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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방부제·무 첨가물…천연에 가깝게"|가공식품「자연주의」바람
「무 방부제, 무 첨가물, 천연상태에 가깝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식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안전성·건강성·자연성이 이들 식품들이 주장하는 공통점. 그중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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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UN 재가입 외교력 집중/국제고립 벗어나기 다각적 노력
◎「결책소조」구성 전담반 본격가동/「중화민국」국호 고집도 이미 포기/“이중승인 불가”중국 설득이 과제 유엔 재가입을 최고 외교정책 과제로 천명한 대만이 최근 유엔가입을 위한 실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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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통일정책 변화 모색
◎최근 교류확대 조치/중국 대만기업 법률사무소 설치/외무협회 중국내 지사허용/대만 본토송금 한도액 대폭 올려/중국관리 등 입국 허용키로/경제교류·인적왕래 크게 늘려/연방제 통일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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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산 1하천」운동 정착/90년 이후 6백72곳 참가
◎자연보호차원/대기업서 중소기업으로 확산 기업들이 환경보전운동 차원에서 시작한 「1사 1산·1하천 가꾸기 운동」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산되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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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표밭… 당운건 한판승부/「열전17일」 막오른 득표전
◎수뇌부 지역분담 소규모 집회반복 민자/수도권서부터 바람몰이 나서 남진 민주/헬기 동원 기동성 발휘 국민/“도덕성 갖춘 당” 집중홍보 민중/“새 정치” 지원유세에 총력 신정 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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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핵개발경제”/빈주재 북 대사 주장
【빈=배명복특파원】 7일 오스트리아수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에서 업저버로 참석한 전인찬 빈주재 북한대표부대사는 『일본이 은밀히 핵무기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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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42년만에 첫 공식접촉
◎대만 관영기구 해기회 대표단 방중/중국관리와 1주간 회담/불법 입국자·밀수·해상분규등 민간문제 토의 【대북=연합】 대만 정부가 대 중국접촉을 위해 만든 관영기구 「해협교류기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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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비상통치 종식/국민대회,다당제 개헌안 승인
【대북 로이터·AFP=연합】 대만 국민대회는 22일 전시비상법체제인 「동원감란시기 임시조관」을 폐지하고 다당제 민주주의 확대를 골자로 하는 헌법 개혁안을 승인,지난 1948년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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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혁 암투 속 강택민 체제로 포장할 듯|정치
이번 7중 전회와 관련해 가장 주목을 끈 사항 가운데 하나는 천안문사태 때 당 총서기로 시외학생에 대해 유화적 자세를 보였던 조자양의 처리문제. 국무원 대변인 위엔무(원목)는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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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3불 이상 하락/페만 평화해결 자극 8월 이후 최저
【뉴욕 로이터=연합】 페르시아만 위기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리라는 전망으로 5일 뉴욕에서는 유가가 11%나 떨어져 배럴당 3달러 이상 하락한 값으로 거래되었다. 뉴욕 상품거래소의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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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계속 하락/뉴욕ㆍ런던 배럴당 2∼3불씩
【런던ㆍ뉴욕 로이터ㆍUPI=연합】 이라크가 페르시아만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고 있다는 새로운 징조로 19일 원유가가 또다시 배럴당 3달러까지 하락했다. 뉴욕상품시장에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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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다운 질서ㆍ관행ㆍ예절/유승삼(중앙칼럼)
요즘 보안사사건,정치권의 대립,경제불황 등으로 해서 우리 사회의 긴장도는 한껏 높아져 있다. 그러나 우리를 화나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것이 비단 이런 굵직한 정치적ㆍ경제적 문제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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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28)|인구 모자라는데 줄 잇는 해외이주|탈출 성 이민
아르헨티나 신문 보도들에 따르면 최근 15년 동안 해외로 이민을 떠난 아르헨티나 국민의 숫자가 2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89년 말 현재총인구는 3천3백만 명.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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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당대당대화 용의”중국/“이총통 통일희망 긍정평가”강택민
◎대만통일 홍콩방식 거듭 주장 【홍콩=전택원특파원】 중국의 장쩌민(강택민) 총서기는 11일 대만문제 해결방식에 대해 쌍방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아래 조국통일을 협의하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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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가까워진다/강택민,대만경제인 첫 공식접견
◎아주게임때 직항로 개설 제의도 【홍콩=연합】 중공당 총서기 장쩌민(강택민)은 리덩후이(이등휘) 대만 총통이 대륙과의 직접 접촉을 가능하도록 3불정책의 폐기 용의를 밝힌지 1주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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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간 닫힌 대륙빗장 열었다/이등휘총통 「3불정책」포기 의미
◎「내란」규정 폐기… 민주정치구현/북경 대응태도가 성패 변수로 20일 공표된 리덩후이(이등휘) 대만총통의 취임사는 대외적으로는 「3불정책」의 포기,대내적으로는 정치민주화 일정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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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대세에 뒤지는 한반도(사설)
동서독이 통일의 길로 들어선데 이어 대만정부가 중국에 대해 소위 삼불정책의 포기를 선언하는가 하면 남북예멘이 곧 통합을 선포할 예정으로 있어 분단국가들이 대립·적대관계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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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정책 포기선언/개헌통한 민주화 실현/이등휘 자유중국총통 취임
【대북=이춘성특파원】 자유중국의 리덩후이(이등휘)총통은 20일 헌법개정을 통한 민주화 실현,3불정책(불접촉ㆍ불협상ㆍ불담판)및 대중국본토 정권 호칭에 있어 공산반도라는 호칭의 포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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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3불정책」포기시사/“무력침공 포기하면 협력관계로 전환”
◎국가로 승인할땐 본토투자 확대 【대북=이춘성특파원】 대만은 오는 20일의 리덩후이(이등휘)총통취임을 계기로 지난 49년이후 견지해오던 3불정책(불접촉ㆍ불담판ㆍ불타협)의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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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합법정부」공식인정/대만 이총통,중국과 대화제의 왜 했나
◎「정부 대 정부」접촉주장… 「1국 2정부」는 고수/3불정책 신축성… 양국 새관계로 진입 예고 리덩후이(이등휘) 대만총통이 통일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정부 대 정부」차원에서 대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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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원등에 본토방문 허용/중국관리 접촉은 금지
【대북 AFPㆍUPI=연합】 대만국민당은 5일 중앙 및 지방기구의 선출직 관리들의 본토방문을 허용키로 결정,기존의 대중국접촉규제정책을 더욱 완화했다. 스치양(시계양) 행정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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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되살아나는 군국악몽(해설)
◎오키나와등 일부지역 교사들 거센 반발 문부성이 금년 4월 신학기부터 「신학습 지도요령」에 따라 일본 초ㆍ중등학교에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의무화함으로써 이른바 군국주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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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3불정책」 폐기 검토/집권당 반발… 공식발표 유보
◎소장파의원이 주장 【대북 AFP=연합】 대만정부가 그동안 중국 본토정부에 대해 고수해오던 3불정책(불접촉ㆍ불담판ㆍ불타협)의 폐기를 고려하고 있음이 한 입법원 의원을 통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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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실속 있는 접촉·교류 활발
남북한과 중국·대만은 같은 아시아의 분단국들이지만 상호접촉과 교류방식은 눈에 띄게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남북한이 명(명분)에 치우쳐 있다면 중국·대만은 이(실리)를 중시한다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