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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면허 1호’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건설업 면허 1호’ 업체인 삼부토건이 12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기사 이어보기> 삼부토건은 지난해 시공능력 34위에 오른 중견 건설사로 계열사 남우관광이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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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잠실 개발 신화’ 삼부토건도 ‘PF의 저주’
삼부토건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를 하루 앞둔 12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자 1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창동 본사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다. [뉴시스] 1948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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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토목회사가 주택 한 방에 쓰러져
[함종선기자] 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1965년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제1호 면허를 취득한 국내 건설업계의 산증인이다. 지난해 건설업계 시공능력순위는 34위. 1960~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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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로 1053억 … 개인투자자 피해 우려
착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최근 채권단이 법원에 시행사(부동사 개발회사) 파산을 신고한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프로젝트. 이 사업의 시행사는 파이시티와 파이랜드 2개사다. 파이시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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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은행들 과욕이 부른 부동산 PF 몸살
외환위기 이후 다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우리의 금융업은 그동안 얼마나 발전했을까. 여러 잣대가 있겠지만, 우리 경제가 위기를 견디는 내성의 강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좋은 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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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건설사 부도 감소 이유는
지난달 부도난 건설업체(당좌거래 정지 업체 기준)는 22개다. 1월보다는 1개가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해 12월(30개)보다는 8개 줄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월평균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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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못 받는 두 기업 대표
C&중공업 임갑표 대표 “선박 60척, 3년치 일감 수주해 놨는데 …” 채권단 공동관리의 워크아웃 상태에서 추가 금융지원을 못 받는 C&중공업의 임갑표(62·사진) 대표이사 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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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프로젝트파이낸싱
요즘 건설회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빚을 많이 내서 아파트를 잔뜩 지어 놨는데 안 팔리는 바람에 자금난이 심각하기 때문이죠. 어려워진 건설사들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못 갚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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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구조조정 한다고 했고~ 언제 할지는 모를 뿐이고~"
정부의 부실기업 구조조정 프로그램들이 지지부진하자 네티즌 사이에선 ‘옥석(玉石)가리기’를 언제 할 것이냐를 두고 성토 댓글이 이어졌다. 그중에 눈에 띄는 댓글. “정부는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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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업종은 환율, 유통업은 가계 빚 눈여겨봐야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산다. 그런데 11월 수출이 18% 넘게 줄었다. 두 자릿수 감소는 ‘닷컴 거품’이 꺼졌던 2002년 초 이후 처음이다. ‘수출이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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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 탄 건설·금융주 동반 급락세
정부와 한국은행의 자금 지원 조치로 전날 급등했던 은행·저축은행주가 4일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던 저축은행주는 상당수가 10% 넘게 빠지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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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부진 … 힘 못 쓰는 건설·조선주
대주단(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하면서 건설주와 조선주가 무기력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림산업(-2.75%), 동부건설(-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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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손에 피를 묻힐 때다”구조조정 서둘러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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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 GS건설, PF 지급보증 업계 최고 … 하한가 밀려
건설사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건설업체의 대주단 가입이 지지부진한 탓이다. 24일 거래소 시장에서 건설업종은 6.95%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3.35% 떨어진 것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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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기자의 여의도 갤러리] 먹구름 걷히려면 비 쏟아져야
밀운불우(密雲不雨). 주역에 나오는 말이다. 먹구름이 가득 끼었지만 비가 시원하게 내리지 않아 답답하다는 뜻이다. 2006년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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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위기의 건설업 어떻게 살릴까
시공능력평가 순위 41위의 중견회사인 신성건설이 12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건설업체의 연쇄 부도 우려가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건설사의 침몰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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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 기업 - 퇴출 기업 가린다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대 폭의 기업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기업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기업금융개선 지원단’을 설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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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조정, 칼 같은 원칙이 생명이다
이번 주에 은행들로 구성된 대주단(채권단)이 자율협약 신청을 받는다. 건설업체와 저축은행에 대한 저승사자의 생사 판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구조조정 전담기구의 부활은 외환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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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5배 규모 미분양, 묶인 돈 25조~50조원
“제발 이니셜 쓰지 말아주세요. 쑥대밭됩니다.” 서울 명동 사채시장의 A상무는 신문에 건설업체 이니셜이 나오면 실명을 가르쳐 달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