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기업·민간 “한 방 맞았지만 한국은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왕좌왕→대오단결(隊伍團結)
-
"연애하느라 일 안하냐" 이런 부장님 내일부터 큰일난다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내일 시행 ‘조문도 우리 병원 사람들은 안 왔으면 좋겠어.’ 지난 1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의료원 5년 차 간
-
[이코노미스트] 실리 우선, 순혈주의 타파로 신사업 가속화
스마트폰 국내 생산 중지 결단력 발휘… LG화학·LG디스플레이 수익성 개선 시급 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강서구에 있는 R&D 클러스터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과
-
[김용하의 이코노믹스] 국민은 사회정의 흑기사 대신 투자의 귀재를 원한다
━ 국민 노후자금 불안하게 한 국민연금이 할 일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637조원의 기금
-
SKC, 세계1위 배터리 동박업체 인수…전기차 투자 확대
SKC가 2차전지용 동박 제조업체 KCFT를 약 1조 2000억원에 인수했다. KCFT가 지난 5월 독자기술로 양산에 성공한 두께 4.5㎛의 세계 최장 50㎞ 길이 초극박 동박
-
SKC,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겨냥...1조 2000억원에 동박 업체 인수
SKC가 2차전지용 동박 제조업체 KCFT를 약 1조 2000억원에 인수했다. 사진은 전북 정읍시에 있는 KCFT 공장 전경. [사진 SKC] SKC가 미래 전기차 시장 확대를
-
[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
[기업이 힘이다!] 공격적 투자, 해외 사업 확장…‘게임 체인저’내세워 위기 돌파
━ 대내외 악재 속 기업들 고군분투 두산그룹은 미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하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서울대 텐-텐 프로젝트…10개 분야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
━ 오세정 서울대 총장 국회에서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니까 서울대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는 ‘한국의 대표 대학이니 도와줘야지’ 이런 인식이 있었는
-
김상조의 ‘CEO·이사회 분리’…워치독 시험대 올랐다
김상조. [뉴시스] ‘김상조 발 이사회 분리’ 바람이 올해 대기업 주주총회 장을 강타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오너(대주주) 일가를 견제하겠다며 경영과 이사회 분
-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직에 '한미FTA 검투사' 김종훈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우상조 기자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한국 측 수석대표를 역임한 김종훈(67)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SK이노베이션 이사회
-
구광모 LG그룹 경영체제 구축…권영수 부회장 이사회 의장 됐다
구광모 (주)LG 회장 LG그룹이 2019년 첫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한 구광모 회장 체제로 개편했다. 15일 LG그룹은
-
[뉴스분석] ‘의장직’ 내려놓는 최태원의 지배구조 개편 큰 그림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 달 5일 SK(주)의 이사회
-
SK 이사회 의장 떠나는 최태원의 지배구조 개편 '큰 그림'
━ [뉴스분석] 최태원 회장은 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나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반도체 공장 M16 기공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
-
대한송유관공사 민영화했는데 '공사'명칭, 고양 화재 책임은 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경찰·소방청 관계자들이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부냐 민간 정유회사냐.'
-
[월간중앙 심층취재] 넥센 히어로즈의 성공과 좌절, 그 11년의 기록
2008년 투자회사 대표 이장석의 현대 유니콘스 인수 후 한국프로스포츠 산업화 모델 제시…경영권 분쟁과 오너리스크로 발생한 넥센의 존립 위기, KBO 생태계의 고민거리로 전락한
-
SK하이닉스, 15조 들여 이천 공장 증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은 27일 서울 한남동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에게 라오스 댐 사고로 인한 이재민 구호자금 1000만 달러(112억원)을 전
-
성추문 조사하고도 총장으로 뽑은 서울대, 총장 공석 사태 온다
서울대가 총장 공석 사태를 맞게 될 전망이다. 이사회가 투표로 뽑은 강대희(55) 최종 후보자(의과대학 교수)가 술자리에서 여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했
-
경총, 송영중 부회장 해임 … 손경식 “다음주 차기 후보 추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경총은 “임시총회에서 송 부회장 임면(해임) 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33명
-
송영중 경총 부회장 해임안 가결…손경식 회장 "차기 부회장 추천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경총은 "임시총회에서 송 부회장 임면(해임) 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33명 중 22
-
프로야구 '뒷돈 트레이드', 넥센 5천만원 벌금 징계
프로야구 뒷돈 트레이드 파문에 이장석 전 넥센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무기실격 징계를 받았다. 히어로즈 구단은 5000만원, 관련된 8개 구단은 각각 2000만원 제재금이 부과됐다.
-
뚜껑 까보니 권오준 측근들···포스코 회장 '포피아' 논란
포스코가 차기 회장 후보 5명을 22일 공개했다. 후보자 모두 포스코 내부 출신 전·현직 인사로 구성됐다. 포스코 안·팎에선 벌써부터 후보자 선정 과정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
-
[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간섭] 4차 산업? 신기술? 국내 기업은 경영권 방어가 더 급해
반기업 정서에 경영권 방어막 약해…재계 “차등의결권·포이즌 필 등의 장치 필요” 국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자본이 틈만 나면 국내
-
포스코 회장 이번엔 ‘관치 적폐’ 끊을까
쇳물 생산량 세계 5위 철강회사 포스코의 역대 회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사퇴’로 끝을 맺었다. 매번 원인은 같았다.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하다 보니 정권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