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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소송 카페 가입자수 급증 “60만원 보상금” 주장하지만 승소 불투명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위해 카드 재발급 및 해지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카드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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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금융의 창피한 민낯, 정보 불법 거래
최근 발생한 최악의 금융 정보 유출 사고는 한국 금융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마디로 창피한 수준이다. 금융회사는 본분을 망각했다. ‘고객의 재산과 정보를 신의·성실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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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카드사 정보유출과 함께 정보 보호 빨간불"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법령상 근거 없이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것이 금지된다. 20일 안전행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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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들, 상속법 특수 잡아라 … 전담팀에 스카우트 경쟁
“어디 은행 다니시나 봐요?” 김현진(42)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요즘 고객들을 만날 때마다 비슷한 질문을 받는다. 자산관리팀이라고 적힌 업무 소개책자를 본 이들의 공통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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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62억 상속세 현재 13억 … 민법만 고치고 세법 놔두면 26억
서울에 사는 최모(75)씨는 요즘 분재기(分財記)를 고쳐 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법 상속편(이하 상속법) 개정안이 실시되면 재산을 물려줘도 유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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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세율 심각 … 정부, 개선책 검토 중"
“스톡옵션제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에인절투자 소득공제를 100%까지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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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건 당연"
“‘회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 자신과 힘든 싸움을 계속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약속을 지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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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대부’ 정문술 전 이사장, KAIST에 215억원 기부
정문술 (사진= 중앙 포토)국내 벤처업계의 ‘대부’ 정문술(76) 전 KAIST 이사장(전 미래산업 사장)이 KAIST에 215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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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은 댓글 스팸 중
휴대전화나 e메일을 이용한 불법 스팸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이용한 신종 스팸은 급증하고 있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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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짜리 뒷마당, '100여명 수용…높이 5미터의 LED까지' 개인용 운동장
300억 짜리 뒷마당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300억 짜리 뒷마당’. 300억짜리 뒷마당은 어떤 모습일까. 300억 짜리 뒷마당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개인용 운동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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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짜리 뒷마당, '100여명 수용' 개인용 운동장…"뒷마당 맞아?"
300억 짜리 뒷마당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300억 짜리 뒷마당’. 300억짜리 뒷마당은 어떤 모습일까. 300억 짜리 뒷마당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개인용 운동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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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에 빠진 젊은 세대 보듬을 복지정책 늘리자
수도권 4년제 대학을 나온 김민제(가명·30)씨는 졸업 후 2년여 만인 지난해 한 민간 연구소에 어렵사리 자리를 잡았다. 120만원가량인 월급에서 이것저것 떼고 나면 실제로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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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띠해 운세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이다. 갑오년은 60갑자 중에서, 즉 60년 중에서 가장 좋은 5개의 해 중 하나다. 그래서 갑오년은 길한 한 해이다. 갑오년을 청말띠라고 한다. 청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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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장부 외 자금 603억 만들었다"
CJ그룹이 603억여원의 부외자금(簿外資金·장부 외 자금 또는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재현 회장이 이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 김용관)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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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정재숙 ▶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신성식 ◆편집국 ▶국제선임기자 남정호 ▶미디어팀장 양성희 <승격> ▶부국장대우 남윤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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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30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24년생 가급적 밖으로 나가지 말고 집에 있기. 36년생 타박상 등 몸 부상을 조심할 것. 48년생 안 될 일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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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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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 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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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박사 흉상 제막
한국의 대표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유일한 박사의 흉상이 제작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3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로비에서 유일한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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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기부도 이젠 깐깐하게 하자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오늘은 성탄절. 그러나 따스함이 예전 같지 않다는 소식이다. 대표적인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집중 모금’을 한다. 올해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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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승용차 있으면 기초연금 못 탄다
골프 회원권이나 배기량 3000cc 이상 대형 승용차가 있거나 자녀 명의의 타워팰리스 같은 고급주택에 사는 노인은 내년 7월 기초연금을 못 받게 된다. 본인 명의의 다른 소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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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5억 이상 체납액 654억원 … 개인 35명, 법인 17곳 신상 공개
국세청이 국세기본법 제85조의5 규정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국세가 5억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신상(성명·주소·체납액)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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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량생산의 만인 창업시대 열다
누군가 문득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떠올렸다고 하자. 대개는 그저 아이디어만으로 끝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을 알고 있다면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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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량생산의 만인 창업시대 열다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그룹은 구글애플이 양분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분야에까지 뛰어들어 선전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누군가 문득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떠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