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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장은 왕, 직원은 신하'…MZ세대엔 안 통하죠
━ [더,오래] 최인녕의 사장은 처음이라(23) 리더의 위치를 잘못 이해하고 '사장이 곧 왕이다'라고 생각하는 리더가 있다. [사진 pxhere] 회사마다 리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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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속여 출산까지 했다…韓사업가 차씨 정체는 中사기꾼
━ 중국어를 잘하는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 [CCTV 캡처] 남자는 상하이 금싸라기 땅에 집을 갖고 있다고 했다. 사업을 크게 벌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거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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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十思疏
한자세상 9/12 “미자하(彌子瑕)의 행적은 후세 사람에게 ‘아첨해 총애를 받는다(佞幸·영행)’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기 족하다. 비록 백 세대 이후도 마찬가질 터다.” 사마천(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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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盧 지지자였던 조은산, 그가 靑저격수 된 결정적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서해 쪽에서 형성된 미풍이 어느새 태풍으로 돌변해 동쪽으로 몰려오더니 북악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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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기생 1000명…‘흥청망청’ 유래한 연산군의 주색잡기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4) 연산군은 성종의 장남으로 생모는 폐비 윤씨이다. 연산군이 왕위에 오른 집권 초기에는 국정을 잘 다스려 성군의 기질이 보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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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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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7조' 상소문 쓴 조은산 "미천한 글에 많은 동의 감사"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국민청원에 상소문 형식을 빌려 '다(多)치킨자 규제론', '김현미 파직', '시무7조'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글로 주목받은 '진인(塵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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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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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대통령은 반역을 허하라
이하경 주필 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은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다. 20대 때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고도 웃었다. “‘미친 X들, 이게 무슨 사형감인가. 동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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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대통령 '집값 진정' 발언, 국민 가슴에 염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이 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크게 상처받은 국민 가슴에 염장 지르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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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애완용 검사 득세" 김남국 "尹측근만 승진하란 건가"…"애완용 의원" 재반격도
검찰 고위급 인사의 후폭풍이 정치권으로 옮겨왔다. 주말 내내 이어진 여야 간 공방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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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왜 그 자리에 있는가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그 민족사회에 대해 스스로 책임심 있는 자는 주인이요, 책임심 없는 자는 여객(旅客)입니다. 한때 우리 민족사회를 위해 뜨거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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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바이러스’ 작명한 포틴저 “중국 실험실 캐라” 스파이 압박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명령에 중국이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맞불을 놓을 조짐이다(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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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정책참모 위마오춘, 미국선 “국보” 중국선 “간신배”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명령에 중국이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맞불을 놓을 조짐이다(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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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왜곡' 논란 정치드라마 ‘출사표’ 뚜껑 여니 시청률 2%
KBS 드라마 '출사표' 포스터. [중앙포토] 결국 ‘용두사미’처럼 됐다. KBS 드라마 ‘출사표’의 행보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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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영사관 폐쇄, 독해진 美…그 판 설계자는 중국인이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중국 내에서 “악독하기 이를 데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혹독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공산당원의 미국 방문 금지 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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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디플레이션보다 냉혹한 인플레이션이 꿈틀거린다
━ 각국의 경쟁적 돈 풀기 이후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국내 가계와 민간 기업의 빚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채권 등 민간신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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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명승지 동호와 서호, 개혁사상의 산실 되다
━ 서울 한강에서 꽃핀 새로운 학문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동네 이름은 무엇일까. 우선 교동이 떠오른다. 교동은 향교가 있는 동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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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빚만 보고 나쁜 빚 눈 감고…文, 이야기 않는 불편한 진실
━ 모르핀·스테로이드로 한국 경제 고질병 고칠까 칼럼니스트의 눈 메인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붕괴할 위기다. 1인당 GNI는 2018년 3만3434달러에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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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출사표' 첫 시청률 3.5%…정치 편향은 불명확, 재미는 글쎄
KBS 수목드라마 '출사표'의 한 장면 [사진 KBS] 보수 정당에 대한 부정적 인물묘사 논란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2TV 수목드라마 '출사표'가 1일 3.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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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치인 이름은 십상시? 방송 전인데도 뜨거운 '출사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 인물관계도. [홈페이지 캡처] 첫 방송이 나가기도 전부터 ‘출사표’가 뜨거워졌다. '출사표'는 7월 1일 처음 방송하는 KBS-2TV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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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866조원 가계·기업 부채, 이대로 괜찮은가
국내 가계와 민간 기업의 빚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민간신용(대출·채권 등) 비율은 올 3월 말로 3866조원에 이르러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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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부채 GDP 2배 첫 돌파… 코로나 장기화에 적자가구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계와 기업이 진 빚이 역대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를 넘어섰다.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대규모 민간신용 지원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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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연말까지 이어지면…기업 절반,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연말까지 지속할 경우 올해 국내 기업 50% 이상의 이자보상배율이 1에도 못 미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돈을 벌어 이자도 못 갚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