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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속 신사임당 조선風 초상화로 바꿔라
5만원권 지폐 견본의 신사임당 초상화를 두고 말이 많다. 기생, 주모, 늙은 무당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잇따른다. 이것을 그린 이종상 화백은 예술을 몰라서 하는 소리일 뿐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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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광화문 네거리의 '잊혀진 건물'
1910년께의 기념비전, 종이에 먹펜, 36X50cm, 2007서울 광화문 네거리 동북쪽 코너에 정자 모양을 한 잘 생긴 한옥이 있습니다. 자주 지나치면서도 ‘고종 즉위 40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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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뒷모습
뒷모습은 속일 수 없다. 아무리 두껍게 화장한들 거짓말을 못한다. 그래서 뒷모습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익숙해졌음을 뜻한다. 얼굴을 마주하면 표정과 몸짓에 진실은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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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로세련계회도
미술 2천년 전의 회화 부문은 도자기나 조각·공예품에 비하여 그리 괄목한 것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숨어 있던 새로운 작품의 소개가 없다. 비록 원화를 볼 기화가 없었더라도 도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