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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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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자체 개발 기술로 기업용 SSD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이 반도체 생산 장비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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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삼성만의 새로운 기술 개발로 미래사회 가치 창출 이끈다
━ 삼성전자 지난 6월 삼성전자 C랩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는 3개 과제 참여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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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인공지능·ICT 시대 … 기업들 '미래 먹거리' 발굴 가속
주요 대기업들이 저성장 장기화의 늪을 탈출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력을 쏟고 있다. 미래 경쟁력 확보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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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퍼스펙티브] 미·중 기술 냉전, 제조업 강화만으론 위기 돌파 어렵다
━ 미·중 무역전쟁 대처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간 5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할 때만 해도 협상을 통한 해결에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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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원 초고화질 TV, 200만원 강아지 로봇 … 그 중심에 ‘○○○○’
독일 베를린에서 엿새간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이 5일(현지 시간) 폐막했다. IFA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로 불린다. 이번 전시회엔 전 세계 50여 국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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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미래 먹거리 찾아야 산다" … 기업들은 지금 '연구·개발 중'
━ 위기 탈출 해법, 왜 R&D 인가 GS칼텍스 연구원들이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에서 바이오부탄올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바이오부탄올은 화장품·헬스케어·농약 등에 쓰이는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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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세계 첫 자율주행차는 한국"…25년 전 서울 시내 달렸다
━ 뒤뚱거리는 국내 자율주행차 개발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25년전, 한국에선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달렸다 잠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병원 신세를 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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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고객사 떨어질라 … 삼성전자, 완성차 사업 일축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포함해 완성차 사업을 하거나 관련 업체를 인수합병(M&A)할 계획이 없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장부품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삼성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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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워룸·전투R&D' 독하게 뛴다…현장서 본 반도체 위기 진실
━ 전운 감도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4 반도체 생산라인. 웨이퍼를 신속·정확하게 자동으로 운반하는 장치(OHT)가 천장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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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USB 꽂아 정보 업로드? 인간, AI 따라잡을까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TED-KFAS에서 천명우 예일대 교수가 ‘인간두뇌 vs AI’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컴퓨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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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90조, 4대 새 먹거리 M&A에 20조
3년간 180조원, 이 중 130조원을 국내에, 50조원을 해외에 쏟아붓겠다는 삼성의 투자 계획이 8일 발표됐다. 삼성전자가 투자금의 90%인 160조원을, 바이오 등 비전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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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삼성 스마트폰이 처한 3차 위기
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IoT사업지원센터장 ‘전차(電車) 군단’이라 불리는 전자제품과 자동차는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주력군이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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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격차 유지 … AI·5G·바이오·전장 새 먹거리로
8일 삼성이 발표한 180조원 규모의 투자 방안은 삼성의 기존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와 5G·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 등 크게 두 축에 방점이 찍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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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공습 시작···"삼성보다 빠른 3D 낸드 양산"
‘반도체 굴기(崛起)’를 선언한 중국이 내년 메모리 반도체 양산에 나선다.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우한(武漢)에 있는 YMTC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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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 반도체 공습…“삼성보다 속도 빠른 기술 있다”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공습이 시작됐다.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반도체 본고장’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반도체 콘퍼런스에서 내년 32단 3D 낸드플래시(이하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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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고민하는 삼성…'포스트 반도체' 찾기에 방점
8일 삼성이 발표한 180조원 규모의 투자 방안은 삼성의 기존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와 5G·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산업 등 크게 두 축에 방점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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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동연과 삼성 방문 조율했지만 '구걸' 발언은 사실무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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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신기록 경신했지만,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부진
“신기록 행진이 잠시 주춤하면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반도체가 영업이익의 8할을 차지해 사업부문 간 불균형이 심해졌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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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램 시장선 58% 압도, AI 등 미래반도체에선 3%뿐
한국 반도체의 실적 호조는 세계 반도체 경기가 ‘초(超)호황’을 맞은 덕분이다. 관건은 이런 ‘수퍼 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하느냐는 것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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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보다 반도체 수입액 큰 중국 “177조 쏟아부어 7년 뒤 70% 자급”
지난해 중국이 수입한 반도체 규모는 2601억 달러로 전 세계 반도체 거래 물량의 65%에 이른다. 2015년부터 석유보다 더 많은 돈을 반도체 수입에 쓰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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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하락, 중국발 공급 과잉…반도체의 '불안한 호황'
한국 반도체의 실적 호조는 세계 반도체 경기가 ‘초(超)호황’을 맞은 덕분이다. 관건은 이런 ‘슈퍼 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하느냐는 것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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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출장 행보에서 나타난 삼성의 미래 먹거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글로벌 경영 행보가 빨라지면서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삼는 신성장동력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한 달에 한 번꼴로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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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은 기술전쟁 본격화 …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
━ 무역전쟁 지난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겨울밤 하늘을 수 놓았던 새떼의 눈부신 비행을 기억하는가. 그것은 새가 아닌 드론이었다. 고공 촬영의 개인적 용도부터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