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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풍향계] 이시종 충북지사 3선 성공할까…보수 표밭 충북 제천ㆍ단양의 ‘푸른 바람’ vs ‘지역 토박이’
“나는 정치적으로 보수여. 보수가 다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만 찍는 것이 아녀유” 지난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용암1동에서 만난 신진선(48) 씨는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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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풍향계]보수 메카 대구도 고민중 “이제 좀 바뀌어야” “싹쓸이는 막아야지”
6·1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오전 대구 중구 달성동 달성공원 앞 새벽시장으로 찾아간 대구시장 후보들이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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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풍향계] 12년 만의 서울 구청장 25대0?…민주당 ‘싹쓸이’ vs 한국당 ‘유권자 무시한 처사’
2006년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 개표 상황판은 25개 구(區)가 모두 한 가지 색깔로 표시됐다. 25명의 구청장 당선인이 모두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가진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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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풍향계] 부산, "1번으로 권력 교체" "2번으로 경제 안정"
부산시 한 지하철역에 붙은 부산시장 선거 벽보. 오거돈 민주당 후보는 기호 1번을 강조했고,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인물에 포커스를 맞췄다. [강기헌 기자] “아직 맘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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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풍향계] “여그는 1번이제~” vs “누가 민주당 이뻐서 뽑는다요?”…광주의 복잡한 속내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더불어민주당(전신 정당 포함)의 초강세 지역이다. 1987년 개헌 이후 민주당은 선거때마다 광주에서 싹쓸이를 계속해왔다. 그런데 광주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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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파문 타격 없어" "安 지지율 20% 넘으면 대역전"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초반 성적표를 결산하는 이벤트다. 무관심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라지만 투표 결과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하다. 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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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풍향계] 제주 이주민 7만표 ‘궨당’ 정서 바꿀까…“정부와 호흡 맞출 문대림” vs “인물은 원희룡이 낫수다”
“인물은 원희룡 따라올 사람 없수다. 그래도 정당은 민주당이 더 낫지마씸.” 17일 제주동문시장에서 만난 김모씨(52)는 시식용 과일을 깎으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6ㆍ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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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풍향계]선거 표심 최대변수, 남북회담도 개헌도 아닌 '이것'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It‘s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당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내건 슬로건이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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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돼야 경남 바뀌제”vs“경험 많은 김태호 안 낫나”
6ㆍ13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맞붙는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뉴시스] 6ㆍ13 지방선거에서 경남은 최대 관심지다. 여권에선 이번에야말로 경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