온 신기록/예년보다 1.3도 높아
◎비·눈 잦아 강수량도 최고치/전세계적 현상… 기상이변 우려 「지구의 온실화」현상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89년에 이어 지난해에 다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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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 환 국
일제시대 일본인이 갖고 간 이조 시대의 측우기 원기가 지난14일 56년만에 되돌아와 16일 하오2시 국립과학관에서 인수 전시되었다. 직경 2㎝에 높이 45㎝ 무게 4.2㎏의 이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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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연만에 되돌아올 이조측우기 일 와다 전사 가져가
기상학문화재 가운데 가장 오래 되고 진품인 이조시대의 측우기 원본 2개 중 하나가 일본에 건너간지 56년만인 오는 4월에 되돌아오게 됐다. 일본 기상학회에서 되돌려 줄 이 측우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