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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문명사적 대전환, 파괴적 혁신 없으면 대학은 죽어” 김 “고대·연대가 학생·교수·시설 공유 패러다임 보여줄 터”
꽃샘추위로 봄날이 멀리 머물러 있던 지난달 중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먼저 대담실로 들어섰다. 총장 취임 45일째, 밀려든 업무에 약간 긴장한 표정이었다. 곧이어 고려대 염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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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래도 계속 외우기만 할 것인가
이상언사회부문 차장문제: 다음 질문에 대한 대꾸로 적당한 보기를 고르시오.질문: Is it rainning? 보기: ①Yes, it is. ②Yes, it isn’t. ③No,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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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홍콩대, 세계 경제 중심에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 등록금은 영미 절반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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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무료로 드립니다”
베스 가드너와 그녀의 아내 니콜은 몇 개월 동안 자신들의 임신을 도울 사람을 찾고 있었다. 먼저 다양한 배경의 기증자가 있는 정자은행을 찾아갔다. 종교, 가문, 심지어 자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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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길 훤한데 누가 오나” 농식품부의 한숨
정부 중앙부처의 국장급 개방직, 전문가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자리다. 하지만 두 달 넘도록 적임자를 뽑지 못하고 있는 자리가 있다. 적격자가 지원하지 않아서다.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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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구직 면접은 연애와 비슷 … 과대 포장했다간 이혼”
[사진=권일운 인턴기자]경기가 좋을 땐 누구나 좋게 보인다. 그러나 경제위기 때는 누가 진짜 일꾼인지 확연히 드러난다. 그래서 위기의 시대에 좋은 리더가 나타난다. 세계 최대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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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위험도 조사 이렇게 했다
중앙일보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중앙대 차세대에너지안전연구단이 공동 기획한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조사’의 주제어는 ‘위험’이다. 과거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는 먹고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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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능력 보다 팀워크
올해 2월로 창립 19주년을 맞은 젊은 회사다. 그러나 현재 17개국 62개 도시에 취항할 만큼 고속 성장했다. 2006년 기준으로 여객수송에서 세계 34위, 화물수송에서 19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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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가장 높은 데서 가장 몸 낮추는 이들
아시아나항공의 젊은 사원들이 서울 오쇠동 본사 로비에서 모형 항공기를 가운데 놓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정은·이새한·여소영·조영현·.김학진·탁은광씨. [사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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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조류독감? 난 그냥 먹어 59.9%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우려와 달리 가금류 소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주간여론조사 조인스 풍향계 집계 결과 우리 국민 59.9%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