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43) 노후 행복의 보증수표, 틈틈이 악기를 배워라
[일러스트 강일구]서울에서 금융회사에 다니는 김모(46)씨는 토요일마다 플루트 레슨을 받는다. 플루트 전공 대학생이 자택을 방문한다. 눈코 뜰 새 없이 지내느라 거의 연습을 못하
-
문화창조융합본부 31일 문 닫는다
최순실ㆍ차은택 국정농단 사태의 대표 사례로 지목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이 대폭 개편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담당했던 문화창조융합본부를 오는 31일 폐
-
우리 곁에 아직도 ‘작은 세월호’ 있다
━ 세월호 3년 여전한 안전불감증 고속도로에서 곡예운전과 난폭운전은 여전했다. 도심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가 수두룩했다. 안전 교육은 실습 대신 설명 위주
-
[경제 브리핑] 행복드림 등록 상품에 인증표지 부여 外
행복드림 등록 상품에 인증표지 부여 공정거래위원회는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행복드림)에 정보를 등록한 상품에 등록인증 표지를 부여하는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등록표지 운영에 관한 지
-
[국민의 기업] 24개국서 발전·자원개발 사업 진행···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도
한전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24개 국가에서 36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한전이 운영 중인 필리핀 일리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진 한국전력]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는
-
[J가 가봤습니다]불에, 쇳덩이에…LG G6 극한의 맷집 테스트
LG전자 시험실에서 촬영한 영상의 한 장면. 직경 61㎝ 크기의 얇은 철망 안에 스마트폰 배터리를 넣고 불을 붙인다. 직화구이처럼 타던 배터리는 10여초만에 폭발했고 파편은 철망을
-
황재균, SF 선수단이 뽑은 '스프링캠프 최고 신인'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올해의 스프링캠프 신인상'을 받았다. 성패트릭의 날에 녹색 패션을 한 황재균
-
“중국도 미국 따라 해병대 늘린다!”
최근 중국 군사력을 늘리는 움직임 중 ‘특이한’ 현상이 발견됐다. 바로 해병대다. 사실 중국은 ‘해병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20세기 초반에 중국을 일시에 무너뜨린 서방 강대
-
'금왕'은 김종인 의원, '골동품왕'은 손혜원 의원
우리나라 4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상위 5% 안에 드는 부자인 걸로 나타났다. 본지가 데이터 공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코드나무'의 도움을 받아 23일 정부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
'친박' 김재원 "재선거 반드시 승리해 보수정치 위상 회복"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된 '친박'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3일 "이번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
-
'동물 학대' 논란 강아지유치원 "수습직원, 바로 퇴사시킬 예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아지를 학대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자 해당 강아지유치원이 사과했다.이날 SNS에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반려동물
-
미국 WBC 정상 올린 마커스 스트로먼 "엄마 미안"
[WBC 홈페이지 캡처] 야구 종주국 미국이 마침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정상에 올랐다. 작지만 강한 사나이 마커스 스트로먼(26·토론토)이 빛났다. 최고의 호투로 어머니의
-
국회의원 재산 순위 3위에 안철수...安 보다 부자 2명은 누구?
[사진 중앙포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인물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
[자동차] 컵홀더 위치까지 꼼꼼하게 … 철저한 현지화로 해외시장 뚫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투싼 범퍼빔 문제로 내수·수출에 대한 차별 의혹에 시달렸다. 이밖에 현대자동차의 다른 모델은 에어백 차별, 방청 마감, 품질 의혹까지 받았다. 이를 해명하기 위
-
동국제강 ‘용광로 없는 설움’ 63년 만에 녹였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2일 당진공장 ‘브라질 CSP 제철소 슬래브 입고식’에서 브라질 CSP슬래브로만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후판 공장이여 영원하라’고 적
-
봄 vs 여름 '스트라이프'
what's new 스트라이프는 특유의 시원한 느낌 때문에 봄·여름 시즌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다. 한여름 스트라이프가 블루 앤 화이트로 청량감을 강조한다면 봄의 스트라이프는
-
백만장자 대통령 트럼프의 저렴한 입맛···히틀러와의 공통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한지 두 달. 특유의 독설과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은 대통령 후보 시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다분히 충동적이고 필요 이상으로 신경질
-
[JLOOK] 데님? 슈트? 어디든 완벽 매치되는 포멀 스니커즈
출근 전부터 퇴근 후까지, 주 중부터 주말까지 같은 슈즈 하나로 충분히 멋 낼 수 있다. 룩의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전지전능 스니커즈 컬렉션과 함께라면.1 끈 없이 신는 히든 타입으
-
중국, 미국 칼빈슨함 뜨자 둥펑-21D 무력시위
북한 핵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구도 속에서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중 간 갈등의 발단은 중국과 일본이다. 중·일은 중국 동남 해상에서 충돌하고 있다. 중국은 육상과 해상의 교통
-
유승민·남경필, 칼퇴근보장법·사교육금지법 공약 공방
20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국회사진기자단]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남경필 후보가 20일 두 번째 TV 토론
-
[J가 타봤습니다] 7초 만에 시속 100㎞, 변함 없는 안전 DNA
━ 볼보 중형 세단 S90 볼보자동차는 한때 비운의 브랜드였다. 1927년 스웨덴에서 탄생한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수십년 간 인기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42) 휴먼 네트워크가 곧 노후 행복이다
[일러스트=강일구] “회비 납부는 바로 ‘소속감’과 직결이라고 ~^^.”“모든 회원들 이달 중 완납하자고 분위기 띄우셔~~.” 어느 모임의 ‘단톡방’ 대화 내용이다. 이들 중 상
-
유승민-남경필, 각자 공약에 날선 비판...그러나 여전히 흥행 저조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ㆍ남경필 후보가 20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서로의 정책 공약을 놓고 충돌했다.이날 KBS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남 후보는 유 후보의 육아휴직 3년
-
[J가타봤습니다]벤츠ㆍBMWㆍ렉서스 대체재 ‘볼보 S90’ 타봤습니다
볼보자동차는 한 때 비운의 브랜드였다. 1927년 스웨덴에서 탄생한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수십년 간 인기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영난을 겪다 미국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