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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압박 피할 카드로 내수 강화, 첨단기술 발전 제시
홍콩 완차이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마스크를 낀 채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홍콩의 3분기 실업률은 최근 16년래 최고인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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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년내 제조·품질·인터넷·디지털 등 4대 강국 건설…성장률 목표 제시 안해
중국 공산당은 29일 폐막한 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될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중기 목표 등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전국인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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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에서 '시장'으로…5중전회 쌍순환 전략 채택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새 경제 청사진을 제시했다. 키워드는 '쌍순환'이다. 신화=연합뉴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중국의 경제 청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의 공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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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반도체 대부 "우리가 오만했다"···美에 시간벌기 작전 돌입
━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⑰ :실력차 인정하고 기초다지는 중국 「 후웨이우(胡偉武) 」 환구인물과 지난 10일 인터뷰 중인 후웨이우 룽신중커 회장. [환구인물 캡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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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일주일 앞두고…시진핑, 中지도부 374명 불러모았다
미 대선을 불과 일주일여 앞두고 9200만 중국 공산당을 대표하는 중앙위원회 374명(중앙위원 204명, 후보위원 170명)이 모인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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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시진핑은 이제 마오가 되고 있다…’총서기’ 넘어 사실상 ‘당 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칠 줄 모르는 권력 추구는 그 끝이 어디인가. 2012년 11월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선출돼 중국의 1인자가 됐지만 8년이 지난 지금에도 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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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4.9% 성장…나홀로 ‘V자 반등’ 어디까지
궤도를 이탈했던 중국 경제가 제 궤도로 다시 안착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성장 속도를 더 높이며 ‘V자 반등’ 굳히기에 들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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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4.9% 성장…궤도 안착하며 ‘V자 반등’ 굳히기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4.9%를 기록한 19일 상하이 양산항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궤도를 이탈했던 중국 경제가 제 궤도로 다시 안착했다.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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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시진핑 '권력 강화' 조례…회의 소집하고, 의제도 설정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3일 광둥성 산터우시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찰에 나섰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을 구체화하고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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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언급도 않고, 더 커진 신형 ICBM 꺼낸 김정은의 경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 도중 재난을 이겨내자고 말하며 울컥한 듯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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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절대적 아니면 충성 아니다”…중국 뒤흔드는 충성 경쟁
━ 중국판 대선 2년 앞두고 ‘킹스맨’ 약진 “당에 충성하라. 절대 충성·절대 순결·절대 믿음을 보여라.”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이다.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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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외통위 국감, 미·중·일·러 4강 대사 안 부르기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재외공관 국정감사에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대사도 국내로 부르지 않고 화상 국감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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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국, 양제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코로나19가 한바탕 휩쓸고 간 중국에 더 큰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 공산당 최고 의결기구인 전인대에서 홍콩 보안법 제정이 공식화됐다. ‘일국양제의 종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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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시진핑 체제 위기로 이어지나
━ 중국 지도자의 위기 대처와 ‘현장 리더십’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은 지난달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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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홍콩사태, 무역전쟁, 성장둔화…반근착절 고착되나
━ 2019년 중국의 키워드는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뿌리가 구불구불 비틀어져 있고 마디가 이리저리 서로 얽혀 있는 형세를 반근착절(盤根錯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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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진핑' 천민얼 연루?···54세 中충칭시 부서기 의문사
런쉐펑 전 충칭시 부서기. [인터넷 캡처] 중국 정치권에서 ‘후계자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충칭(重慶)시의 ‘넘버3’였던 런쉐펑(任學鋒) 부서기가 돌연 사망하면서 정치 스캔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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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당 독재·인민 민주·공유제 앞세운 ‘차이나 솔루션’ 제시
지난 10월 3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연회청에서 중국 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열리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5일 4중전회에서 결의 통과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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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캐리람에 "흔들리지 말라"…옆엔 공안부장 앉혔다
시진핑 주석(오른쪽)이 4일 오후 상하이에서 캐리람(왼쪽) 홍콩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홍콩 사태의 해법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밤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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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캐리 람에 "홍콩 폭력 제압해야" 시위사태 후 첫 만남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4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상하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홍콩 시위 이후 둘의 만남은 처음이다. [신화통신=연합뉴스] 홍콩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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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중국식 민주’…신화사, 시진핑의 ‘민주’ 발언 빠뜨려
지난 2일 상하이 시찰에서 중국식 민주의 우월성을 강조한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소개한 신화사의 공식 SNS ‘신화시점’. 시 주석의 이 발언은 이날 오후 3300자에 이르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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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사후 14년 만에 땅에 묻힌 ‘국가의 수인’
예영준 논설위원 며칠 전 신문 국제면 하단에 실린 짧은 기사 한 꼭지에 눈이 꽂혔다. 베이징 특파원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매섭던 2017년 겨울 아침 푸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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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공산당 수호’ 결의할 中 공산당 4중전회 오늘 개막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천안문 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 중국 공산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19기 제4차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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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퍼진 시진핑 후계자설…10월말 등장한다는 두 남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베이징 천안문 성루에서 건국 70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의 후계자가 이달 말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4중전회에서 등장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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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마오쩌둥 유적지에서 “항우 전철 밟지않겠다”고 한 이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2일 베이징 향산에 새로 개관한 향산혁명기념관을 시찰한 뒤 간부들에게 ’항우의 전철을 따라선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