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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짭짤한 돈 장사 … 당기순이익 20~30% 늘어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들이 3분기에도 ‘실적 잔치’를 이어갔다. 가계·기업대출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데다 저금리성 예금으로 조달금리가 낮아지면서 이자이익이 많이 증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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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실적잔치…신한금융, 1~3분기 2조7000억 당기순이익
신한금융그룹이 30일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대한탁구협회와 후원계약을 맺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 자료:신한금융그룹 주요 금융그룹과 시중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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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이익 9000억
은행권이 3분기에 좋은 실적을 냈다. KB금융그룹은 9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우리은행도 28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은 3분기 8975억원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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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카카오뱅크 ‘코너 오피스’에는 대표이사가 없다
━ 서경호의 산업 지도 카카오뱅크 사무실에서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는 지상민씨.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그는 리스크를 담당하는 뱅커다. 사무실에서의 킥보드 이동이 카카오뱅크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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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상반기 순익 8조 돌파, 올해 주가 37% 뜀박질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8조원을 넘어섰다. 실적에 화답하듯 주가도 뛰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연초 이후 8일까지 은행업종 지수는 36.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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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신한에 도전장 낸 KB … ‘리딩뱅크 타이틀전’ 누가 웃을까
조용병 회장(左), 윤종규 회장(右) 2017년 여름, 금융권이 리딩뱅크 열기로 달아오른다. 신한금융그룹에 KB금융그룹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7년 외환위기 이전 만해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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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KB vs 신한, 리딩뱅크 혈투 승자는…1승 2무 1패
[고란의 어쩌다 투자] KB vs 신한, 리딩뱅크 혈투 2017년 여름 뜨겁다. 그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게 올해 전개될 ‘리딩뱅크’ 혈투(血鬪)다. 신한금융그룹에 KB금융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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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비은행 시너지 확대 … 올 상반기 순이익 6 5.3%↑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KB증권에 이어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의 완전자회사화를 추진해 글로벌 금융기업의 초석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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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분기 순익 14% 증가한 9900억
은행권의 실적 ‘리딩뱅크’ 경쟁이 치열하다. 2분기 실적에서 KB금융그룹이 신한금융그룹을 제쳤다. 하지만 상반기 실적에선 여전히 신한금융이 1위를 지키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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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KB금융 2분기 9901억원 순익, 업계 1위
‘왕의 귀환’. KB금융그룹이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2분기 순이익 9901억원을 기록, 8920억원을 기록한 신한금융그룹을 앞섰다. 2015년 1분기 이후 2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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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9조원어치 사들인 외국인 26% 수익 실현
━ 증시에 다시 부는 ‘바이 코리아’ 외국인투자자가 ‘다시 한 번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에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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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1분기에 4조3000억원 벌었다…6년 만에 최대
국내 은행의 1분기 실적이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9000억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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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8개월 연속 상승…은행만 웃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른 데다,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들이 대출을 조이고 있어서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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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장사에만 열 올리는 시중은행들
“손발 다 잘라놓고 이제 와서 ‘이자 장사’한다고 욕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4대 시중은행의 한 본부장급 인사는 ‘은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묻는 말에 대답 대신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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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마진' 통한 은행권 '깜짝 실적'…"누워서 떡먹기식 이자장사 탈피해야"
“손발 다 잘라놓고 이제 와서 ‘이자 장사’한다고 욕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4대 시중은행의 한 본부장급 인사는 ‘은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묻는 말에 대답 대신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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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4921억원 순익…“조선업 충당금 빼면 8400억원”
하나금융그룹이 1분기 492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지주(8701억원), 신한금융지주(7714억원), 우리은행(6357억원) 등에 비해서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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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금융, 1분기 실적 나란히 사상 최대
금융업계 1·2위인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나란히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다. 신한금융은 실적 규모 1위 자리를 지켰고, KB금융은 이를 바짝 쫓아 은행 부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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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사상 최대 실적…8700억원 순익
KB금융지주가 1분기 870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시중 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났고, 통합 KB증권과의 시너지로 수수료 수익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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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1분기 순익 9971억원…사상 최대 '깜짝 실적'
신한금융지주가 1분기에 1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설립 이래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20일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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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375억원…민영화 직후 '깜짝 실적'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사옥 [자료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민영화 이후 첫 성적표다. 지난해 4분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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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흑자전환… 지난해 당기순이익 2245억원
[사진 SC제일은행 홈페이지 캡처] SC제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245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 전년에는 1000명에 이르는 특별퇴직 때문에 당기순손실 2858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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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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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에 안주하는 국내은행 … 1000원 굴려 번 돈 작년 1.3원
지난해 국내 은행들은 1000원을 굴려 1.3원을 버는 장사를 했다. 장사의 질이 2000년 이후 최악으로 추락했다.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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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1000원 굴려 1.3원 버는 헛장사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들은 3조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2015년)보다 1조4000억원 줄었다. 조선업 경기 부진 등에 따른 산업은행 등의 대손충당금 비용이 2조2000억원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