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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옷 벗고 선거 유세한 이 포르노 여배우 당선
■…지난 이탈리아 총선에서 급진당 후보로 출마해 웃통을 벗어 젖힌 채 유세를 벌였던 여배우 「스탈러」 양은『核에너지대신 섹스 에너지를』 이라는 기발한 슬로건에 힘입어 당당히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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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해태 0.5게임차…숨가쁜 선두다툼
OB와 해태가 0·5게임차로 숨가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플레이오프진출을 노리는 OB와 바로 한국시리즈티킷에 도전하는 해태의 선두다툼은 롯데와 삼성의 부진속에 치열한 레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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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랙 프라이 데이』 개봉|오싹한 12차례의 연속 살인극
공포영화 시리즈 『13일의 금요일』의 제4부 작인「블랙 프라이 데이」가 수입돼 곧 개봉된다. 한 호수를 무대로 자기 어머니의 죽음을 복수하는 한 사나이의 12차례에 걸친 연속살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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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판 노조행사 이렇게 해야하나
얼마전 모택시회사 조합장으로 있는 남편의 배려로 워커힐에 갔다. 한일자동차노조청년제행사 환송식장이었다. 1억5천만원을 들였다는 환송식은 그야말로 호화판이었다. 환송식을 꼭 이런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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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관심도, 해볼 생각도 없어요
민한당후원회 추진책임자로 지정된 유일통상대표 김종건씨. 37살이라는 나이가 우선 젊음을 풍긴다. 보수야당의 젖줄로는 다소 파격을 느낀다. 『정치가 안정돼야 경제가 안정되고,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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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계를 갖고싶다"|중년여성의 여가…그룹·인터뷰
『30살이 넘어 막내가 유치원에 들어가니까 한가한 시간이 많아지더군요. 그때부터 나도 무언가 내 일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하나의 강박관념이 되어 나룰 괴롭혔습니다. 내 나이에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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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천명기(보사부 장관)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누구나 몇 번의 전기를 경험하게 된다. 이 전기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내 경우 52년을 살아오는 동안 몇 차례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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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늙어간다"
농촌이 늙어가고 있다. 농사를 짓는 농촌근로자들의 평균나이는 80년 현재 41세로 10년전 37살에 비해 4세나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농촌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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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결승 진출
제1회 새마음 봉사단 박근혜 총재 「컵」쟁탈 전국탁구대회는 첫날(18일)부터 각 부 단체전의 불 뿜는 접전을 펼쳐 여자 일반부에서 제일모직·동아건설·한일은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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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뛰다 은퇴하고 싶다"|귀국한 일 프로야구 백인천선수
일본「프로」야구에서 17년간 뛰어온 백인천이 고국에서 은퇴를 장식, 고국 「팬」들에게보답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고 있다. 휴가차 내한, 고국에 머무르고 있는 백인천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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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끈덕진 행소 끝에 다시 군복 입은 이가영 여군 중령
여군 초창기부터 『장교가 아기를 낳으면 예편된다』는 내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69년5월 31일 이가영 중령이 아기를 낳은 지 3개월만에 예편 명령을 받음으로써 최초의 「전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