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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롯데’ 굳히기…호텔롯데 상장이 최대 과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이 19일 세상을 떠나면서 롯데는 본격적인 ‘포스트 신격호’ 시대에 돌입했다. 재계는 이미 차남 신동빈(65) 롯데그룹 회장이 원톱 체제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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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롯데…호텔롯데 상장, 실적 개선이 코앞의 과제
2017년 10월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사기 전달 세리모니를 하는 모습. [사진 롯데지주] 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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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36개 14조원대···검찰 타깃 된 신동빈의 M&A
롯데그룹이 공격적으로 진행했던 인수합병(M&A)이 핵심 수사 대상이 됐다. 신동빈(61) 회장이 “좋은 기업이 나오면 언제라도 사겠다”며 추진해 온 기업 몸집 불리기가 수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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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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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 케미칼 지분 53% 호남석유화학서 인수
롯데그룹 계열인 호남석유화학이 KP케미칼(구 고합)을 인수했다.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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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기업 힘겨운 '부활의 몸짓'
워크아웃 기업의 구조조정과 매각작업이 총선 이후 거세진 노조의 반발과 채권단의 미숙한 대응으로 표류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상당수 기업의 구조조정.매각이 당초 일정보다 훨씬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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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社 매각에 '민노당 입김'
워크아웃 기업들의 매각에 민주노동당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민노당은 지난 4일 대우종합기계 채권단을 방문, 생산.사무직 노조로 구성된 공대위에도 입찰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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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장 산 영안모자 백성학회장 :"모자나 버스나 잘라 만드는 것"
"모자로 세계 시장을 정복한 열정으로 버스 생산에 승부를 걸겠습니다." 9일 대우자동차의 부산 버스공장과 중국 구이린(桂林)대우버스를 1천4백억원에 인수하기로 대우차와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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換亂때 쓰러진 기업들 요즘은…:경기 호전… 새주인 속속 나서
1997년 외환·금융위기를 전후로 쓰러진 기업들의 처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채권단의 대규모 빚 탕감에 힘입어 회사 장부가 깨끗해지고 경기가 좋아지자 투자자들이 부실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