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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미스터리뿐인 고려 금속활자, 1회용 이벤트 그치지 않으려면 …
고려시대 금속활자로 추정되는 소위 ‘증도가자(證道歌字)’ 실물 12점이 2일 서울 다보성고미술전시관에서 공개됐다. 경북대 남권희 교수는 이들 활자가 기존의 금속활자본을 목판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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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보다 100여 년 앞선 고려시대 금속활자 12개 있다”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1377년)보다 100년 이상 앞선 연대의 금속활자가 무더기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보성고미술관(관장 김종춘)은 고려시대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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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속활자 무더기 발견"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대 남권희(54·문헌정보학) 교수는 "4∼5년 전부터 소장자들의 의뢰를 받아 금속활자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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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미인도’ 21년 만에 공개
1989년 국보급 고미술품 한 점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 유적지 관리사무소에서 전시 중이던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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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종락 전 외교부 차관 外
권종락(사진)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2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권 전 차관은 외시 5회 출신으로 청와대 외교비서관과 북미국장, 주아일랜드 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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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리고 원교 쓰고 … 16폭 화첩 공개합니다
조선 후기 진경시대를 연 화가 겸재(謙齋) 정선(1676~1759)이 금강산 팔경(八景)과 소상팔경(瀟湘八景)을 그리고, 당대 최고의 명필로 이름난 원교(園嶠) 이광사(1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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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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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취득 인정 안 하면 누가 박물관 하겠나 ”
“살인을 저질러도 15년이 지나면 처벌하지 않는데(공소시효 15년), 도굴 문화재 보유·보관은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정당하게 소유했어도, 압수해 버린다는 게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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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미술품 감정 기구 '한솥밥'
한국화랑협회(회장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와 한국미술품감정협회(회장 곽석손 한국화가)에서 따로 하던 근현대 미술품 감정 업무가 하나로 통합된다. 한국화랑협회는 1982년부터 감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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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보가 혹시 진품·명품?
▶ 문화재 감정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뢰인들이 가져온 도자기 등을 정밀 감정하고 있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이중섭 스케치. "이중섭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절필(絶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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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57)
천의 물고기, 천의 꽃봉오리, 천의 새 천의 시간이 다시 태어난다 -시 '부화'에서 글감은 감나무 밑에서 삿갓에 입을대고 누워서 받는 것이 아니다. 사냥꾼이 돼 들로 산으로 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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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미술품 감정 공정성 첫발
한국에서 미술품을 감정하는 기관은 한국화랑협회와 한국고미술협회 두곳이다. 그러나 양 협회는 화상들의 이익단체에 불과하다. 거기에 소속된 감정위원회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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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미술품 감정 공정성 첫발
한국에서 미술품을 감정하는 기관은 한국화랑협회와 한국고미술협회 두 곳이다. 그러나 양 협회는 화상들의 이익단체에 불과하다. 거기에 소속된 감정위원회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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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처님 뱃속
"이 종을 가진 이후에 매일 밤 신장님이 나타나서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놓으라 하고, 혹은 지장보살 등이 나타나 본 자리에 호송해 영원 보존케 하라 하여 이런 현몽에 감복해 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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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절도·밀매 주지· 경찰도 가담
전국 사찰을 무대로 불상(佛像) 내부에 보관돼 있는 수십억원대의 문화재를 훔친 절도범과 이를 몰래 팔거나 갖고 있던 고미술협회 간부.사찰주지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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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응의원 금명 소환 … 정대철 부총재 영장
검찰이 국민회의 정대철 (鄭大哲) 부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한나라당 오세응 (吳世應.전 국회부의장).백남치 (白南治) 의원을 비리혐의로 출국금지시키거나 소환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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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재 150점 밀반입 고미술협회장등 구속
한국고미술협회장 등이 1백억원대의 외화를 밀반출, 중국을 통해 북한문화재를 밀수입해 판매해오다 검찰에 적발됐다.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1일 청자매병 등 북한문화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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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미술협회 신임회장 김종춘씨
“고미술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되기 위해선 회원들간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1일 한국고미술협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3년 임기의 회장에 취임한 金種春(50)다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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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燦宇,한국고미술협회장에 선출
◇鄭贊宇 성보당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한국고미술협회 제25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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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 日에 밀반출 前 고미술협회장 拘束
서울지검 특수1부 金正基검사는 22일 보물급 문화재를 日本으로 밀반출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로 前한국고미술협회장 安伯淳씨(61)와 골동품중개상 林鍾元씨(40)를 구속기소했다.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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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한달 미술계 충격벗기안간힘
금융실명제의 한파를 벗어나기 위한 미술계의 노력이 다각적으로모색되고 있다.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한달이 지난 현재 화랑가의 경기는 아직도얼어붙어 있는 상태.그러나 점차 「특별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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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사건 범인조작/형사반장 구속
『미인도』 일본밀반출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26일 이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서울 강동경찰서 형사2반장 소병관경위(52)로부터 구속된 한국고미술협회장 공창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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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사건 ″가혹행위〃해명 진땀 검찰
○…「미인도」일본 밀반출기도 및 경찰수사조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구속된 고미술협회장 공창호씨의 친척이『검찰에서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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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받다 집단구타 당해”/「미인도」사건 참고인
공재 윤두서의 『미인도』 일본밀반출사건과 관련,검찰에 구속된 한국 고미술협회장 공창호씨(42) 가족들이 검찰에 참고인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측 수사관들로부터 집단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