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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충전료↑ 전기차 끝물인데…"이 차, 6개월 기다려라"
서울의 한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연합뉴스 차량 교체를 고민 중인 직장인 김모(41)씨는 연비가 좋다는 전기차를 알아보다 최근 마음을 바꿨다. 김씨는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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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은 왜 빌라왕의 제물 됐나…청년 등친 ‘꾼’들의 술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은 신축빌라가 많은 대표적인 ‘빌라촌’으로 꼽힌다. 사진 서울시 에스맵 제약회사에 다니는 김모(37)씨는 2016년 7월 서울 화곡동의 ‘희망부동산’을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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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긴장의 동북아…尹 “노동ㆍ연금ㆍ교육개혁은 필수”(12~17일)
12월 셋째 주(12~17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인 우주선 오리온 귀환 #신혼부부 대출 #정년 연장 #이상민 #한중 외교장관회담 #노웅래 #선거구 #보육계획 #노인부부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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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美 10월 CPI(10일)ㆍ중간선거(8일) 주목…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손흥민은? (7~13일)
11월 둘째 주(7~13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미 중간선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COP27 #ASEAN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주요20개국(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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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셨네" 말에 취해 포르쉐 샀다…30대 카푸어 최후 [밀실]
“벤츠 사러 가서 ‘젊은 분이 성공했다’는 말 들었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았죠.” 29살에 7000만원짜리 벤츠를 산 뒤 팔고, 신용 대출을 받아 1억 2000만원 상당의 중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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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우정 믿고 100억 빌려줬는데···대학 동아리 후배의 배신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대기업 계열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가 대학 동아리 선배한테 100억원을 빌려 자신이 조성한 부실 펀드 대금을 상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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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한다던데 출퇴근 시간이 왜 이리 막히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하면서 대중교통 방역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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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옥중토로] 항소심 판결 앞둔 이명박 前 대통령의 일성(一聲)
■ MB정부, 글로벌 경제위기 대처에 자긍심 느껴 ■ 잠재성장능력 감퇴하고 일자리 줄어 큰 걱정 ■ 이 재판은 이명박 개인 문제 아닌 ‘역사 재판’ ■ 법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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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국동포 자살 시도가 던지는 질문
백수진 사회부문 기자지난 13일 새벽 2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아들을 안고 한강으로 걸어 들어갔다. 동반자살 시도였다. 하지만 강물이 얼어 있어 입수가 쉽지 않았다. 추위를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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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통사고 판결 로드뷰로 뒤집고, 살인범 뇌영상도 찍고
로드뷰(Road View·도로 영상촬영서비스), 구글 어스(Google Earth·인공위성 영상지도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같은 빅데이터, 뇌의 기능적 자기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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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중단·연기 … 경제도 세월호 쇼크
20일 저녁 서울 북창동의 한 민속주점은 한산했다. 4층 건물 전체에 회식 손님이 꽉 찼던 1주일 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음식점 사장은 “평일 저녁 예약은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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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스미싱 유탄 … 다짜고짜 욕먹는 텔레마케터들
H보험에서 텔레마케팅(TM) 영업을 하고 있는 정모(35)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계약 실적이 줄어 고민이다. 고객 유치를 위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금융사기 아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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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은퇴하는 62세 회사원 노후 제주도서 보내려는데…
Q 회사원 김모(62·경기도 성남시 분당)씨는 다음 달 퇴직해 제주도로 내려갈 생각이다. 노후 재원으로 국민연금과 사적 연금 170만원을 준비해 놓았지만 원하는 노후생활비 2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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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원 20대女, "부모 재산 얼마냐" 황당
한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적지 않은 취업준비생이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의 신상정보 요구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중앙포토] 서울의 모 사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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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에 넣은 내시경 누런찌꺼기 알고보니…헉
김모(31·여)씨는 최근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서울의 한 개인병원에 들렀다 불쾌한 경험을 했다. 앞사람이 사용한 지 5분밖에 되지 않은 내시경으로 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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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소문난 룸살롱 보니, 직접 호텔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초대형 기업형 룸살롱인 Y유흥주점 업주 김모(52)씨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 이후 검찰과 경찰 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룸살롱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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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표 2000번까지 … 저축은행 4곳서 3000억 뱅크런
부실 저축은행 추가 퇴출이 주말에 결정된다는 소식을 들은 서울 강남의 한 저축은행 고객들이 예금을 찾기 위해 4일 아침부터 몰려들었다. 10시46분 현재 858번째로 뽑은 대기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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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없이 24시간 … 서울·인천 아찔한 택시 1만 대
16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만난 ‘24시간 택시’ 기사 이모(67)씨. 이씨는 하루 17시간씩 일하며 3~4시간밖에 못 자고 운전을 한다고 말했다. [최종혁 기자]택시기사 김모(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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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2억5000만원 … 태백 한 마을 300여 명 보험사기
윤모(56·태백시)씨는 2005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절염과 당뇨로 태백의 H의원에 37회나 입원했다. 입원 일수만 2년이 훨씬 넘는 889일이다. 윤씨뿐 아니다. 남편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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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⑫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 사이코패스 강호순
군포 여대생(21) 강도 살인 사건 용의자로 2009년 1월 검거된 강호순(검거 당시 38세)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2005년 아내ㆍ장모 방화 살해와 7건의 추가 살인이 밝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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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임금체불 사업자 구속수사
서울 강남에서 경비·청소 용역업체인 H사를 운영하는 김모(38)씨는 지난해 11월 일감을 부탁했던 업체로부터 10월 치 용역대금 6억원을 받았다. 김씨는 그 길로 회사를 폐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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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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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린 10대, 엄마·누나 청부살해
서울 중랑경찰서는 보험금 3억원을 타내기 위해 동네 후배를 시켜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와 누나를 죽게 한 혐의로 장모(17·무직)군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군이 범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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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이빨 사기극’ 12회
천안서북경찰서는 4일 ‘이빨 사기범’ 혐의로 이모(39·천안 직산읍)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2년 동안 햄·만두 등 식품을 먹다 쇠못을 씹은 것처럼 속여 식품사가 가입한 8개 보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