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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워게임에서 스마트 군까지 … 국방정책 밑그림 그리는 KIDA
━ 김환영의 지식의 현장 국방부 위촉을 받아 국방정책 연구와 개발을 하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근래 북핵위기를 맞아 더욱 긴장된 분위기다. 서울 동대문구 연구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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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혁명이 계획경제 되살릴까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왼쪽)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1930년대 대공황 시대에 불황의 해법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국가 개입(케인스)이냐, 시장 자유(하이에크)냐'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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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친한 카타르 ‘페르시아만 균형자’ 노리자 분노
━ [글로벌 뉴스토리아] 사우디의 카타르 목줄 죄기 왜? 사우디 등이 카타르와 단교를 발표한 지난 5일 리야드 국제공항에서 니캅 차림을 한 여성이 카타르항공사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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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 과감한 개혁으로 영국病 고친 ‘대처의 길’ 걷나
━ [글로벌 뉴스토리아] 마크롱 오늘 취임, 프랑스 어디로 지난 7일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한 에마뉘엘 마크롱(왼쪽에서 셋째)이 8일 루브르궁 앞에서 열린 자축행사에 부인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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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파인딩] '아바타설' 안철수-MB 무슨 인연이길래...
장면. 안철수 후보가 'MB아바타'를 제기한 23일 TV토론회 당일 CGV채널에서는 공교롭게도 영화 를 실제 방영하기도 했다. [중앙포토]" src="https://pds.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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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베 교과서의 두 얼굴
양영유논설위원 “판타지를 가르치려 하느냐?” “학문의 자유가 없으니 노벨상은 글렀다.” 2015년 10월 정부가 국정 역사 교과서 발행 계획을 발표했을 때 나온 비판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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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이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2위 2년째, 국내 1위 9년째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의 연구 역량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지난 23년간 쌓은 연구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UC버클리·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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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이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2위 2년째, 국내 1위 9년째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의 연구 역량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지난 23년간 쌓은 연구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UC버클리·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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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시절, 퇴계의 진리를 되새기다
퇴계 선생 위패를 모신 쇼교지 경신당에서 다케하라 치묘 주지가 축사했다. [사진 국제퇴계학회]이 어지럽고 황망한 때에 우리 마음을 그윽하게 이끌어줄 한 말씀은 없는가. 지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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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미 해군 ‘은밀한 침투자’ 줌월트, 태평양 누비는 까닭
미국은 해상 전투 흐름을 뒤바꿀 게임 체인저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를 지난달 15일 취역시켰다. 중국 해안으로 은밀하게 침투해 항모를 격침할 수 있는 줌월트는 미 해군 태평양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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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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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창업 활성화가 의약·바이오 강국의 첫 단추
김선영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반도체와 자동차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의약 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도전의 대상이었으나 변변한 실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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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궁금하게 만들어야 창의적인 예술”
ⓒ Caroline Ablain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대회 ‘댄스 엘라지’(6월 11~12일 LG아트센터, 18~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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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문명사적 대전환, 파괴적 혁신 없으면 대학은 죽어” 김 “고대·연대가 학생·교수·시설 공유 패러다임 보여줄 터”
꽃샘추위로 봄날이 멀리 머물러 있던 지난달 중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먼저 대담실로 들어섰다. 총장 취임 45일째, 밀려든 업무에 약간 긴장한 표정이었다. 곧이어 고려대 염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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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세계 잇는 지식산업의 디딤돌 … '일자리 증폭기' 되다
지난 10월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 R&D분야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가운데) 서울시장에게 박창배(오른쪽 셋째) 로보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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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컬럼비아대, 뉴욕 전체가 우리 캠퍼스
유엔본부서 외교를, 월스트리트서 경제를 배우는 대학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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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원하는 과목만 모아 듣는 '학생설계전공제도'
[사진 서강대. 서강대의 아트&테크놀로지전공 교과과정은 인문학, 문화예술, 공학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서강대학교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지식융합학부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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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8) 한국 특유의 역동성 되찾아야 한다
압록강변 신의주에서 작업 중인 북한 주민들. 북한은 신의주 쪽 압록강변에 중국 관광선을 유치하기 위해 접안공사를 개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압록강변 신의주에서 작업 중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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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8) 한국 특유의 역동성 되찾아야 한다
6월말 중앙일보주최 ‘2015 평화오디세이’에 참가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북중 국경을 따라 단동에서 훈춘까지 1400킬로를 이동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관한 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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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전략가와 사기꾼 사이, 맥아더
1950년 9월 15일 지휘함 마운트 매킨리호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며 에드워드 아몬드 소장(맨 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는 맥아더(가운데). [사진 플래닛미디어] 맥아더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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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용장·덕장의 모습 갖춘 맥아더, 그에게도 인간적인 흠이 있었다
더글러스 맥아더(1880~1964) 장군은 논란을 부르는 인물이다. 맥아더는 신적인 존재다. 그를 섬기는 무당도 있다. 반면에 혐오의 대상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맥아더 동상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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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독주 체제에 브레이크 기로에 선 ‘싱가포르 모델’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로 싱가포르가 슬픔에 빠졌다. 28일까지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조문 행렬이 지나치게 길어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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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장관 “행복마을 만들기, 농촌 재도약 계기 될 것”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경기도 양평군 여물리는 인구 332명의 작은 마을이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어서 상업시설 규제가 강해 사실상 농사밖에 지을 게 없는 동네다. 그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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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에펠탑은 잊어라 … 도시 '높이경쟁'은 끝났다
랜드마크; 도시들 경쟁하다 송하엽 지음 효형출판, 336쪽, 2만원 인터넷 뉴스 검색창에 ‘랜드마크’라고 쳐보면 국내 각 도시의 전망대, 다리, 공원, 리조트 단지 개발 소개 기사