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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
진주종이란 귓속에서 비정상적인 위치에 진주빛같이 회백색의 피부가 자라나 귀속에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다. 진주종은 대개 재발되는 감염으로 인해 고막의 피부가 안으로 자라 들어가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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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김윤배 '햇살, 눈부시게 태어나다'
에미의 자궁을 탈출하는 동안 새끼는 아직 물렁한 뼈와 보이지 않는 눈을 감고 있었다 편안한 잠을 몰고 오던 에미의 숨소리 귓속을 들들거리던 핏물소리 어느 순간 잃어버렸는지 어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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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骨導전화기 공동개발 강경옥씨
"청각장애인들에게 '통화의 길' 을 열어준 데 대해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 7일 중앙특허기술상 대상 (세종대왕상) 을 수상한 강경옥 (姜京玉.37) 씨는 세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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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귀 질환 - 귀의 구조.생리 (3)
귀는 말할 것도 없이 소리라는 정보를 수집하고,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관이다. 소리감지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관이 바로 고막.평균직경 9㎜,두께 0.1㎜의 얇은 회백색 막으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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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 몸의 균형도 유지하는 첨단 안테나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람의 귀는 왜 양쪽에 한개씩 있느냐는 난센스 수수께끼를 내면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우스개대답을 한다. 물론 어린이들이라고 귀가「듣는」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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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외이도염|성창섭
여름철이 오면 이비인후과의 외래에는 평소보다 많은 환자가 붐비는 데 소위 외이도염환자가 대종을 차지한다. 외이도란 귓바퀴로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상의 통로로서 성인은 그 길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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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