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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년내 최저임금 1000엔대로 올린다…중기는 벌써 난색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025년까지 전국 평균 시간당 최저 임금을 1000엔(약 9600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가속화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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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日 "1일 100만명 접종"한다는데…예약사이트부터 먹통
연이은 코로나19 방역 실패로 궁지에 몰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하루 100만명 백신 접종" 카드를 내놨다. 화이자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는 5월 중순부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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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지정학적으로 한-중 뗄 수 없어, 과거 집착하기보다 미래 지향해야”
수교 20주년 된 2012년부터 문화 교류에 앞장… 한·중·일 3국 융합문화 모델 만드는 사업 추진할 터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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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대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이들 없인 경제 안돌아간다"
지난 10일 저녁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다이바(お台場). 한 음식점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종업원 5명은 모두 파키스탄, 인도 등 출신의 외국인이었다. 서투른 일본어로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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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키드 대약진 … ‘쉬운 해고 쉬운 채용’ 脫이념 실험 탄력
━ 총선 결선투표 압승 확실시, 마크롱의 프랑스 어디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이끄는 중도 정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18일 치러지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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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사교육 과열경쟁의 희생양들
일본 ‘유도리 교육’ 폐지로 명문 초등학교 입학 사교육 극성… 한국은 서울 강남 대치동의 위세 여전, 입시대리모와 새끼학원까지 등장해 요지경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은 일본에서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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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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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0세, 70년대의 45세인데 … 환갑 넘으면 절반이 쉰다
1970년대 회갑연 모습. 만 60세 환갑을 축하하는 회갑연은 살아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풍성한 잔치였다. 높게 쌓아 올린 음식과 회갑연 주인공 부부의 화려한 옷차림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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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40년 중동 석유 의존도 '0'…韓日만 민감해"
[월간중앙] 냉전 당시 독일 주도로 러시아 에너지 도입한 유럽의 성공모델 동북아에도 가능… 3국 공동 교섭을 통해 에너지 가격 내리고, 역내 평화공존에도 활용해야 다나카 노부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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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OECD 대학 평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0년부터 회원국의 대학 학력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OECD 회원국 교육 장관들은 11~12일 도쿄(東京)에서 비공식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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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휴대폰 요금 '규제 왕국' 유럽·미국·일본 시장에 맡기니 요금 뚝 떨어져
일본에서 '쇼핑 1번지'로 꼽히는 도쿄(東京) 하라주쿠(原宿) 한복판. 일본 3위 이동통신 회사인 소프트뱅크모바일의 대형 매장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매장에선 월 기본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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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1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터뷰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는 김영삼ㆍ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모두와 인연이 깊다.김영삼 정부의 통일부총리,김대중 정부의 교육부총리였고,지금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다. 그는 26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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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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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장 매연 확 줄인다
▶ 서울 중구청 직원들이 한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측정하고 있다.경유차는 전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집중 단속대상에 오르곤 한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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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신]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外
*** 한국APEC학회 창립 ◇ 유장희 (柳莊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은 30일 오후 1시 이화여대 이화 - SK텔레콤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과 한국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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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지구온난화 회의
일본은 각국의 이해관계 상충으로 벽에 부닥친 지구온난화방지회의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8, 9일 이틀간 도쿄 (東京)에서 선진국 대책회의를 주최할 것이라고 일본 외무성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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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수교본회담 합의…남은 과제와 전망
4년9개월만에 국교정상화 협상에 들어간 북한과 일본이 단 한차례의 예비회담만으로 수교교섭 본회담 개최에 합의함으로써 양측관계는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이번 베이징 (北京) 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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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병폐에 自省 목소리- 경영은 私物化 종업원은 파벌주의
[도쿄=이철호 특파원]경영권의 사물화(私物化)와 근로자들의 뿌리 깊은 파벌.할거주의로 요즘 일본기업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규제완화 이후 일본경제의 운명을 과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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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부패척결.엔低 공동대처 - 정례 연석회의서 합의
[워싱턴=김수길 특파원]서방선진7개국(G7)은 부패척결을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27일(현지시간)워싱턴에서 정례 연석회의를 끝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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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6시장 회합 폐막-한국, 가입 得失 저울질
일본이 주최한'환태평양 6시장 회합'이 4일 도쿄(東京)에서 차관급 금융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92년부터'4시장 회합'을 계속해온 일본.홍콩.싱가포르.호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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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언론에 비친 한국
지난주말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뉴욕행사에 초청연사로 다녀왔다..미국언론에 비친 한국'이 모임의 주제였다.열흘전 뉴욕타임스지 도쿄(東京)특파원이 한.미관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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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계회의-내달 1일 東京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단련(經團連)의 회장단이 만나는 한.일재계회의가 11월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다. 「양국 경제의 당면과제와 경제계의 대응」이란 주제로 개최되는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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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科技인력 고용할당제를
10월은 「고용평등의 달」이다.정부는 지난해부터 「남녀가 함께 뛰면 세계가 우리마당」이라는 구호와 함께 남녀고용평등 사업을 추진해 세계화추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행정고시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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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보는 눈
지난 1일 워싱턴의 한국대사관 공보원에서는 조촐한 리셉션이 있었다.4월부터 3개월간 이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해온 45명의 미국인 학생들에게 공보원이 봄학기 종강(終講)파티를 열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