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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대한차관 상환연기 통보/파리클럽 협정따라
◎“원금·이자 96년이후 지급”/3천6백여만불 이자대가/알루미늄도 받기 어려울 듯/정부,92·93년도분 12억불 민간베이스로 전환 검토 러시아정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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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확인도 않고 인수/블랙박스 「망신살」배경
◎한러 교섭과정 의사소통 허점/성과에만 급급… 외교미숙 노출 KAL007기의 블랙박스를 둘러싼 논란은 한·러 양국정부의 미숙한 일처리에 따른 소동으로 밝혀졌다. 양국 정부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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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요지
▲러시아연방 옐친대통령은 노태우대통령 초청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했다. ▲양국대통령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한반도 및 독립국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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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채무승계」문서전달/차관이자 1,260만불도 송금통보
◎알루미늄괴 현물상환 계약/월말께 예정대로 정식체결 러시아가 옐친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그간 밀렸던 소비재차관 이자 1천2백60만달러를 10일(현지시간)중으로 뉴욕의 BTC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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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자지급 약속 안지켜/소비재차관 재개 불투명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이 연기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구소련에 제공한 차관의 상환의무를 승계한다는 법률문서와 함께 그간 밀린 이자를 보내오겠다던 러시아의 약속이 아직껏 이행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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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러 차관 재개될듯/러시아서 이자상환 통보따라/내달 3억여불
러시아가 내주중 우리가 구소련에 제공한 차관의 채무를 승계한다는 법률문서를 보내오고 그간 밀린 이자도 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단됐던 대 러시아 차관이 오는 9월중 재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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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빚 상환」러시아서 승계/정부,경협창구 단일화
◎문서보증후 잔여차관 재개할듯/자원개발 협력도 원칙합의 대소 경협이 「구소련」에서 「러시아」로 물줄기를 튼다. 이같은 우리정부의 움직임은 앞으로 대소경협의 실질적인 상대자로 독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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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소비재수출은 계속”/올물량 각공화국서 보증
◎내년분은 소와 협의따라 결정 정부는 우크라이나공화국의 독립에 따라 소련 연방해체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91년도분 대소 소비재수출(8억달러)을 예정대로 진행시킬 방침이다. 정부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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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교역 위축 불가피/고르비실각의 경제적 파장
◎대소 수출·투자 큰 차질 예상/남북 무역에도 악영향 우려 정부는 고르바초프실각이 한소경협은 물론 남북한간의 교역확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크게 우려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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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대소 신규투자/「외화획득」 위주로 유도
◎북방교류조정위 보고 정부는 민간기업의 소련에 대한 신규투자는 소규모로 과실송금이 가능한 외화획득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금지급이 늦어지거나 과실송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