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
강소기업들 영업직도 R&D … “세계 최초 아니면 생존 못해”
세계 1위 SPI(전자기판 납땜 분포 검사장비)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의 경기도 광명 공장에서 엔지니어가 SPI 기기를 만들고 있다. 고영은 세계 최초로 3차원 방식의 SPI를 개발해
-
35년간 상 한번 못 탄 회사, 2연속 칸 광고제 대상 비결은
미술관 천장에 공을 매달아 만든 광고. 보는 각도에 따라 ‘찬(pro)’‘반(contra)’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사진 서비스플랜] 35년 동안 상이라고는 받은 적이 없는 광고
-
[Saturday] “조희팔 안 죽었다, 꼭 잡겠다” 7년째 뒤쫓는 40인의 추적자
① 경북의 한 공원묘지에 있는 조희팔의 납골묘. 묘비에는 ‘창녕 조공희팔 가족지묘’라고 쓰여 있다. 묘지 등록부에 적힌 묘 주인도 조희팔이 아닌 ‘조영복’이다. ② 조희팔이 어린
-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성장, 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매킨타이어 대표. 그는 “재규어와 랜드로버라는 브랜드를 모두 관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
-
오피스족에 공들이는 백화점들 … 퇴근시간 맞춰 연장영업 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업기획팀 직원(왼쪽 첫째, 셋째)들이 법무법인 세종 사무실에서 직장인 회원에게 주는 쇼핑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15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스
-
홍정욱 "주말 골프는 미친짓, 토할 정도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흐르는 홍정욱 의원의 서울 삼청동 올재 사무실. 학교 걸상 같은 딱딱한 의자에 앉아 고전 읽기로 토요일 오후를 보낸다. [박종근 기자] 주말은 내게 세
-
2채널 車블랙박스 이정도가 쓸만해?
고급 수입 승용차 BMW 오너인 자영업자 김모(39)씨는 최근 있었던 일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밤새 누군가 못이나 열쇠 같은 날카로운 물건으로
-
[j Focus]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한국방송통신대는 주경야독의 상징이다. 1970~80년대 가난했던 시절, 대학에 갈 형편이 안 되는 이들에게 배움의 불을 밝혀줬다. 90년대 들어서는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는 사회인
-
임베디드 IT … 자동차는 이제 전자제품
#1. ‘이거 자동차 부품회사 맞나?’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의 ‘기술동’이라는 연구실에 들어가 본 소감이다. 시험용 승용차들에 PC를 연결하고, 반도체·센서를 끼우느
-
차값 낮추고 매장 최고급으로 … 도요타의 공습
이달 하순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을 하고 있는 서울 논현동 도요타 강남점 건물. 땅값과 건축비를 포함해 1000억원 넘게 들어간 국내 최대 수입차 매장이다. [김성룡 기자]이달
-
실패는 기업 성장의 보약 … 리스크를 친구 삼아 경영하라
'리스크 함정 시대'다. 통제가능한 리스크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기업경영자가 관리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점점 늘고 있다. '운(運)7 기(技)3'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
고용불안 시대 … 아이디어 앞세운 ‘나홀로 사장님’ 뜬다
‘1인 기업가’ 김혜주 알텐데북스 대표가 19일 책이 수북이 쌓인 자신의 집이자 사무실인 서울 옥수동 자택 책상에 앉아 거래처에서 보내온 팩스를 검토하느라 분주하다. [사진=김성룡
-
[People] CEO들의 초심 다잡기
최신원(왼쪽) SKC 회장은 자신의 책상 뒤에 부친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초상화를 걸어두고 늘 가르침을 되새긴다. 김효준(가운데) BMW코리아 사장은 장인에게 받은 ‘척벽비보
-
[흥미기획] 열공, 열공! CEO 영어전쟁 치열
▶글로벌 경쟁에 나선 기업 임직원들에게 영어는 기본도 아닌 ‘기초’다. 한 기업 임직원들이 외국인 임원과 영어로 회의를 하고 있다. 외국어 능력이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믿는
-
[CAR] 중국차 홀로서기 가속도 붙었다
이달 19일 개막된 제9회 베이징(北京) 모터쇼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독자 모델 개발에 얼마나 애를 쓰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출품된 572개 자동차 가운데 중국 독자
-
'수입차 하이웨이' 서울 도산대로, 전시장은 문화 살롱으로
▶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푸조자동차 전시장에서 고객들이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서울 도산대로의 수입차 전시장들이 문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업체들은
-
외국기업들 분당 집결
랑콤 브랜드로 유명한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의 오엔 존스 회장은 올초 방한 직후 경기도 분당부터 찾았다. 로레알 코리아 관계자는 "존스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지방을 둘러
-
외국계 기업들 올해 '공격 경영'…인력·서비스망 크게 늘려
지난해 12월 초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진 멤버들은 국내 미국 업체에서 근무하는
-
외국계 기업들 올해 '공격 경영' 인력·서비스망 크게 늘려
지난해 12월 초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진 멤버들은 국내 미국 업체에서 근무하
-
기술력으로 세계제패 노리는 '오뚜기'
휴먼컴은 80년대 벤처기업이다. 회사의 연륜으로만 따지자면 테헤란밸리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벤처의 1세대인 셈이다. 물론 그때는 벤처니 펀딩이니 하는 용어들도 없을 때였
-
외국기업, 홍보위해 방송에 물품지원
최근 외국기업들 사이에 자사 제품을 TV 프로나 영화 등에 소품으로 끼워 넣어 홍보하는 이른바 'PPL(프로덕트플레이스먼트)마케팅' 이 활발하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친숙
-
외국기업, 홍보위해 방송에 물품지원
최근 외국기업들 사이에 자사 제품을 TV 프로나 영화 등에 소품으로 끼워 넣어 홍보하는 이른바 'PPL(프로덕트플레이스먼트)마케팅' 이 활발하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친숙
-
외국기업, 홍보위해 방송에 물품지원
최근 외국기업들 사이에 자사 제품을 TV 프로나 영화 등에 소품으로 끼워 넣어 홍보하는 이른바 'PPL(프로덕트플레이스먼트)마케팅' 이 활발하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