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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양장점은 살아있다, 패션 리더들의 사랑방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양장점은 패션 리더들의 갈증을 채워 주는 유일한 장소였다. 장안의 최고 멋쟁이들은 서울 명동에 줄지어 있던 양장점에서 옷을 맞췄다. 노라노·이신우·앙드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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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들고 프로야구 경기장 누비는 미녀 아나운서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금녀의 땅’ 야구장을 누비는 여성들. 왼쪽부터 KBS N 김민지, SBS 스포츠 장유례, KBS N 최희, SBS 스포츠 유나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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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하늘만 보던 어색함, 호스트가 벽 허물자 말문이 트였다
7일 서울 논현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헵시바에서 열린 사교파티. 20대에서 50대까지, 대학생에서 금융컨설턴트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손님 2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연 기자 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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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비음 섞인 웅얼거림, 그 속엔 초연함이 물씬
1965년 여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서의 ‘포크록 가수’ 밥 딜런(오른쪽에서 둘째). 우디 거스리의 통기타 법통을 이어받은 프로테스트 포크의 대변자가 펼친 ‘반역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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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설 연휴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3일 밖에 되지 않는다. 유난히 짧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공연장을 찾아보자. 마음을 애잔하게 하는 가족 이야기부터 신나는 노래로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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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터스쿨’ 멤버인지 단번에 대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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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관련기사 50년대 초 김시스터즈가 원조 … 80년대까진 자매 걸그룹 시대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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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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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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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툭 까놓고 얘기해봅시다
한 살 터울의 중학생끼리도 세대차이를 느낀다는 요즘이다. 하물며 부모 자식 뻘인 60대와 20대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신·구세대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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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툭 까놓고 얘기해봅시다
한 살 터울의 중학생끼리도 세대차이를 느낀다는 요즘이다. 하물며 부모 자식 뻘인 60대와 20대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신·구세대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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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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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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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건넌 ‘꽃보다 남자’, 광둥성이 달아올랐다
지난 주말, 일본 도쿄와 중국 광저우는 한국에서 날아온 젊은 스타들로 들썩였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는 본바닥 뮤지션도 선망하는 도쿄돔 무대에 서 5만여 관중의 귀와 눈을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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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은 삶 그 자체다
신격호 회장은 1940년대 무일푼으로 일본에 건너가 반세기 만에 40조 원의 그룹을 세웠다. 아흔을 앞둔 지금도 ‘청년 신격호’가 가졌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 우축 컴포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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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새 두산 회장의 조용한, 그러나 거대한 행보
박용현 회장이 재계 10위의 두산호 선장을 맡았다. 그는 서울대 병원장 출신이다. 의료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지만 재계에는 알려진 게 그리 많지 않다. 박 회장과 그리고 그가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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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LGT “차세대 휴대폰 인터넷은 1등 먹겠다”
이동통신 업계에서 ‘오즈의 마법사’로 통하는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이 "4세대 휴대폰 인터넷 시장에서는 선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텔레콤 제공]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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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20대-80년대 출생-0X학번’인 ‘이팔공’씨. 그의 아버지는 50대 후반인 ‘이경제’씨다. ‘강남신화’를 만든 산업화 세대의 막내뻘이다. 이팔공씨의 삼촌은 40대 중반이 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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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직장인, 벤처사업가, 대학·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지난 3주 동안 취재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50여 명의 20대를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이들이 솔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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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싸구려 커피를 마셔도 별일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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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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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군부 오극렬·김영춘과 ‘문고리 권력’ 장성택
김정일 위원장이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영호 총참모장(왼쪽부터) 등 군의 새 수뇌부와 함께 포병사령부 산하 제681군 부대 포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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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④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은 26일 “기업들은 이번 경제 위기가 2~3년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들은 당분간 현금을 보유하는데 주력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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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보물이 가득한 숲과 같아 … 우리 손으로 제대로 캐내야”
중앙일보 연중 시리즈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본지 1월 28~30일 4·5면)’를 계기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좌담회를 열었다. 한식과 세계 각국의 고급 음식 문화에 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