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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보 해체 확정 안돼, 상반기 중 추가 모니터링”
지난 19일 세종시 한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세종보 처리방안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금강과 영산강의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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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가뭄·홍수 예방 효과 "있다","없다"…전문가들도 논란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영산강 죽산보. 보 해체와 수문 개방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환경부가 내놓은 금강·영산강 5개 보 처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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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밀어붙인 MB, "적폐"라며 부수려는 文
경기도 여주시 이포보에서 한강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내 차례 감사원 감사를 받을 정도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뉴스1] 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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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급류 휘말린 보…국민 지갑만 털린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에 위치한 영산강 승촌보. 프리랜서 장정필 승촌보 문화관의 정부 홍보물 비치대. 왼쪽 홍보물은 과거 정부의 홍보물로 4대강 사업의 성과를 자랑하는 내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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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공약 살리려 ‘4대강’…문 대통령 공약 지키려 ‘보 철거’
지난달 26일 충남 금강 공주보 앞에서 지역 농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공주보 부분철거 방안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이명박 정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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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립 직무기구라는 감사원은 도대체 누가 감사하나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은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헌법이 직무상 독립기구로서의 지위를 보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책무는 시장경제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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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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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굳세어라 금순아
최상연 논설위원 3월 들어선 매일이지만, 주말마다 미세먼지가 덮쳐 등산이 어렵다. FC 바르셀로나 주장 메시가 공을 잡으면 골이 터지거나 뭔가 일이 생긴다. 문재인 청와대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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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 철거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공주보 찾은 자유한국당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가 할 일 아닌가. 왜 멀쩡한 보((洑)를 해체해 농사를 못 짓게 하나.” 4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금강 공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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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다시 ‘냉소의 삽질’ 안 하려면
이현상 논설위원 “어차피 다 정치적 문제 아닙니까.” 금강·영산강 보(洑)를 해체해야 한다는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발표 후 수자원공사 관계자에 연락했더니 돌아 온 냉소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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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철거 결사반대…문 정부도 MB 때처럼 졸속행정 하나”
공주보 철거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26일 공주보 앞에서 정부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발표한 금강과 영산강 5개 보(洑) 처리방안에 대해 공주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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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해체하면 따라 죽는다"… 농민들 투쟁위 꾸리고 정부 규탄
정부가 발표한 금강과 영산강 5개 보(洑) 처리방안에 대해 공주지역 주민들이 “보 철거와 해체는 절대 안 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지역 농민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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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보 해체 정치적" 질문에…靑 "오랜 토의 끝에 나온 것"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22일 경제성과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죽산보를 해체하는 처리방안을 제시했다.[연합뉴스] 청와대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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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해체 논란에 한국당 “문명파괴 행위”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오른쪽)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5일 4대강 보 해체 추진을 둘러싼 찬반 논란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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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사이언스] 4대강 보 해체 발표가 헛헛한 까닭은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강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위도·경도·고도가 좌우하는 기후, 토양의 특성, 거기에 깃들어 사는 동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강을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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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억 쏟아 만든 세종·공주·죽산보 898억 들여 부순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의 홍종호 위원장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금강·영산강 5개보 처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위원회가 이날 내놓은 세종보·공주보(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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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보 해체 권고…보완책 마련과 주민 설득이 과제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22일 금강과 영산강에 설치된 5개 보의 처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세종보 철거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은 세종시 인근 금강에 설치된 세종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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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 99% 반대”..금강과 영산강 보(洑)처리 방안 반응
정부가 22일 금강과 영산강 5개 보(洑) 처리방안을 내놓자 충남 공주와 세종시민은 크게 반발했다. 공주 시민은 “보가 없으면 농사지을 물도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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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앞으로 대규모 댐 건설 국가가 주도하지 않겠다" 선언
지난해 8월 25일 북한강 소양강댐이 6년 만에 수문을 개방하고 방류했다. 소양댐은 29억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댐이다. [중앙포토] "앞으로 국가가 주도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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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억짜리 자갈둑, 올 여름에만 두차례 사라졌다
정부가 금강 세종보(洑) 개방 이후 용수확보를 위해 만든 자갈보(둑)가 지난 8월 집중 호우에 또다시 무너졌다. 지난 7월 12일 호우 때 유실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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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 놀라지만 녹조가 더 문제
━ 대청호 쓰레기 섬의 진실 대청호 부유물 처리장 주변에 떠있는 쓰레기. 멀리 부유물 차단막에도 쓰레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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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통계청장 "특정 해석 위한 통계 생산 없다…생산 과정 공개할 것"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이 2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리 준비한 취임사를 읽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임명된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이 "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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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전 통계청장 "윗선 말 듣지 않아 경질한 듯"
황수경 전 통계청장. [연합뉴스] 황수경(55) 전 통계청장이 "지난 1년 2개월 동안 큰 과오 없이 청장직을 수행했다"라며 부실 통계 책임을 반박했다고 이데일리가 27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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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녹조 못 막는 이유는… '부영양화 지수'에 답이 있다
13일 경남 함안군 창녕함안보의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초록색 페인트를 풀어놓은 것 같다. [사진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금강 백제보 등 4대강 곳곳에 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